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ANEWS] 임실군이 농업, 중소기업, 문화예술 등 주력산업에 종사하는 청년의 자립과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전북형 청년수당인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 참여자를 다음달 24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업, 중소기업 등 지역 산업에 종사하면서 도내 정착 의지가 있는 청년에게 월 30만원씩 최대 1년간 정착지원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특히 올해부터는 소득수준과 재직기간을 완화해 지원 규모를 27명으로 확대했다.
청년수당을 지원받고자 하는 자는 세부 자격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도내 농업, 임업, 어업, 중소기업, 문화예술, 연구소기업 분야에 6개월 이상 종사자 중 가구 중위소득 180% 이하 청년이어야 하고 전북에 1년 이상 거주하고 공고일 현재 전북에 주민등록이 등재되어 있어야 한다.
신청 희망자는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 누리집 또는 전북청년허브센터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청년들은 월 30만원씩 1년간 신용카드 연계 포인트 방식으로 수당을 지급받는다.
건강관리, 자기개발, 문화레저 등 사용 가능 업종에 해당하는 도내 사업장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심 민 군수는“그간 참여자들의 만족도 및 정책 선호도가 높았던 만큼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성장을 돕고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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