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고성군이 아동의 비만을 예방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3월 20일부터 ‘건강한 돌봄놀이터’ 사업을 운영한다.

‘건강한 돌봄 놀이터’는 초등학교 돌봄교실과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1~4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주 1회 놀이형 영양교육과 신체활동 프로그램 등 비만 예방을 위한 건강 생활 습관 형성 교육을 한다.

1학기에는 초등학교 6개교 돌봄교실과 고성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이 참여하고 2학기에는 초등학교 3개교 돌봄교실이 참여해 총 10곳, 178명이 돌봄놀이터에 참여하게 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참여 아동에게는 비만율 사전·사후 측정 다양한 신체활동 놀이·체험·실습 등의 활동을 통한 영양교육 건강 습관 평가 부모용 영양건강정보지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놀이형 영양교육 및 신체활동 프로그램 제공으로 건강한 음식의 중요성을 알고 신체 활동량을 높여 아이들의 비만 예방 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다”며 “가정에서도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