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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차세대지방세외수입 실무자 교육 실시
창원특례시, 차세대지방세외수입 실무자 교육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21일 시청 시민홀에서 세외수입 실무담당자 150명을 대상으로 차세대 지방세외수입 정보시스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이 세외수입 관리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효율적인 재정 관리를 위한 시스템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세외수입은 지방자치단체가 세금 외에 다양한 경로로 수입을 창출하는 것으로 재정 자립도를 높이는 요소이며 지역 발전과 공공 서비스 향상에 기여하는 중요 재원으로 체계적인 관리와 운영이 필수이다.
조상엽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전문 강사가 진행한 이번 교육에서는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를 주요 대상으로 △세외수입의 개념과 관련 법규 △ 새롭게 도입된 차세대 시스템 사용법을 포함해 세외수입 증대를 위한 일선 담당자의 역할 인식 강화 등을 다루었다.
장금용 제1부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세외수입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무 역량을 강화해 지방 재정의 자주재원 확충과 안정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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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K-브랜드 어워즈’ 축제관광 대표 도시 수상
의령군, ‘K-브랜드 어워즈’ 축제관광 대표 도시 수상
[아시아월드뉴스] 의령군은 ‘K-브랜드 어워즈’에서 ‘대한민국 부자1번지 의령’ 브랜드로 축제관광도시 부문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2025 K-브랜드 어워즈는 한 해 동안 탁월한 성과를 이루며 국가 경쟁력 발전에 이바지한 브랜드에 수여하는 상으로 TV조선이 주최하고 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한다.
의령군은 2022년 ‘부자 기운’과 ‘솥바위’라는 특별한 관광콘텐츠를 발굴해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은 만들었고 지난해 3회 축제에는 24만명이 방문하는 흥행 기록을 세우는 등 특화된 지역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대한민국 부자1번지’라는 브랜드를 통해 탄생한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이 행복하고 건강하고 사랑이 넘치는 ‘진짜 부자’의 의미를 수많은 사람에게 전파하는 감동을 선사했다고 밝혔다.
또한 부자축제가 단순히 물질적인 부만 좇는 축제가 아니라 ‘부자들’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고 성공한 사람들에게서 ‘삶의 자세’를 배우는 ‘리치리치 페스티벌’의 지향점이 지금 시대정신과 맥을 같이 한다고 전했다.
오태완 군수는 “5회 축제가 되면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리치리치페스티벌이 이름을 올리게 될 것이라는 약속은 유효한 현재 진행형”이라며 “사람들이 사시사철 놀러 오는 매력 넘치는 관광도시 의령의 변화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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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마을 버스 운행'·'운동시설 설치'."의령 군민이 원하면 한다"
'오지마을 버스 운행'·'운동시설 설치'."의령 군민이 원하면 한다"
[아시아월드뉴스] 오태완 의령군수의 민생 살피기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군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된 '군민과의 대화'가 지난 19일 화정면 순방과 주거공동체 공동생활 거주지를 방문하는 것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취임 이후 매년 정기적인 군민과의 대화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온 오태완 군수는 2025년에도 밀착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특히 올해 군민과의 대화는 민선8기 후반기 '생활 군정'을 대표하고 '일상의 변화'를 체감하는 상징적인 정책으로 마련된 '민생현장기동대' 본격 가동을 앞두고 읍면 주민들의 작은 불편 사항 하나라도 놓치지 않게 세심히 살폈다.
오 군수는 이번 군민과의 대화 기간에 1,200여명의 군민을 만났으며 225건의 건의 사항을 접수했다.
각 읍면에서 민원을 접수한 오 군수는 평소 불편을 겪고 있는 생활 민원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에 즉각적인 개선 조치를 지시했다.
특히 오 군수는 주민들에게 생활 속 불편사항의 신고·처리를 일원화할 수 있고 전등·수도 등 사소한 고장에도 전문가가 집 앞까지 출동하는 민생현장기동대의 조속한 가동을 약속했다.
한편 도시개발 분야 등 중장기적인 검토와 예산이 수반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단계별 추진 의사를 밝혔고 임대주택 공급, 과속카페라 설치, 작은학교 추가 지정 등 다른 기관과 협업이 필요한 분야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인 LH, 경찰서 교육청 등과 적극 협력해 개선하겠다고 했다.
한편 '군민과의 대화'는 내실 있는 '군민 소통의 장'으로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주민들이 원하고 마을 전체를 위해 필요한 사업들은 의령군이 정책으로 탄생시켜 주민들에게 되돌려 주고 있다.
지난 2024년 지정면 군민과의 대화에서 안점옥 씨는 백산·양동마을 농어촌버스 상시 운행을 건의했는데 군은 오지마을 버스노선 증설로 불편을 해소했다.
또 의령읍 최상국 서남이장과 정금규 중본이장이 건의한 야외 운동시설 설치 요청 건도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곧장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 밖에도 군은 진입 농로 확포장 공사. 노인보호구역 과속방지턱 설치, 남강변 주변 보안등 설치, 위험수목 제거 등 크고 작은 군민과의 대화에서 나온 건의사항을 반영해 군민 만족도를 높였다.
올해는 친환경 콩 재배 농가 관내 두부제조 업체 판로 의뢰, 청년회 활용 공동방제단 공동방제 운영, 스마트마을 방송시스템 정비, 보조금 지원사업 선정 시 자원봉사자 가산점 부여 등과 같은 정책 제안은 2025년 군민과의 대화에서 호응을 얻었다.
의령군은 이번에 나온 225건의 건의 사항을 현장 점검을 통해 사업 우선순위를 파악해 3월 계획되어 있는 1회 추경에 반영할 예정이다.
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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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미래모빌리티 기회발전특구 투자기업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 개최
창원특례시, 미래모빌리티 기회발전특구 투자기업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미래모빌리티 기회발전특구 투자기업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7일 범한퓨얼셀, 범한자동차, 로만시스를 시작으로 19일은 ㈜삼현, 디엔솔루션즈, 21일은 넥스탑코리아, 현진이엔피에서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조영완 경제일자리국장을 비롯한 시 직원들과 투자기업 7개 기업대표 및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지역 발전을 견인할 기업들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한 만큼, 시의 투자여건과 정책방향을 소개하고 기업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은 공영주차장 설치, 도로교통 개선, 맞춤형 인력양성 교육 등 다양한 의견을 건의했다.
조영완 국장은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부서·유관기관 협의를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투자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 미래모빌리티 기회발전특구’는 지난해 12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창원국가산업단지 일원에 59만 1,145㎡ 규모가 지정됐다.
로만시스, 범한퓨얼셀, 범한자동차 등 16개 기업이 2028년까지 6,948억원을 투자해, 수소트램과 전기버스 등을 생산하는 수소 기반 모빌리티산업의 거점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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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장난감도서관, 놀이코칭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함양군 장난감도서관, 놀이코칭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은 오는 2월 25일부터 3월 4일까지 장난감도서관 놀이코칭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놀이코칭 프로그램이란 함양군민 중 0~5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오감놀이 △음악놀이 △발레놀이 △영어놀이를 연령별 주 1회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신청 기간은 2월 25일 오전 10시부터 3월 4일 오후 5시까지이며 프로그램별로 6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영유아 1명당 최대 2개의 프로그램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기존 공동육아나눔터 상시 프로그램 미 선정자가 우선순위로 선정된다.
신청 방법은 함양군 장난감도서관 누리집의 프로그램 신청 메뉴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선정자는 한들거점센터 내 공동육아나눔터에서 3월에서 7월까지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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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2025년 노후자동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접수 시작
거창군청사전경(사진=거창군)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노후 경유차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시행하는 ‘2025년 노후 자동차 조기폐차’ 사업을 3월 13일까지 접수한다.
올해 지원 대상은 총 589대로 5등급 386대, 4등급 185대, 건설기계 18대이며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자동차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건설기계 3종 △2004년 12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에 맞게 제작된 지게차, 굴착기이다.
다만, 신청 결과에 따라 지원 대수는 변동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보험개발원에서 산정한 1분기 차량 기준가를 적용해 차종과 연식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총중량 3.5톤 미만 5등급 차량은 최대 300만원, 4등급 차량은 최대 8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5등급 차량의 경우 경유 외 LPG, 휘발유 등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본 폐차 지원율도 100%까지 확대됐다.
그 외에도 조기폐차 대상자 선정 후 진행하는 차량 상태 확인 검사 수수료도 14,000원까지 지원된다.
조기 폐차 지원을 받으려면 신청 마감일 기준으로 거창군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돼 있고 자동차 관능검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아 정상 운행이 가능한 차량이어야 한다.
정부 지원을 받아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차량,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 차량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환경개선부담금 납부 대상자는 차량 말소 전일까지 완납해야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조기폐차 지원 신청은 자동차배출가스누리집을 통해 인터넷으로 접수하거나 거창군청 환경과 및 읍면 사무소에서 방문 접수하면 된다.
표정애 환경과장은 “이번 조기 폐차 지원사업이 미세먼지를 줄이고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로 깨끗하고 지속 가능한 깨끗하고 살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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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거창군 주민자치회장 연합회 정기총회 개최
2025년 거창군 주민자치회장 연합회 정기총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 주민자치회장 연합회는 지난 20일 거창군청 중회의실에서 읍면 주민자치회장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거창군 주민자치회장 연합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주민자치회 연합회 임원 선출 △주민자치회 조례 개정 △ 강사수당 기준 및 법률자문 결과 보고 등이 진행됐다.
신임 연합회장으로 김덕선 거창읍 주민자치회 회장이 선출됐으며 사무국장은 유정연 위천면 회장이 선임되어 향후 1년간 연합회를 이끌게 됐다.
김덕선 회장은 “막중한 임무를 맡겨주셔서 감사드리며 읍면 주민자치회장은 물론 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주민이 중심이 되는 실질적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군정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창군은 지난 2013년 전국 최초 주민자치 시범 지역으로 선정된 북상면을 시작으로 2023년도 거창읍까지 전 읍면 주민자치위원회를 주민자치회로 전환 완료했다.
또한, 지난달 1월 15일부터 25일까지 거창읍 등 9개 읍면에서 ‘찾아가는 위촉식’을 진행했으며 구인모 거창군수가 직접 위촉장을 수여하고 주민자치회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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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한국국토정보공사 사천지사 지적측량업무 간담회 개최
사천시-한국국토정보공사 사천지사 지적측량업무 간담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사천시 민원지적과와 한국국토정보공사 사천지사는 지난 18일 한국국토정보공사 사천지사 3층 회의실에서 ‘지적측량업무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천시와 한국국토정보공사 사천지사 모두 15명의 지적측량 담당 직원이 참석해 사천 관내 지적측량업무 현황을 공유했다.
이날 간담회는 2025년도 경상남도 토지행정업무 지침 전달 및 사천시 토지행정 업무계획에 따른 업무 추진방향 협의, 지적측량 성과의 정확도 향상과 측량 시 발생하는 문제점 개선 및 민원발생 최소화 방안과 지적기준점 현황조사 및 관리에 따른 업무 추진방향을 협의했다.
특히 현장 측량시 문제점 및 해결방안을 토의하고 올해부터 진행된 지적측량 성과검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온택트에 대해서 유의사항 및 협조사항을 공유했다.
방태섭 민원지적과장은 “한국국토정보공사와의 긴밀한 협조로 행복도시의 초석이 되는 지적측량과 토지관리 행정 업무 추진으로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신뢰받는 토지행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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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병영 군수, 군민과의 대화 성황리에 마쳐
진병영 군수, 군민과의 대화 성황리에 마쳐
[아시아월드뉴스] 진병영 함양군수는 지난 21일 함양읍을 끝으로 11개 읍면에서 진행된 ‘2025년 군민과의 대화’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군민과의 대화는 2월 13일 마천면을 시작으로 하루 1~2개의 읍·면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군민들과의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지역 현안과 애로 사항을 공감하는 자리가 됐다.
진병영 군수는 각 읍면을 차례대로 방문해 그동안의 성과와 ‘신 시무십조’를 포함한 2025년 군정 비전과 운영 방향을 주민들과 공유했다.
또한, 각 읍면의 특성을 반영한 발전 방향을 제시하며 군민들과의 긴밀한 협력 의지를 표명했다.
본격적인 군민과의 대화에 앞서 기존에 건의된 사업들의 추진 현황을 설명함으로써 주민들의 신뢰도를 높이기도 했다.
군민과의 대화에서 주민들은 △생활환경 개선 △도로 및 교통 문제 △농업 기반 시설 확충 △마을 경로당 신축 및 개보수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에 진병영 군수는 즉시 해결 가능한 민원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관련 부서에 지시해 조치를 취하고 추가 검토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담당 부서와 협의해 답변을 이어가는 등 적극적인 해결 태도는 군민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함양군은 각 건의사업에 대해 현지 확인 등을 통해 시급성과 필요성을 고려해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예산을 반영한 속도감 있는 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진병영 군수는 “이번 군민과의 대화는 새해를 맞아 군정의 주요 시책을 주민들께 알리고 다양한 의견을 가감 없이 들을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군민들께서 주신 소중한 의견들은 빠짐없이 세심하게 검토해 실행 가능한 사업은 조속히 추진하고 법적인 제약 등으로 추진이 어려운 사업은 현장 조사를 거쳐 상세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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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유기농복합단지 설계 구체적 윤곽 드러내
거창군, 유기농복합단지 설계 구체적 윤곽 드러내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지난 20일 오후 거창군청 상황실에서 농업기술센터 및 관계 부서장, 실무협의위원 등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군 유기농복합단지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설계용역사인 ㈜세이브종합건축사 사무소가 건축물 디자인 의도와 내·외부 공간 배치, 친환경 설비 계획 등을 보고하고 관련 부서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발표된 설계안에 따르면 유기농복합단지는 부지면적 15,427㎡, 건축면적 3,956㎡ 규모로 조성된다.
단층 구조의 유기적인 화랑형 건물로 설계되어 방문객 동선의 효율성을 높이고 중앙에는 잔디광장이 배치되어 개방감을 극대화해 쾌적한 시야가 확보된다.
또한 태양광과 지열을 활용한 친환경에너지 설비를 도입해 에너지 절감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계획됐다.
유기농복합단지는 남상면 월평리에 위치한 경남 제1호 지방정원인 거창창포원 일원에 조성된다.
단지 내에는 친환경 농산물을 주제로 한 레스토랑, 카페 등 식음 편의시설과 친환경 쌀, 산양삼, 꽃, 오미자 등 거창의 다양한 친환경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 체험관, 체험 텃밭도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단지 내에 조성될 토종씨앗 도서관은 거창의 다양한 토종 씨앗을 보존·확산하는 역할을 하며 종자주권 확보와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미래 농업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유기농복합단지는 연간 3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창포원에 부족했던 먹거리, 편의시설, 체험프로그램,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친환경 농산물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거점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김동석 거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거창군의 생활인구 100만명 달성과 친환경농업 육성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설계단계부터 철저히 준비해달라”며 “유기농복합단지 건립으로 창포원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친환경먹거리와 체험거리, 휴식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창포원과의 연계성을 보완하고 오는 6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한 뒤 10월 착공,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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