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ANEWS] 고성군이 3월 18일 오후 2시, 고성군청소년센터“온” 모이자홀에서 미국 유학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한다.
미국 유학 설명회는 유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 학부모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미국대학 특성 및 입학 정보, 장학제도 및 유학 생활에 대한 전문가 특강과 고성군 출신 미국 유학생·학부모 경험사례 공유, 질의응답 등이 진행된다.
사전신청자를 대상으로 미국 유학 전문가 상담도 열린다.
고성군은 2011년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명품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미국 유학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으며 28명의 학생이 미국대학에 진학, 21명이 졸업해 구글, 테슬라, 현대 미국법인 등 국내외 초일류기업에 취업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군은 그간 코로나19로 미국 유학 프로그램이 중단됐었으나, 학생 및 학부모의 지속적 건의와 입시 위주의 교육정책에 대한 대안으로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프로그램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김현주 교육청소년과장은 “그간 미국유학 프로그램으로 세계적 명문대학인 UC Berkeley, UCLA, Purdue University에 입학하는 성과를 냈으며 이는 서울 유명 입시학원도 성공하기 힘든 사례이다”며 “앞으로도 미국 유학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교육도시로 위상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유학 프로그램은 고성군 관내 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매주 금, 토요일 및 방학을 활용해 영어집중 교육과 미국대학 입학에 필요한 지도를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