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월드뉴스] 고암면은 지난 17일 고암면 진입부에 봄꽃 화단을 조성해 도로변 경관을 개선하고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봄 분위기를 선사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단 조성은 고암면 입구에 뚜렷한 시각적 표식이 없어 지역을 알리는 데 한계가 있었던 점을 보완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의 답답하고 지저분했던 진입로가 봄꽃으로 화사하게 단장되면서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고암면의 이미지를 각인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연주 면장은 “고암면의 첫인상이 봄꽃처럼 아름답게 다가가길 바란다”며 “최근 산불 등으로 마음 무거운 시기지만, 봄꽃의 밝은 기운을 통해 고암면을 찾는 분들이 따뜻한 위로를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암면은 화단의 봄꽃과 어우러지는 풍경 속에 태극기를 정돈된 모습으로 게시해,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나라사랑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태극기 달기 운동도 함께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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