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실시

11월 17일까지 5개 읍면에서 진행

김성훈 기자
2025-11-14 10:24:12




통영시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통영시는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광도면 전두마을을 시작으로 오는 17일까지 5개 읍면에서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매입 현장에는 통영시장, 통영시의회 의원, 농협중앙회통영시지부장, 지역농협장,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통영·거제사무소장 등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묵묵히 농업에 힘쓴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매입 품종은 해품과 영호진미 2개 품종으로 총 10,126포대가 매입될 예정이며 품종 혼합 출하 방지를 위해 품종 검정제가 시행된다.

이를 위반할 경우,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 대상에서 제외돼 농가의 철저한 주의가 요구된다.

올해 매입대금은 중간정산금으로 40㎏당 4만원이 우선 지급되며 최종 정산금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어려운 영농 여건 속에서도 양질의 벼를 생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농민들에게 감사드린다. 통영시는 농가들의 소득 향상과 품질 높은 농산물 생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농업인들도 앞으로 더욱 질 좋은 농산물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