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영주시 상망동 새마을 단체는 지난 8일 새봄맞이 영산홍 꽃나무 식재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따사로운 봄을 맞아 다채롭고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하고 주민들에게 완연한 봄기운을 선사하기 위해 상망동 새마을 단체 회원 20여명이 혼연일체가 돼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한,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주민들에게 산불의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한 산불예방 캠페인을 함께 실시했다.

박상걸 협의회장과 전윤식 부녀회장은 “영산홍이 자생해 꽃동산을 이뤄 주민들이 길을 지날 때마다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생활 속의 힐링 공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남석 상망동장은 “이번 영산홍 식재로 상망동을 찾는 상춘객들에게 아름다운 거리의 상망동을 선사하게 돼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매년 영산홍을 식재해 밝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산불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식재된 영산홍은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가꾸어 나가겠다”며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상망동 새마을 단체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