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2024년 규제개혁·적극행정 추진 우수 부서 및 공무원 시상

객관적 실적 평가와 시민이 선정한 우수사례에 포상

김성훈 기자
2024-12-27 15:59:55




창원특례시, 2024년 규제개혁·적극행정 추진 우수 부서 및 공무원 시상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27일 시정회의실에서 2024년 규제개혁 및 하반기 적극행정을 추진한 우수 부서와 공무원에게 상장과 상금을 전달했다.

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에서는 규제개혁 과제 발굴 실적과 개선을 위한 노력 사항, 중앙부처의 수용 여부, 교육 이수율 등 행정안전부 지방규제혁신 평가 지표와 연계한 6개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한 해 동안의 부서와 개인별 실적을 검증했으며 그 결과 8개의 우수 부서와 우수공무원 5명이 선정됐다.

규제개혁 수상 내역은 △우수 부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우수 공무원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과 같다.

또한, 시는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발하기 위해 시민과 부서의 추천으로 총 46건의 사례를 접수했고 적극행정위원회의 1차 심사를 거쳐 통과한 7개 사례를 대상으로 창원시민의 온라인 투표를 실시했다.

최종적으로 적극행정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최우수 2건, 우수 2건, 장려 3건 총 7건의 우수사례와 이를 추진한 우수공무원 7개팀, 20명을 선발했다.

적극행정 최우수상은 △‘안심 통학로 조성’ 학교 앞 끊어진 보행로 적극 협업으로 안전하게 잇다 를 추진한 교통정책과 고광희 주무관 등 7명 △‘주택가 심각한 주차난, 숨통을 틔우다’ 자동차정비업소 부설주차장 나눔 사업을 실시한 의창구 경제교통과 강유권 팀장 등 3명, 우수상은 △마산어시장 청과시장 화재 피해 신속한 복구 및 촘촘한 행정지원을 위해 노력한 지역경제과 윤선한 지방행정사무관 등 3명 △모두가 함께 누리는 석동 해뜰광장 그린생태문화숲 정비사업을 추진한 김채은 주무관 등 2명, 장려상은 △‘바다랑 섬타는 진해’ 창원특례시, 해양레저관광의 메카를 꿈꾸다 를 추진한 해양레저과 이혜은 주무관 등 2명 △형식적인 학술용역을 바로잡고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환경정책과 박미경 주무관 △‘경남 최초 저당권 등이 있는 방치선박 직권제거’ 세기의 협업 세기호 제거작전을 실시한 마산합포구 수산산림과 송정환 주무관 등 2명이 수상했다.

시는 우수공무원에게 상장 및 시상금 수여와 함께 인사가점 등 파격적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우수사례를 적극 공유할 예정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시는 올 한 해 규제혁신을 이끌며 시민과 기업이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며 “2025년에도 창원특례시 공직자 모두가 적극적인 자세로 지역 주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행복한 변화를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