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2023년 봄철 특별 도로정비 추진

쾌적한 도로 제공을 통해 도로이용자 불편 최소화 및 안전사고 예방

김희연
2023-04-03 10:00:42




군산시, 2023년 봄철 특별 도로정비 추진



[AANEWS] 군산시가 봄행락철 및 각종 대규모 행사에 대비해 봄철 특별 도로정비를 추진한다.

시는 오는 14일까지 관내 도로 2,706개 노선을 대상으로 6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봄철 특별 도로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정비에서 주요간선도로 재포장, 농어촌도로 정비사업 등의 주요사업을 추진하며 총 7개반 30여명의 자체 정비٠점검반 편성을 편성했다.

덤프, 굴삭기 등 자체 장비투입 및 지역업체와의 단가계약을 통해 노면 보수, 구조물 보수, 배수시설 정비, 도로시설물 정비 등을 전면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도로 이용 불편 최소화와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방문객들에게 청결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이번 도로정비는 여느 때보다도 더 체계적이고 누수 없이 집중 점검·정비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및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지속 제공하고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도로정비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정비기간 동안 공사 등에 따른 도로 통행 불편에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