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폐플라스틱 공공열분해시설 설치사업’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발주

김성훈 기자
2023-06-22 08:58:09




김해시청



[AANEWS] 김해시는 2023년 환경부 선정 공공열분해시설 설치 국고보조 공모사업인 ‘김해시 폐플라스틱 공공열분해시설 설치사업’에 대한 타당성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열분해시설은 재활용이 어려운 폐비닐플라스틱을 화학적으로 재활용해 순환자원화하는 시설로 폐비닐플라스틱을 열분해해 열분해유를 생산하는 것으로 정부 110대 국정과제와 환경부 2023년 핵심추진과제에 포함되어 있다.

김해시는 이번 타당성조사와 기본계획 수립용역으로 상위계획 및 관련 법규검토 기초자료 및 현장조사 열분해기술에 대한 타당성 검토 기본계획 수립 등을 거쳐 지역에 적합한 열분해기술 적용과 시설 설치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연내 수립 완료할 예정이다.

이치균 자원순환과장은 “탄소중립 생활 속 실천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만큼 단순하게 버려지는 폐비닐플라스틱류 열분해에 의한 순환자원 재활용으로 시민들의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