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소상공인과 지역민 위한 ‘소비경제 활성화’총력

김성훈 기자
2025-01-02 13:20:28




함안군청사전경(사진=함안군)



[아시아월드뉴스] 함안군은 소비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군민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소비 촉진 방안을 마련하는 등 소비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설 명절을 맞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자 2025년 1월 6일부터 1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모바일 함안사랑상품권을 최대 할인폭인 15%로 특별 판매한다.

비플페이 등 앱을 통해 개인당 60만원 한도로 구매 가능하며 보다 많은 군민들의 혜택을 위해 1인당 보유한도는 기존 150만원에서 120만원으로 조정된다.

이와 별개로 지류형·카드형 함안사랑상품권은 할인율 10% 유지, 통합 구매한도는 20만원으로 조정된다.

아울러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예년 대비 한 달 앞선 2025년 1월 2부터 총 72억원의 규모로 소상공인 육성을 신속하게 지원한다.

융자대상은 함안군에 사업자등록을 하고 경남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은 소상공인으로 융자한도는 업체당 창업자금 5000만원, 경영안정자금 3000만원 이내로 지원된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경남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에 사전 예약 후 관련 서류를 구비 해 경남신용보증재단 함안지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힘을 모아 공동의 위기를 극복해 나가야 할 때”며 “힘든 지역경제를 위해 발 빠른 업무수행으로 지역상권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