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월드뉴스] 창녕군 고암면은 연말을 맞아 여러 단체 및 개인의 기부로 따뜻한 이웃사랑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고암초등학교 학생들은 학교에서 실시한 나눔잔치 행사에서 모은 수익금을 기부하며 이 성금이 창녕365스마일뱅크를 통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생계 및 의료 지원 등으로 사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골밥상 대표 전영삼 씨는 좋은 곳에 사용되길 바라며 50만원을 기부했으며 고암면생활개선회와 고암면이장협의회도 각각 20만원과 30만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또한, 최근 어머니 장례를 치른 조해상 씨는 근조화환 대신 들어온 쌀 10kg 53포를 기부해 지역사회에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기부된 성금과 물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암면 관내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연주 면장은 “우리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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