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ANEWS] 무주군이 농가의 농촌인력 부족과 농작업 편의를 위해 농기계 244대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농업인들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줄이고 농업생산성을 높인다는 취지에서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총 사업비 3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농기계 지원 사업은 농기계 구입비의 50%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무주군에 주소를 두고 실거주하는 농업경영체로 25만원 이상 농기계를 구입하는 희망 농가가 대상이다.
최근 농기계 보조사업 수혜실적이 없는 농업인을 우선 선정했다.
지원한도는 1대 2천만원이다.
대상자 선정에 따라 오는 31일까지 교부신청서를 접수받을 계획이며 오는 4월부터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실용성과 효율성 증대를 위해 농가에서 필요한 기종을 등록된 농기계 기종에 따라 자율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무주군 임인택 팀장은 “농기계 지원사업은 고령화에 따른 부족한 농촌일손을 해결하고 기계화를 촉진시켜 농업구조를 개선하는 효과까지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함께 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경쟁력이 확보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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