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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장애학생들, 미래 프로그래머가 되는 꿈을 이루다
경북 장애학생들, 미래 프로그래머가 되는 꿈을 이루다
[AANEWS] 경북교육청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개최된‘2023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대회에서 경북의 장애학생들이 6개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2023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장애학생의 정보화 능력 신장과 건전한 여가생활 영위 및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개최되는 정보화 및 e스포츠 대회 행사로 국립특수교육원과 한국콘텐츠진흥원, 넷마블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지난 7월 12일 경북 지역 예선을 통과한 17명의 학생들은 9월 5일부터 6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 13개 종목에 경북 대표로 출전해 우수 2명 장려 3명 페어플레이 2명 7명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정보화대회 8개 종목 중 인터넷 검색 부문에서 영천여자고등학교 3학년 박다솜 스마트 검색 부문에서 계림중학교 2학년 주성현 학생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e스포츠 대회 6개 종목 중 스위치 볼링 부문에서 포항명도학교 중학교 3학년 김동형 학생이 우수상 폴가이즈 부문에서 포항동부초등학교 4학년 강다은 학생이 우수상 키넥스스포츠 육상 부문에서 안동진명학교 고등학교 2학년 이정원 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정정당당한 e스포츠 정신을 기리는 페어플레이상은 모두의 마블 부문에 출전한 영천 포은초등학교 6학년 천민성, 최동욱 팀이 수상했다.
특히 페어플레이상은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한 팀을 이루어 출전해 장애인식 개선과 팀원 간 협력과 공감을 배움으로써 교육적으로 의미가 큰 상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에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한 학생들에게는 국립특수교육원장상과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이 주어진다.
임종식 교육감은 “수상 여부를 떠나 학생들이 대회를 준비하며 흘린 구슬땀은 향후 4차 산업혁명의 중심으로 내딛고 성장하는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학생을 지도한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장애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3-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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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출근길 청렴동행’청탁금지법 바로 알기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AANEWS] 경북교육청은 25일 본청 직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출근길 청렴동행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석 명절을 맞이해 청탁금지법 개정 사항을 홍보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청탁금지법 시행령을 개정해 농수산물·농수산가공품 선물 가액을 기존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상향하고 설날·추석에 적용되는 선물 가액을 기존 20만원에서 30만으로 상향했다.
이번 추석 명절에 농수산물·농수산가공품 선물을 30만원까지 제공할 수 있는 기간은 9. 5.부터 10. 4.까지 30일간이다.
또한 기존에는 물품만 가능했던 선물의 범위를 물품 및 용역 상품권까지 확대했다.
상품권에는 온라인·모바일 상품권과 문화관람권은 포함되지만, 백화점 상품권 등 금액상품권은 제외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청탁금지법에 따르면 직무와 관련 없는 공직자에게는 5만원 초과 선물이 가능하며 상급자가 하급자에게 또는 공공기관이 소속 공직자에게 제공하는 선물은 금액 제한이 없이 가능하다.
다만 직무관련 공직자에게 원활한 직무수행, 사교·의례 목적으로 주는 선물은 5만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공직자에게 인·허가 등을 신청한 민원인 등 공직자의 직무와 직접적인 이해관계가 있는 경우에는 원활한 직무수행, 사교·의례 목적으로 볼 수 없으므로 일체의 선물을 줄 수 없다.
김봉갑 감사관은 “명절을 앞두고 청탁금지법 개정 사항 등을 적극 홍보해 공직자들이 부담 없이 서로의 정을 나눌 수 있는 즐거운 명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3-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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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디지털 전환 사업으로 교직원 업무 경감
경북교육청, 디지털 전환 사업으로 교직원 업무 경감
[AANEWS] 경북교육청은 교직원 업무 경감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 학교지원종합자료실 인공지능 도입과 업무 자동화 프로그램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학교지원종합자료실’은 교육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교육 행정 정보를 체계적으로 분류해 업무 매뉴얼과 각종 법령과 지침, 관련 서식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교직원이 쉽게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경북교육청은 교직원들로 구성된 자동화 프로그램 자체 제작 TF를 구성해 활동을 시작했으며 지난 21일에는 과업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과업을 확정했다.
올해 추진하는 학교지원종합자료실 기능개선 사업은 네이버 하이퍼 클로버 X를 도입해 한 페이지 안에서 AI 가 직접 검색한 정보와 관련 페이지를 제공하는 등 사용자가 정확한 정보를 쉽게 볼 수 있도록 하는 디지털 전환의 핵심 추진 사업이다.
아울러 TF 협의회를 거쳐 선정된 시험감독 자동 배정 프로그램 쇼핑몰 장바구니 물품 자동 정리 시스템 수업 교체 및 자동 계산 프로그램 수련활동 신청학교 자동 배정 프로그램 문서 자동 수합 프로그램 계약 업무 자동 서식 프로그램을 개발해 경북 전역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김현광 정책혁신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견수렴을 통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교직원 업무 경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디지털 전환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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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3년 어린이 재난안전훈련 실시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AANEWS] 경북교육청은 모듈러 교실과 과밀학교를 대상으로‘2023년 어린이 재난안전훈련’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교실 공간 확보를 위해 증축된 모듈러 교실의 대피공간 부족으로 발생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재난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 함양을 위해 학교별 맞춤형으로 재난안전훈련을 진행한다.
특히 부족한 대피 공간은 학교 주변 공원 등을 활용하고 체계적인 분산 대피 훈련을 위해 교육청 담당자, 재난분야 전문가의 컨설팅과 소방서 경찰서 등 지역 유관기관의 협조를 통해 재난교육에서부터 합동 모의훈련까지 실시한다.
학생들은 2~3일간 진행되는 안전교육을 통해 학교 주변에서 발생하는 재난 유형 학교 내 소화전 위치 파악 보드게임을 통한 재난 종류 학습 안전 지도 그리기 소화기 사용 방법 재난 대응 요령 등을 익히며 재난 대비의 중요성과 안전의식을 함양한다.
훈련 시나리오에서 주어진 역할에 따라 학생들은 직접 재난훈련을 이끌어 가며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며 많은 학생들의 안전한 대피를 위해 교직원 모두가 훈련에 동참한다.
모의훈련 후에는 학교평가위원회를 구성해 훈련 결과를 환류하고 미흡한 부분은 보완과 함께 사례 공유를 통해 재난훈련 컨설팅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22일 구미인덕초 재난훈련에 참가한 4학년 학생은 “안전 맵핑활동으로 학교 내외의 재난 대비 시설을 확인하고 역할 체험을 통해 재난 훈련의 중요성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이 재난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다양한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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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민 화상 영어수업 마을학교·농촌유학센터로 확대 운영
원어민 화상 영어수업 마을학교·농촌유학센터로 확대 운영
[AANEWS] 경북교육청은 9월부터 12월까지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 주관으로 도내 초·중·고등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2학기 원어민 화상 영어수업을 16주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원어민 화상 영어수업은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과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와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연간 3,500여명의 수강생에게 화상수업을 제공하고 있다.
단위학교 교육활동 시간에 운영되는‘교실형’, 교육활동 시간 과 방과후 활동시간에 운영되는‘동아리형’, 방과후 저녁시간 가정에서 배울 수 있는‘개별신청형’3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교실형과 동아리형은 24개 초·중·고등학교에서 신청한 287명 학생이 정규 수업시간 또는 방과후 수업시간에 원어민 보조교사와 화상으로 만날 수 있다.
각 가정에서 저녁시간에 운영되는 개별 신청형은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지난 8월 31일 실시한 수강 신청에서 정원 752명 모집이 순식간에 마감될 정도로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매우 만족도가 높다.
특히 이번에는 교육비 지원 대상자, 조손 가정, 다문화 가정, 한 부모 가정, 다자녀 가정 학생들을 우선 선정해 수강 신청과 수업 시간을 먼저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경북교육청은 올해 2학기부터는 지역간 교육격차 해소와 농산어촌 지역 학교의 돌봄 기능 강화를 위해 기존의 화상영어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교실밖 화상영어 수업’을 신설했다.
예천미래교육지구의‘나무와열매’마을학교는 일반학생과 특수교육대상 학생이 함께 참여하며 경주미래교육지구 양남마을학교는 지역의 초등학생 등 마을학교 2교 초·중 학생 15명이 참여한다.
봉화 청량산풍경원 농촌유학센터는 10명의 학생이 원어민 교사를 만나 글로벌 시대의 핵심역량인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신장할 수 있게 됐다.
경북교육청은 영어 원어민 교사에게 각종 역량 강화 연수의 기회를 제공하고 연 2회 학교 방문 수업, 심화 영어 캠프 등을 운영해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강화하고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와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아이들이 모이고 만나는 곳이면 어디에서든 학급이 되고 그곳에서 배움이 일어나도록 교육활동의 폭을 넓혀 나가야 한다”며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방안을 계속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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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2 개정 교육과정 현장 지원에 박차
경북교육청, 2022 개정 교육과정 현장 지원에 박차
[AANEWS] 경북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을 위해‘경북 초등 연수용 파워포인트 표준안’을 배포하고 이를 활용한 연수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은 2024년 초등학교 1~2학년을 시작으로 2027년 모든 학교급에 적용된다.
이를 대비해 제작된 초등 연수용 파워포인트 표준안은 4종으로 총론 표준안에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에서 강조하는 주요 방향과 개정 내용이 정리되어 있다.
특히 1~2학년군 국어과, 수학과, 통합교과 교육과정 표준안은 교과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설계 개요, 성격과 목표, 내용 체계 및 성취기준, 교수·학습 방법 및 평가 내용 등으로 구성했다.
교원들의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적용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 8월 16일과 오는 9월 23일 2회에 걸쳐 초등 강사 요원 59명을 대상으로 경북 초등 연수용 파워포인트 표준안 연수를 진행한다.
또한 이번에 보급된 파워포인트 표준안 4종을 활용해 교육지원청별 2022 개정 교육과정 현장 이해 연수도 진행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 3월에는 초등 교장 연수, 4월에는 초등 교육전문직원 연수, 8월과 9월에는 초등 강사 요원 연수를 완료했다.
오는 10월에는 초등 교감 연수, 교육지원청별 교사 연수 등을 시작으로 12월까지 22개 지역별 현장 연수를 확대하고 12월 말까지 모든 교원을 대상으로 학교별 전달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디지털 전환에 다른 산업과 사회의 변화, 감염병 확산 등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교육 과정이 필요한 시기”며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 현장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각종 연수 등 다양한 방면으로 현장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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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미래형 초등 학생 중심 교육 운영에 박차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AANEWS] 경북교육청은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유·초등 교육전문직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경북교육 정책 추진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유·초등 교육전문직원들의 경북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상호 정보 공유를 통한 학교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북교육청은 하반기 학생 중심 교육과정 운영과 질문 중심의 학생 주도형 수업 정착 등 미래형 초등 학생 중심 교육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에 이번 연수는 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해야 할 교육전문직원의 교육과정 문해력과 수업 장학 역량을 높이는데 초점을 두었다.
청주교육대학교 이혁규 총장의‘질문과 함께하는 학생 중심 수업’특강을 통해 시대에 따라 수업이 어떻게 변화되고 무엇이 수업을 변화시켰는지에 대한 질문을 통해 수업의 본질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교사에게 필요한 수업 전문성과 질문이 있는 수업은 어떻게 이루어져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그리고 간송미술관 백인산 연구실장의‘간송, 문화로 나라를 지키다’라는 인문학 강연을 통해 한 사람의 철학이 우리 역사와 문화, 그리고 내가 속한 조직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 리더가 지녀야 할 덕목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유·초등 교육전문직원들의 노고로 경북교육이 세계교육의 표준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고 새로운 교육을 요구하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교육 현장의 다양한 문제에 귀 기울이고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3-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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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전환기 학생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을 지원
경북교육청, 전환기 학생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을 지원
[AANEWS] 경북교육청은 도내 전 중학교에 3학년 2학기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고등학교 성공적 진학 지원을 위한‘중학교-고등학교 징검다리 교수·학습 자료집’7종을 제작·보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자료집은 상급 학교에 진학하기 전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미래를 스스로 찾아 대비하고 고등학교에 유연한 진학과 성공적인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전환기 교수·학습 자료다.
고등학교 교육과정과 연결된 중학교 3학년 말은 전환기로서 학생들의 성장과 발달을 돕는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하다.
특히 급격한 학교급 변화를 앞두고 있는 학생들은 학업과 진로에 대한 걱정과 불안감을 해소하고 고등학생으로의 성공적인 전환을 위한 교육적 처방과 지원이 무엇보다 절실하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기술·가정·정보 6개 교과의 징검다리 교수·학습 자료집과 학생용 진로워크북을 제작해 도내 전 중학교에 보급했다.
‘중학교-고등학교 징검다리 교수·학습 자료집’은 교과별 고등학교에 진학해 배우게 될 교과목과 교육과정 미리보기 고교학점제 이해 교과 역량 기르기 Know-How 교과 진로활동 등을 체계적으로 제시해 학생들의 궁금증 및 불안감을 해소하도록 했다.
또한 중학교에서 학습한 내용의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고 교과의 지식을 확장할 수 있도록 협동학습, 토의·토론 학습 등과 같은 다양한 학생 참여형 수업 방법을 모색했다.
아울러 교사들이 실제로 운영했거나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하고 각 차시별 활동들을 상세하고 체계적으로 제시해 교사들이 활용하기 쉬운 친절한 자료가 될 수 있도록 했다.
이윤화 중등교육과장은 “중3 기말고사 이후 기간은 자기개발을 위한 도약의 시기로 매우 중요하다”며 “내실 있는 전환기 교육활동으로 상급학교 진학을 앞둔 학생들의 두려움을 해소하고 개별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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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식 경북교육감,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가져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AANEWS] 경북교육청은 21일 경산공설시장에서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경기 침체 우려와 고물가로 인해 위축된 소비 심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농축수산품 구매를 장려하고 명절 분위기를 확산해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
경산공설시장은 1956년에 개설된 이후 하루 1만여명이 이용하는 상설시장으로 204개의 점포가 입점해있는 경산시의 대표 전통시장으로 특화품목으로 청과, 어물, 잡화,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이날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한 본청 직원 50여명은 질 좋고 저렴한 차례 음식과 생필품을 구입하고 상인들과 소통하는 등 먹거리·볼거리·넉넉한 인심이 가득한 시장에서 풍성하고 활기찬 명절 분위기를 느끼면서 전통시장 활성화에 적극 나섰다.
또한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와 경산교육지원청 직원과 학부모단체 임원 등 50여명이 이날 함께 장보기 행사에 동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회복에 앞장섰다.
임종식 교육감은 “전통시장만의 넉넉한 인심과 북적거리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가까운 전통시장을 찾아 따뜻하고 착한 소비활동을 전개하는 등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3-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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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포항 초서초, 포항용산초 신설 순조롭게 진행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AANEWS] 경북교육청은 내년 3월 1일 포항 초곡지구와 용산지구에 개교 예정인 초서초등학교와 포항용산초등학교의 신축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두 학교는 모두 24학급 규모로 경상북도교육감이 학교용지를 공급하고 개발사업 시행사가 학교용지부담금에 갈음해 학교시설을 기부채납하는 민관공동투자 방식의 학교다.
두 학교는 내년 3월 1일 개교 시 초곡지구와 용산지구 두 지역 약 11,400세대 초등학생 1,500여명을 수용하게 된다.
3월 정상 개교를 목표로 현재 4층 바닥 슬라브 공사를 진행 중이며 책걸상과 집기류 등 개교 준비물품 구입 예산 5억원 지원과 함께 관련 기관 협의를 통해 어린이보호구역 설정, 횡단보도와 신호체계 정비 등 주요 통학로 안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7월에 실시한 교명 공모 결과 학교명은‘초서초등학교’와‘포항용산초등학교’로 각각 결정됐으며 오는 12월 경상북도립학교설치조례에 반영해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방교육재정 규모와 학생 수 감소로 학교 신설이 과거에 비해 많이 어려워졌으나, 이번 초곡·용산지구에 적용한 민관공동투자 방식은 이를 헤쳐나갈 주요한 대안이 될 수 있다”며 “타 개발지구에서도 시행사의 자발적인 참여가 있는 경우 공동투자 방식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2023-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