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2023년 하수도사업 예산 신속집행을 위한 시·군 대책회의 개최

하수도사업 3,798억원 투입해 하수도 보급률 92.9% 달성 목표

김성훈 기자
2023-02-22 15:28:48




경남도, 2023년 하수도사업 예산 신속집행을 위한 시·군 대책회의 개최



[AANEWS] 경상남도는 2월 22일 2023년 하수도 보급률 제고 및 하수도사업 예산 신속집행을 위한 시·군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이재기 경남도 수질관리과장 주재로 지난해 하수도분야 추진성과와 올해 집행계획 설명에 이어 시·군별 하수도예산 집행률 제고대책 발표순으로 진행됐으며 하수도 보급률 제고 및 사업추진이 지연되는 사업 등에 대한 대책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경남도는 코로나19로 침체되었던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예산의 효율적 운영으로 상반기 하수도사업 예산 신속집행률 68% 달성을 목표로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 하수도사업은 예산 3,798억원을 투입해 하수처리장 확충 및 하수관로 정비 등 193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하수도가 보급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 지역 주민의 보건위생을 향상시키고 도 전체 하수도 보급률 92.9%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수도 분야 주요사업으로는 하수처리장 확충 하수관로 정비 노후하수관로 정밀조사 도시침수 대응시설 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 구축사업 등이 있다.

이재기 경남도 수질관리과장은 “하수도 예산의 효율적 관리로 상반기 예산 신속집행률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고 하수도 보급률 제고를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수역 수질 개선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시·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