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ANEWS] 경상남도는 13일 오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경남 정보통신기술 산업 육성 방안 마련을 위해 도내 정보통신기술 기업 및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상남도 산업통상국장, 경남테크노파크 정보산업진흥본부장, 경남 정보통신기술 기업 6개사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정보통신기술 산업 육성 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경남 정보통신기술 산업 육성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경남 정보통신기술 산업 인력수급 및 인재양성 방안 , 정보통신기술 산업 예산 증액 및 지원 조례 제정 필요성, 경남 정보통신기술기업에 대한 정책지원 강화, 정보통신기술 관련 정보공유 및 기업 애로사항 등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 자리에서 기업 관계자들은 경남 정보통신기술 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산·학·연·관 연계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정기적인 간담회 개최를 제안했고 지자체의 과감한 예산투입 등 정책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류명현 경남도 산업통상국장은 “적극적인 신사업 발굴과 국비 확보를 통해 올해를 경남 정보통신기술 산업 발전의 원년으로 삼을 계획”이라며 “기업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정책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4차 산업혁명 신산업 육성 및 기반 구축’을 민선8기 도정과제로 삼아 첨단 신산업 집중 육성, 디지털 혁신인재 양성 및 생태계 조성 등 2개 이행과제 실천을 통해 경남 정보통신기술 산업을 획기적으로 도약시킨다는 목표를 세웠다.
인공지능, 메타버스, 사물인터넷 등 첨단 신산업 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유치, SW중심대학 추가 유치 등 디지털 분야 지역인재 양성 규모를 키운다.
경남 디지털 신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디지털 혁신 밸리 유치 등 올해 적극적인 신사업 발굴과 정부 공모사업 참여로 경남 정보통신기술 산업 체질개선 및 저변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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