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면 서편마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식 개최

김성훈 기자
2025-11-12 10:31:48




마리면 서편마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식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 마리면은 지난 11일 서편마을회관에서 이장과 마을주민들이 같이한 가운데 2025년도 소각산불 없는 녹색 우수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은 산림청에서 시행하는 산불예방 활동으로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영농부산물과 생활쓰레기 불법 소각을 방지하기 위한 전국적인 산불방지 활동이다.

마리면에서는 총 12개 마을이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그중 서편마을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적극적인 협조로 녹색마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채호 서편마을 이장은 “소각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돼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마을주민과 함께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산불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양희 마리면장은 “산불 예방은 행정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주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협조가 가장 중요하다”며 “소중한 산림자원이 보호될 수 있도록 산불 예방 활동에 주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와 자발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