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공공건축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과 갈등을 예방하고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효율적인 시설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공공건축사업 총괄관리 및 업무 지원’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공공건축사업 총괄관리부서를 공공시설기획과로 지정하고 체계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공공건축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대형사업 추진 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시에서 발주하는 공공건축사업 및 민간투자 기부채납사업에 대해 △‘공공건축사업 총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공공건축사업 현황 및 자료 수집 △사업 단계별 점검 및 모니터링 △신규사업 컨설팅 및 직원 역량강화 교육 △업무 프로세스 보완과 관리 규정 법제화를 주요 추진방향으로 설정했다.
먼저 4분기부터 공공건축사업 현황을 상세히 파악하고 관련 규정을 법제화할 기틀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 1분기에는 총공사비 20억원 이상 사업을 대상으로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사업별 맞춤형 업무 지원과 컨설팅을 제공한다.
특히 직원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도입과 함께 사업 관련 업무의 전 과정에서 관리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시는 이를 통해 사업 초기부터 단계별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사업의 투명성을 높이고자 한다.
또한, 잘 정비된 관리 시스템을 통해 사업부서의 리스크를 최소화해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건축공사 업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현재 추진 중인 주요 공공시설사업은 총 28건으로 △청사분야 4건 △복지분야 8건진동리 보훈문화관, 명동2지구·정병산 경로당, 상복공원제3봉안당, 시립노인주간보호센터, 합성2동·서촌7구 경로당, 상남어린이집 리모델링) △문화분야 5건 △체육분야 11건이다.
이종덕 도시공공개발국장은 “우리시 공공건축사업의 총괄관리로 그간 발생되었던 갈등과 사회적 비용 발생을 최소화화여 시의 부담을 줄이고 시민들이 필요한 시설을 적기에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며 “현재 진행 중인 공공시설사업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시민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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