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월드뉴스] 영덕군 남정면체육회가 주관한 ‘제18회 남정면민 체육대회’가 지난 8일 남정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22개 리의 마을 주민과 기관·단체 관계자 등 800여명이 참여해 족구, 윷놀이, 신발 던지기, 투호, 한궁 등의 경기가 치러져 구계리팀이 종합우승을 거머쥐었으며 봉전·쟁암·도천·사암리팀이 준우승을, 중화·남정리팀이 장려상을 차지했다.
이밖에 각 마을의 응원전, 노래자랑, 선물 낚시, 경품 추첨 등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이벤트가 벌어져 함께 화합하고 소통하는 장으로서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남정면체육회 김상웅 회장은 “가을철 수확기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함께해 주신 면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남정면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건강한 신체와 마음을 가꿀 수 있도록 이바지하겠다”고 뜻을 전했다.
이형의 남정면장은 “여름에는 폭염이, 가을에는 많은 강수량이 기록되는 어려움이 많았지만, 오늘 행사를 함께 즐기며 땀과 노력이 결실로 이어지길 기원한다”며 “이번처럼 면민들께서 서로 화합하고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실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