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월드뉴스] 통영시는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조성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은행대출 이자의 일부를 보전해주는 ‘2025년 통영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 지원 사업’과 ‘2025년 소상공인 육성자금 이차보전 지원 사업’을 각각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는 국내 외 경기불황과 고금리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자금난 완화를 위해 시는 예년보다 일찍 지원사업을 실시하게 됐다.
‘중소기업 지원 사업’의 융자규모는 총 100억원이며 융자 자금의 성격에 따라 최장 3년까지 지원한다.
각 업체당 매출액에 따라 기본 2억원에서 최대 3억원까지 대출가능하고 자금의 종류에 따라 기본 2.5%에서 최대 4.5%까지 이자를 지원받는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관내 운영 중인 중소기업에 해당한다.
신청은 1월 6일부터 27일까지 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6개 시중은행 을 통해 받는다.
시의 직접적인 대출이 아닌 은행권 협조융자이기 때문에 신청 희망자는 사전에 대출 신청 은행에서 대출가능 여부를 상담 후에 신청가능하며 자금지원 관련 안내와 신청서류는 통영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소상공인 지원 사업’의 융자규모는 총 72억원으로 신용도에 따라 최대 5천만원 이내에서 대출이 가능하며 대출금에 대해 1년간 2.5%의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시에 사업자를 등록하고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며 경남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은 영업장이어야 한다.
반면, 금융·보험업, 사치 향락적 소비나 투기를 조장하는 업종, 블록체인기반 암호화 자산 매매 및 중개업은 제외된다.
신청은 지난 6일부터 자금소진 시까지이며 경남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심사 후 보증서를 발급받고 협약 금융기관에서 자금 대출을 실행하면 된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