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월드뉴스] 함양은 신라시대 최치원 선생에 의해 조성되었던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숲인 대관림이 수해와 개발로 인해 많은 부분이 소실되어 현재 상림과 하림 일부만 남아 상림은 천연기념물로 남아있다.
함양군은 과거 대관림 구간의 도시생태축 복원을 위한 후보지 발굴 용역을 위해 경상남도 환경재단과 업무협약 체결을 추진했다.
2024년 10월 3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2개월간 업무협약을 통해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후보지 발굴을 실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위천 구간을 대상으로 수계 전반에 걸쳐 수질 및 생태계 현황조사를 수행해 현황을 파악하고 정책과의 부합성, 입지 여건, 사업추진 가능성, 사업계획 적정성 등을 종합한 타당성을 검토한 용역 결과에 따라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을 분야별로 신청 할 계획이다.
함양군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림-하림공원을 연결하는 중장기적인 대단위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실현할 수 있는 도시생태축 복원사업과 같은 소단위 계획을 각 분야별로 모색하겠다”며 “앞으로도 생태계 복원과 지역 발전을 동시에 고려한 효과적인 상림-하림공원 및 위천의 활용 및 활성화를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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