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월드뉴스] 함안군은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소득 보장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장애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일반형 일자리 30명 △복지 일자리 57명 △특화형 일자리 5명 등 3개 분야로 총 92명을 선발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11명 늘어난 규모다.
지원 대상은 함안군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 장애인으로 보조인의 도움 없이 업무 수행이 가능한 사람이다.
단,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정부 부처나 지방자치단체의 다른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 그리고 2년 이상 연속으로 장애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한 경우는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자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되며 선발된 참여자는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읍면사무소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행정보조, 환경정비,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계도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의 자립을 돕기 위한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일상에서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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