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월드뉴스] 의령군은 3월 신학기를 맞아 식중독 예방을 위해 5일부터 14일까지 학교·유치원 급식소와 집단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의령교육지원청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지도점검 및 수거검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급식에 제공되는 식재료의 안전성을 사전에 확보하고 위생·안전 관리 실태를 철저히 점검해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특히 가을부터 봄철까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해 전 계절 위생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식재료 보관 및 운송 과정의 위생 상태 △냉장·냉동 온도 준수 여부 △조리시설 및 기구 세척·소독 관리 △급식 종사자의 개인위생 상태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식재료 공급업체부터 급식시설까지 전반적인 위생 점검을 강화하고 급식 관계자들의 철저한 위생 관리와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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