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ANEWS] 경남여성리더봉사단과 남해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7일 남해군종합복지회관 앞에서 ‘사랑의 구르미카’ 및 생필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제작된 사랑의 구르미카는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가 기획하고 제안해 창원시 소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사업장 기술진들이 함께 설계, 제작한 기구다.
안정적인 움직임을 위해 돕고 의자 기능까지 갖춘 맞춤형 기능성 안전실버카다.
특히 경남여성리더봉사단 남해회원 7명이 각 읍면 맞춤형복지팀 담당 주무관과 함께 어르신 댁에 직접 방문해 실버카 사용방법을 안내하고 앞으로도 고장여부와 함께 어르신들의 안부를 물으며 꾸준히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군수는 “경남여성리더봉사단은 자원봉사를 통해 전문성을 갖춘 여성 리더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행복한 남해군을 만드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활발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쳐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사랑의 구르미카’는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의 기업사회공헌 연계사업으로 2018년부터 현재까지 전 18개 시군에 총 474대를 보급했고 올해 총 60대를 생산해 남해군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10대를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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