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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 확대 실시
함안군청사전경(사진=함안군)
[아시아월드뉴스] 함안군은 올해부터 임신, 출산에 장애가 될 수 있는 건강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 할 수 있도록 가임력 검사비 지원을 확대 실시 한다.
해당 사업은 그동안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대상으로 1회 지원됐지만, 올해부터 결혼 여부와 자녀 수와 무관하게 주기별 1회, 생애 최대 3회까지 확대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생애주기에 따라 세단계로 나뉘며 각 주기별로 1회 지원 받을 수 있다.
각 주기는 제1주기 29세 이하, 제2주기 30~34세, 제3주기 35세~49세로 구분된다.
지원 항목과 금액은 여성의 경우 난소기능검사, 부인과 초음파를 최대 13만원, 남성의 경우 정액검사를 최대 5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함안군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방문하거나 e-보건소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가능하다.
박수귀 군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 확대로 향후 임신을 희망하는 남녀가 적절한 건강관리와 조기검진으로 난임을 예방하고 건강한 임신·출산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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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을사년 새해 장학금 기탁 행렬 이어져
함양군, 을사년 새해 장학금 기탁 행렬 이어져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장학회에 연말부터 이어진 장학금 기탁 행렬이 새해에도 멈추지 않으며 추운 겨울 속에서도 지역사회의 온정을 더하고 있다.
1월 13일 지리산함양시장상인회와 임업후계자 함양군협의회는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기 위해 각각 장학금 138만원과 100만원을 기탁했다.
지리산함양시장상인회 회장은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인재들이 꿈을 이루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임업후계자 함양군협의회 회장 역시 “지역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자 이번 기탁을 결정했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진병영 이사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지리산함양시장상인회와 임업후계자 함양군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된 장학금은 지역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함양군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장학 사업과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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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아라가야 왕궁 배후산성 ‘함안 봉산산성’의 가치 밝힌다
함안군, 아라가야 왕궁 배후산성 ‘함안 봉산산성’의 가치 밝힌다
[아시아월드뉴스] 함안군은 2024년 국가유산청 역사문화권 중요유적 발굴조사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함안 봉산산성 발굴조사’를 경남연구원에 의뢰해 관련 절차를 거쳐 작년 12월부터 조사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함안 봉산산성은 아라가야의 왕성과 관방성으로 구성된 아라가야 성곽의 방어체계를 규명할 수 있는 핵심유적으로 함안분지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탁월한 조망권을 확보하고 있으며 삼봉산 정상부를 둘러싼 내성과 남쪽 사면부를 둘러싼 외성의 형태를 보이며 전체 둘레는 약 2.1㎞이다.
봉산산성은 조선시대 함안의 지리지인 함주지에 기록돼 있으며 1995년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의 지표조사를 시작으로 수차례 지표조사가 있었고 2023년 경상남도 가야문화유산 조사연구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본격적인 조사가 시작됐다.
2023년 시굴조사는 경남연구원에서 실시했으며 조사결과 흙과 돌을 섞어서 성을 쌓는 토석혼축의 산성임을 확인했는데, 이는 아라가야의 산성으로 알려진 함안 안곡산성, 함안 칠원산성에서도 확인되는 특징이다.
출토유물은 6세기 전반의 아라가야 토기가 확인되며 기종은 항아리편, 뚜껑편, 굽다리접시편 등 다양한 편이다.
이번 발굴조사는 2023년 시굴조사의 결과 및 관계 전문가들의 자문의견을 바탕으로 봉산산성의 축성방식을 가장 잘 확인 할 수 있는 내성과 외성의 접합부를 대상으로하며 상반기 중 발굴조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함안 봉산산성은 아라가야 왕성인 가야리 유적의 배후산성으로 아라가야의 관방체계를 확인 할 수 있는 아라가야 핵심유적이라고 할 수 있다”며 “상반기 중 발굴조사를 완료하고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경상남도 기념물 등재를 추진해 봉산산성의 연차적 조사와 체계적인 보존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함안군은 봉산산성-가야리유적-말이산고분군-성산산성으로 이어지는 완전한 고도의 형태를 갖추고 있으며 향후 적극적인 조사와 연구를 통해 고대 아라가야의 모습을 복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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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사천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아시아월드뉴스] 사천지역에서도 미세먼지 농도가 높으면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이 제한된다.
사천시는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일 다음날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주요 도로 12개 지점에 설치된 단속카메라를 통해 단속을 실시하고 위반할 경우 1일 1회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단, 토·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에만 단속을 실시하고 긴급·장애인·국가유공자·저공해조치 완료차량 등은 단속에서 제외된다.
그리고 저공해조치 신청차량과 저감장치 미개발 및 장착 불가 차량은 올해 11월까지, 영업용 차량은 올해 12월까지 과태료 부과가 한시적으로 유예된다.
자동차 등급 확인은 배출가스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저공해 조치 신청은 배출가스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한편 수도권 및 6대 특·광역시에서는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으로 지난 12월 1일부터 올해 3월까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해 상시 운행 제한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운행제한 유예대상 차량 및 기간 등은 시·도별로 다소 차이가 있어 해당 지역을 운행을 하고자 하는 경우 사전에 지역 단속기준을 확인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운행 제한 단속은 미세먼지 주요 배출원인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전국적으로 시행된다”며 “저공해 조치를 하지 않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조기폐차 지원,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 등을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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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안전하고 행복한 설 연휴를 위해 종합대책 추진
사천시청사전경(사진=사천시)
[아시아월드뉴스] 사천시는 설 연휴를 맞아 시민들과 귀성객, 관광객들이 사천에서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 연휴를 보낼수 있도록 ‘2025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오는 30일까지 △장바구니 걱정 없는 넉넉한 명절 △온기가 감도는 따뜻한 명절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 △쾌적하고 행복한 명절 등 4개 분야 19개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 동안 김성규 부시장을 중심으로 11개 부서에서 총 157명의 직원이 비상근무에 투입되는 설 연휴 종합상황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먼저, ‘장바구니 걱정 없는 넉넉한 명절’을 위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설 성수품목 물가와 수급상황을 모니터링하는 등 물가를 중점관리한다.
합동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를 단속하고 체불임금 해소를 위해 고용노동지청과 집중 지도·점검한다.
관내 27개 LPG 판매업소가 윤번제 영업을 실시하는 등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에 동참한다.
두 번째로 ‘온기가 감도는 따뜻한 명절’을 위한 대책도 적극 추진한다.
명절로 인해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을 시 간부 공무원들이 위문하고 경로당 시설물을 사전 점검해 설 연휴 한파에 대비하는 한편 홀로 어르신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아울러 설 연휴동안 급식제공자의 부재로 인해 급식에 어려움이 있는 아동들을 위한 급식대책도 마련해 모두가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세 번째로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위한 빈틈없는 재난관리에 나선다.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다중이용시설과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읍면동이 참여하는 산불방지대책본부 비상근무 체계를 확립하는 등 재난 상황 단계별 비상체제를 유지해 각종 재난재해에 빈틈없이 대비한다.
안전한 도로환경을 위한 시설물 점검과 주요 결빙구간 순찰, 제설장비 사전점검 등을 실시하고 교통혼잡 예상지역에 대한 교통지도와 함께 대중교통시설 특별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연휴기간동안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삼천포서울병원, 삼천포제일병원, 하나병원 등 3개 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공공보건의료기관 비상진료도 실시한다.
설 연휴 기간 동안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 운영 현황은 시 누리집과 SNS 공식 채널, 응급의료포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쾌적하고 행복한 명절’을 위해 주요 관광지 안전점검과 공중화장실 정비를 철저히 하고 환경정화 활동도 전개해 깨끗한 도시 미관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생활쓰레기로 인한 민원을 예방하기 위해 연휴기간 미수거일을 사전 홍보하고 급수사고에 대비해 종합상황실과 기동수리반을 운영한다.
박동식 시장은 “시민 모두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길 소망한다”며 “이번 설 연휴 기간은 평소 어느때 보다도 힘든 시기이지만 시민들 모두가 서로 배려하고 안전을 우선시 하는 명절을 보다음달라”고 당부했다.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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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2025년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
양산시청사전경(사진=양산시)
[아시아월드뉴스] 양산시는 설 연휴를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내수 진작 및 민생경제 안정 대책을 중심으로 10개 분야의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종합상황실 운영에 들어간다.
시 종합상황실은 연휴기간 중 비상진료체계, 교통수송 안전대책, 생활폐기물처리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문제가 발생 시 즉시 처리할 수 있도록 분야별로 대책반을 편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분야별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설 명절 물가안정 및 민생경제·서민생활 안정 △비상진료·감염병 예방관리 대책 △24시간 안전 대응체제 구축 △교통수송 및 안전대책 강구 △생활 폐기물 적기 처리 △상수도, 전기, 가스 등 공공서비스의 안정적 공급 △공직기강확립 및 근무체제 유지 등 총 10개 분야이다.
특히 전통시장 소비를 촉진하고자 전통시장 이용활성화 캠페인을 진행하고 양산사랑상품권 설 맞이 캐시백 지급한도 및 지급률을 상향하고 새해맞이 설 연휴 소비 촉진 이벤트 등을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설 성수품 중점 관리 품목을 대상으로‘물가 안정 대책’도 추진한다.
물가 안정 대책반을 편성해 농수산물, 주요 개인 서비스 등 성수품의 가격을 조사하고 불공정 거래행위를 단속하는 등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한다.
시는 당직의료기관 및 약국을 지정운영하고 24시간 응급진료체계구축을 통해 응급의료기관, 병의원 진료 및 당번약국 운영실태 관리에 들어가게 된다.
또 전기, 가스 등 분야별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상수도 기동수리반을 편성해 누수 등 급수사고 발생에 대비할 예정이며 기초생활보장수급자·국가보훈대상자를 대상으로 위문활동을 전개하고 쓰레기 수거, 산불예방활동 강화 등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연휴기간 중 분야별 및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긴급상황에 대비함으로써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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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시민과의 간담회’ 성황리 마무리
양산시, ‘시민과의 간담회’ 성황리 마무리
[아시아월드뉴스] 나동연 양산시장이 시민들과 직접 마주하며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던 읍면동 ‘시민과의 간담회’ 일정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양산시는 소통과 공정의 다시 뛰는 양산시정을 펼치기 위해 지난 7일 물금읍을 시작으로 15일 삼성동까지 읍면동을 방문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 일정 동안에는 지역구 도·시의원 등이 함께 자리해 시민들의 다양한 민원을 청취했다.
이번 순회간담회는 기존 방식을 탈피해 시민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 자유로운 분위기 가운데 간담회를 진행할 수 있도록 했으며 매 간담회마다 열띤 질문과 답변으로 순회간담회장은 담론의 장이 됐다.
간담회장에서 거론되지 못한 다양한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서면으로 별도 접수받아 검토 처리할 예정이다.
또 현장에서 즉문즉답 형식으로 시민들과 직접 마주해 지역 현안과 민원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답변을 통해 시정에 어떻게 반영해 나갈 것인지에 대해 시민들과 함께 고민해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읍면동별 주요 민원사항에 대해서 나동연 시장이 명쾌한 해결방안을 제시하면서 중간 중간 시민들의 박수가 터져나오는 등 시민들의 많은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시민과의 간담회에서 제기된 다양한 분야에서의 건의사항은 앞으로 분야별로 분류해 신속하게 후속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들은 교육문제, 경제활성화, 노인복지, 교통여건 및 환경문제 개선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건의 사항을 살펴보면 통도환타지아 부지 활용방안 모색, 장사시설 설치, 웅상지역에서 해돋이 행사장 진입을 위한 임도 개설, 웅상중앙병원 문제해결, 노인복지분야 개선, 동부와 서부양산간의 버스노선 추가, 원동문화체육센터 목욕탕 증축, 교동 초등학교 부재로 인한 청년 유출문제 해결, 법기수원지 둘레길 확대개방, 금오대교 인도 개설 요청, 석산지역주택조합원 추가분담금 문제해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건의사항이 제기됐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건의한 민원 사항중 처리 가능한 건은 추경 예산에 반영해 최대한 신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해 주민 불편사항에 대해 적극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이번 간담회시 건의한 사항에 대해서는 향후 처리 가능여부 및 추진계획에 대해 담당부서에서 건의자에게 직접 답변하고 이후 지속적으로 진행상황을 공유해 시민들의 불편해소와 행정신뢰도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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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이어지는 창원특례시 ‘슬기로운 공공언어 생활’
올해도 이어지는 창원특례시 ‘슬기로운 공공언어 생활’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지난해 추진한 공공언어 개선사업 호응에 힘입어 올해도 쉬운 공공언어 사용 문화 확산에 앞장선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국어진흥 업무를 공보관으로 이관해, 일상생활에서 굳어진 어려운 행정용어를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우리말로 순화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영남대학교와 협업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국어책임관 활성화 지원사업’을 펼친 것이 눈에 띄는 성과로 이어졌다.
구체적으로 시와 영남대학교 국어문화원은 창원특례시의 공공언어 개선을 위해 2024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6개월간 보도자료 400건의 공공언어 사용 실태를 조사·분석하고 그 결과물로 ‘바르고 쉬운 공공언어 길라잡이’를 발행했다.
책은 띄어쓰기, 읽는 사람을 고려한 표현, 보도자료의 구성과 형식, 간결한 문장 등의 내용을 담았다.
시는 이 책을 교재로 삼아 본청과 구청 5곳을 돌며 지난해 6회에 걸쳐 공공언어 바로 쓰기 교육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양 기관은 사용 빈도가 높은 어려운 용어 46개 중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수용 가능성 조사를 진행해 최종 10개의 대체어를 선정했다.
이어 개선한 행정용어를 직원과 시민이 쉽게 볼 수 있도록 성과물을 만들어 홍보했다.
또한, 양 기관은 일상에서 어려운 행정용어를 찾아 바꾸는 ‘찰칵 새로고침 우리말 사진 공모전’과 지역어 발굴을 위한 ‘멋글씨로 빛나는 토박이말 공모전’을 개최해 총 117건의 작품을 접수, 시상했다.
이 외에도 시 자체적으로 진행한 ‘행사명 바로 쓰기 우수부서 선정’과 ‘어려운 행정용어 발굴 및 바꾸기 행사’에도 450건이 접수되는 등 지난해 지속적인 관심이 이어졌다.
시는 올해도 바르고 쉬운 공공언어 사용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을 활발하게 이어갈 계획이다.
지난해 선정된 ‘창원특례시 바꿔 써야 할 어려운 용어 10개’의 사용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직원 교육을 계속할 방침이다.
상반기에는 한글 경조사 봉투를 제작해 시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구청 민원실 등에 배포하고 공공언어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동호 국어책임관은 “오랜 시간 굳어진 무분별한 외래어, 외국어, 어려운 한자어 사용을 단번에 개선하기는 어렵지만, 올해도 시민 소통에 방점을 두고 모두가 이해하는 행정 언어 사용을 더욱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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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170억원 규모 농업인소득지원사업 융자 지원
의령군청사전경(사진=의령군)
[아시아월드뉴스] 의령군은 농업인의 자립기반 구축을 통한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업인소득지원 특별회계 170억원을 1% 금리로 융자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농업인소득지원사업 특별회계는 우수 농산물의 생산·유통·가공 등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기금으로 농업인이 필요한 자금을 저금리로 융자 지원해 농가 및 농업법인, 생산자단체 등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지원대상은 의령군에 주민등록지 또는 법인주소지 등을 두고 신청일 현재 의령군 내에서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 농업관련 법인, 생산자단체이다.
융자 지원 부문은 농업경영체의 농업경영과 소득증대에 필요한 시설 및 운영 자금과 생산자단체·농업법인·유통회사의 선도·수매·매입·매취 자금 등이다.
지원한도는 개인일 경우 운영자금 7천만원, 시설자금 1억원 이내이고 생산자단체나 농업법인의 경우 운영자금 2억원, 시설자금 5억원 이내이다.
연리 1%를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하면 된다.
융자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이달 31일까지 신청하면 의령군 농업인소득지원사업 운용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되며 NH농협은행을 통해 대출을 받을 수 있다.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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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의령병원 365안심병동 확대운영 시행
의령군청사전경(사진=의령군)
[아시아월드뉴스] 의령군은 맞벌이 부부 증가 등 사회형태의 변화로 간병에 따른 사회문제 해결 및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의령병원에서 365안심병동을 확대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365안심병동은 병실당 간병 전문인력이 3교대로 24시간 근무하면서 환자들의 복약은 물론 식사 보조, 위생 청결 및 안전관리, 환자의 운동과 활동 보조, 그 밖에 환자 편의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의령병원은 현재 병원 내 1개 병실 6병상을 간병인 4명이 24시간 간병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2개 병실, 12병상, 간병인 8명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간병서비스 기간은 15일로 특별한 사정이 있을 때는 입원 기간 중 1회에 한해 최대 50일까지 연장된다.
일반 병실에서 하루 평균 13만원 부담하는 간병료를 행려환자, 노숙인, 긴급의료지원 대상자는 무료, 의료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1일 1만원, 65세 이상 건강보험가입자는 1일 2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365안심병동사업을 통해 간병돌봄이 필요한 군민들에게 간병료 부담을 낮춰 양질의 간병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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