
[AANEWS] 충북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근로자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침체된 기업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으로 기숙사 신·증축 및 근로자 편의시설 개보수 등 82개 사업을 선정,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발굴된 주거환경 근무작업환경 공용시설 총 3개 분야의 사업으로 추진된다.
충북도는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시군으로부터 198건의 사업 신청을 받아 관련분야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사업검토와 평가를 바탕으로 최종 82개 사업을 선정했다.
세부 내용은 주거환경 13건 45억원 근무작업환경 62건 16억원 공용 기반시설 6건 11억 제천 제1바이오밸리 기업지원 비즈니스센터 조성 1건 10억원 등으로 총 82건 82억원 규모이다.
주거환경 분야는 기숙사 신·증축을 통해 기업의 구인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근무작업환경 분야는 기업의 부족한 시설과 노후화된 환경을 개·보수함으로써 근로자의 안전과 복지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용시설 분야로는 진천 신척산업단지 어린이공원 공용화장실 설치사업, 음성군 원남산업단지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사업, 옥천 청산농공단지 도로 및 배수시설 정비공사, 제천시 제1바이오밸리 비즈니스센터 건립사업이 있으며 근로자 편의 증진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의 편익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 김두환 경제통상국장은 “근로자의 근무여건 개선과 기업 활동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충북도는 11개 시·군과 함께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통해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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