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창원’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 지속 추진

신축 공동주택 내 국공립 어린이집 등 맞춤형 환경 조성

김성훈 기자
2025-11-12 11:24:22




경상남도 창원시 시청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시민들의 복지 수요를 충족하고 지속 가능한 복지 인프라를 구축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아동 맞춤형 복지시설 개선공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500세대 신규 공동주택 내 조성되는 어린이집과 다함께 돌봄센터를 대상으로 하며 시설 규모에 따라 국도비 예산을 투입해 시민과 가까운 복지 인프라를 구축한다.

유·아동의 건강과 안전을 우선으로 운영에 필요한 시설을 갖추며 놀이 및 학습 기능 강화와 열린 보육공간 조성 등에 중점을 둔다.

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국공립어린이집 9개소 공사를 완료해 개원했다.

또한 2026년에는 국공립어린이집 3개소와 다함께 돌봄센터 3개소에 대해 환경개선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복지 인프라는 더욱 확립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덕 도시공공개발국장은 “맞춤형 복지시설 개선 사업은 시민 삶의 수준을 높이고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아이들 뿐 아니라 부모님에게도 육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창원’이라는 비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