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3월 21일은 암 예방의 날’ 홍보 캠페인

봉동생강골 시장 찾아 검진 인신 개선 유도 주민 건강증진 도모

김희연
2023-03-20 17:25:31




완주군청



[AANEWS] 완주군이 제16회 암 예방의 날을 앞두고 국가 암검진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20일 완주군 보건소는 봉동생강골 시장을 찾아 주민들에게 국가 암검진 수검을 독려했다.

또한, 검진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개선을 유도하고 암검진 안내문을 배부하는 등 길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암검진 외에도 만성질환, 금연, 영양, 헌혈, 치매, 감염병 예방 등 다양한 보건 사업도 연계 홍보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했다.

암 예방의 날은 3월 21일로 ‘암 발생의 3분의 1은 예방활동 실천으로 예방이 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3분의 1의 암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는 의미로 ‘3-2-1’을 상징하고 있다.

2023년 국가 암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이며 대상 암종은 6대 암으로 검진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보낸 검진표 및 신분증을 지참해 검진 지정 의료기관에서 검진을 받으면 된다.

6대 암은 대장암 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간암 폐암이 해당한다.

유미경 보건소장은 “암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완치율이 높아지는 만큼 국가 암검진은 매우 중요하다”며 “향후에도 지역주민 암 수검률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