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해리면 지사협, 어르신과 함께하는 원예치료 운영

김성훈 기자
2023-03-23 11:58:54




고창군 해리면 지사협, 어르신과 함께하는 원예치료 운영



[AANEWS] 고창군 해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 지난 22일 원예치료 프로그램 ‘마음돌봄 함께나눔’을 열었다.

외부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초록식물과 꽃을 통해 삶의 활력을 찾고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고창군자원봉사센터에서 파견한 전문 원예치료사인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화분정원을 만들고 이름지어주기, 사랑의 말 전하기등의 내용으로 2개마을에서 총 4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한성 위원장은 “움츠렸던 겨울과 장기간의 코로나 19 기간을 지나고 어르신들이 일상에 활력을 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라남근 해리면장은 “꽃과 식물을 가까이 하는 원예치료가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느끼길 바란다”며 “해리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