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ANEWS] 진안군은 진안군농협조합공동법인 농산물산지유통센터 토마토 선별장을 증축했다.
군은 지난해 농산물 상품화 기반구축 사업 예산 10억원을 확보해 진안읍 군상리 일원에 우수농산물관리시설기준에 적합한 토마토 선별장을 증축하고 토마토 선별기를 도입했다.
330㎡ 규모로 증축된 선별장은 토마토 출하에 맞추어 가동을 시작했고 연중 2,300여톤의 토마토를 선별장을 통해 공동 선별할 예정이며 선별량은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선별장이 완공됨에 따라 품질 경쟁력 및 생산혁신 역량을 갖춘 조직화·규모화된 공동경영체를 육성하고 통합마케팅조직을 통해 시장교섭력을 확보해 농업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별 선별에 비해 공동 집하·선별 작업을 할 경우에 위생적인 작업환경에서 전문 장비를 갖추고 숙달된 전문 작업자가 엄격히 선별함으로써 규격과 포장이 균일화된 상품을 출하할 수 있다.
전현희 농축산유통과장은 “현대식 선별 시스템을 갖추어 공동 선별, 출하 등으로 농산물 가격 경쟁력을 높일 수 있고 고령화 등 인력 부족 문제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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