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ANEWS] 사천시는 13일부터 22일까지 8일간 봄철 어린이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학교 및 유치원 집단급식소 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사천시 보건위생과, 사천시교육지원청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합동점검으로 관내 집단급식소 46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 여부 사용 제품의 유통기한 경과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급식 시설과 기구의 세척·소독 관리 등이다.
특히 집단급식소에서 제공되는 식품, 비가열 식품, 신선편의 식품 등을 수거·검사해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한다.
시는 점검 시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조치로 행정지도하고 중대한 위반행위 또는 고의상습적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강력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집단급식소는 식중독 발생시 많은 환자가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 위생·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일상에서도 적극적으로 식중독 예방수칙을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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