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ANEWS] ‘제29회 해난어업인 위령제’가 10일 오전 10시, 양양군 현북면 잔교리 해난어업인 위령탑에서 열렸다.
‘해난어업인 위령제’는 조업 중 불의의 사고로 사망·실종된 어업인의 넋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는 행사이다.
강원도환동해본부와 양양군수산업협동조합이 주관해 올해 29번째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도내 해난유가족과 어업인, 유관기관 관계자, 공무원 등 300여명이 함께했다.
위령제는 개식과 함께 강릉예총의 어업인의 넋을 기리는 진혼무로 시작해, 지난해 강원도내 해역에서 조업을 하다 유명을 달리한 어업인 4명의 위패를 유가족 대표가 봉안했고 이어서 영령에 대한 묵념 추도사 종교의식 헌작 분향 및 헌화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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