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월드뉴스] 양산시는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지난 9월 20일부터 어린이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임신부, 어르신 등 무료 접종 대상을 확대해 실시하고 있다.
특히 어르신은 코로나19 동시접종까지 가능하다며 미접종자에 대해 접종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예방접종의 경우, 대상자의 범위가 기존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 입소자에서 의료인과 감염취약시설 종사자까지 확대됐다.
양산시의 지금까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현황을 보면 어린이 20,513명, 임신부 894명, 어르신 46,164명이며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어르신 27,320명이 접종을 완료했으나 평년 대비 높은 기온 여파로 독감 예방접종율이 예년 이맘때 수준에 못 미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접종 후 면역력 확보까지 2주 이상 소요되고 인플루엔자 유행시기와 백신효과 지속기간을 고려할 때 11월 내에 접종하는 것이 가장 적절할 것으로 판단하고 11월까지 최대한 접종 완료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통장 회의자료 및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적극적인 접종 홍보에 나섰다.
양산시 보건소 관계자는 “지금까지도 겨울철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시민들은 집단 면역 형성과 합병증 예방 및 겨울철 건강관리를 위해 11월 중 서둘러 접종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