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 2023년 의료급여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완산구, ‘민·관 정신건강 연계체계 구축’으로 마음 건강까지 살펴

김성훈 기자
2023-04-03 11:43:00




완산구, 2023년 의료급여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AANEWS] 전주시 완산구는 지난 31일 평화동에 위치한 마음나눔 상담센터와 의료급여 유관기관 협력 및 소통 활성화를 위해 ‘2023년 의료급여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두 기관이 의료급여 사례관리에 대한 내용 공유 정신적인 문제를 가진 대상자의 원활한 의뢰 방안 마음나눔 상담센터의 주요 서비스 연계대상자 사후관리 재가의료급여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사업안내 등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완산구는 의료급여 관리사를 통해 정신질환 대상자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자가건강관리법을 안내해 대상자들의 삶의 질을 높여주고 있으며 병·의원에서 퇴원한 대상자의 경우 사례관리를 통해 마음나눔 상담센터 등 유관기관에 연계해 재가의료급여와 정신건강 서비스까지 통합적으로 제공해 재입원을 방지하고 성공적인 지역사회 복귀를 돕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유은희 마음나눔 상담센터장은 “관내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마음건강 케어플랜을 협의하고 지속적인 통합서비스를 통해 대상자의 건강회복과 지역사회 복귀를 돕는데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엄익준 완산구청장은 “앞으로 정신건강센터 등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업무 협력 및 소통을 통해 의료적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모색함으로써 민·관 정신건강 연계 체계를 구축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마음나눔 상담센터는 2013년부터 정신질환이 있는 대상자의 요구도 평가를 거쳐 찾아가는 정신건강토탈케어서비스와 성인의 정신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성인심리지원서비스, 청년의 마음을 지켜주는 청년마음건강서비스사업 등으로 지역사회에 자리 잡고 있으며 센터장을 비롯한 제공인력 대부분이 숙련된 정신보건 전문인력 1급으로 정신건강 사업을 운영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