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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 급식 꾸러미‘힘-찬’지원
합천군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 급식 꾸러미‘힘-찬’지원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는 24일 센터에 사례등록된 관내 학교밖 청소년 14명에게 급식 꾸러미를 전달했다.
급식 꾸러미‘힘-찬’은 학교밖 청소년들의 결식 우려를 예방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돕기 위한 사업으로 각 가정을 방문해 생활환경을 살펴보고 센터 프로그램을 홍보하는 등 유용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급식 꾸러미는 청소년들의 발달과 영양 상태를 고려해 성장에 도움이 되는 균형 잡힌 식단으로 구성해 각 가정에 전달했다.
급식 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청소년은 “맛있고 다채로운 음식으로 한끼를 맛있게 먹을 수 있어 기뻤고 가정방문까지 해주셔서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문동구 노인아동여성과장은 “청소년기 성장에 균형 잡힌 음식 섭취가 중요한 만큼 이번 급식 꾸러미가 건강한 한끼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합천군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밖 청소년들을 위해 검정고시 학습지원, 대입지원, 자립지원, 문화체험 및 자기계발 프로그램, 건강검진지원, 개인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전화 또는 방문 접수 후 이용할 수 있다.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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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스포츠와 문화가 공존하는 명품 도시로 발돋움
고성군, 스포츠와 문화가 공존하는 명품 도시로 발돋움
[아시아월드뉴스] 고성군은 2월 2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언론브리핑을 통해 △2024년 스포츠마케팅 성과 및 2025년 계획 △체육시설 조성 현황 및 2025년 계획 △ 2025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개최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브리핑을 주재한 한영대 문화환경국장은 “전국 규모의 스포츠 대회를 적극 유치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들의 체육 복지를 강화할 것”이라며 “오는 10월 개막하는 2025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고성군은 지난해 전지훈련을 비롯한 76개의 전국 및 도 단위 대회를 개최하며 2,726개 팀, 41,002명의 선수단을 유치해 스포츠산업도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고성군은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경남 도내 방문 스포츠팀 유치 실적 1위를 기록했다.
이를 통해 총 227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고성군은 올해 전지훈련팀 250개 유치와 80개의 전국 및 도 단위 대회 개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230억원 이상의 경제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체육 인프라 확충도 적극 추진된다.
현재 스포츠타운에는 종합운동장, 축구장, 야구장, 농구장, 테니스장, 궁도장, 풋살장, 족구장 등 다양한 야외 체육시설과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 반다비체육문화센터, 수영장, 실내 게이트볼장, 전천후 테니스장 등 총 40여 개의 체육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2024년에는 △제2야구장 조성 △고성중학교 국민체육센터 건립 △수영장 개보수 △테니스장 관람석 설치 △축구장 인조잔디 교체 △동해체육공원 조명탑 설치 △게이트볼장 비가림 공사 등 체육 인프라 개선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이를 통해 군민들에게 더 나은 생활체육 환경을 제공하는 한편 전국 규모 대회 및 전지훈련팀 유치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했다.
고성군은 올해도 스포츠 인프라 확충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5개 권역 파크골프장 조성 △스포츠빌리지 건립 △실내야구연습장 조성 등을 통해 스포츠 중심 도시로 거듭날 예정이다.
최근 파크골프가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고성군은 총 250억원을 투입해 5개 권역에 파크골프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2029년까지 단계적으로 조성을 완료하고 전국적인 파크골프 명소로 자리 잡겠다는 목표다.
우선 제1권역에 해당하는 고성 파크골프장은 고성읍 수남리 일원에 69억원을 투입해 18홀 규모로 조성 중이며 오는 2월 말 준공 예정이다.
이후 6월부터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 말 정식 개장할 계획이다.
제2권역의 거류 파크골프장은 96억원을 들여 36홀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현재 토지 보상 절차가 진행 중이며 보상이 완료되는 즉시 행정 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다.
한국파크골프협회의 공식 인증을 받아 전국 대회 유치가 가능한 시설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제3권역 △제4권역 △제5권역 등에도 단계적으로 파크골프장을 조성해나간다.
특히 제3권역의 상리 파크골프장은 유아 및 청소년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경남교육청과 협력해 추진된다.
이를 통해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고성군이 유소년 스포츠 인구 유입과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스포츠빌리지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추진되는 이 사업은 올해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단독주택 4개 동과 다가구주택 3개 동을 건립해 총 98명의 유소년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유망 선수들이 장기적으로 훈련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고성군 내 스포츠 인프라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고성군은 안정적인 훈련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내야구연습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NC 다이노스 재활군을 비롯한 전국의 야구 전지훈련팀이 고성을 찾고 있지만, 기상 악화 시 활용할 수 있는 실내 훈련 공간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고성군은 실내야구연습장을 조성해 기후와 계절에 관계없이 훈련이 가능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미 지난해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올해 1월 착공에 들어갔다.
오는 6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완공 후에는 야구 전지훈련팀 유치에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체계적인 스포츠 인프라 구축을 통해 고성군은 스포츠 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경남 고성군이 다시 한번 세계적인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
지난해 열린 ‘2024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33일 동안 18만명이 방문, 41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개최를 이뤄냈다.
이에 힘입어 ‘2025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가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9일까지 40일간 열린다.
‘공룡과 함께 춤을’ 이라는 테마 아래, 더욱 다채로운 체험형 전시와 볼거리를 선보이며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대형 플라워사우루스를 조성해 엑스포의 랜드마크로 만들 계획이다.
이번 엑스포는 기존 전시 위주에서 벗어나 보다 다양한 체험 요소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 최초로 ‘익룡쇼’를 도입해 하늘을 나는 공룡을 재현하며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공룡 서커스 공연도 좌석을 확대해 더 많은 관람객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후변화와 환경보호의 메시지를 담은 재활용 정크아트 전시를 선보이며 공룡 문 정원, 바다의 문 해안로 등 자연 친화적인 야외 공간도 조성해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고성군은 엑스포를 지역 경제 활성화의 기회로 삼고 맞춤형 마케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경남, 부산, 울산, 대구, 경북 등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전문 마케팅 대행사를 선정해 홍보를 강화하고 유튜브와 인플루언서 협업을 통해 엑스포를 알릴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 예매 시스템을 최적화하고 사전 예매자 대상 프로모션을 확대해 방문객 유치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지역 상권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방안도 마련됐다.
엑스포 기간 동안 지역 농산물 판매장을 운영하고 지역 업체의 영업시설 참여를 확대하며 지역상품권을 발행하는 등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엑스포 사업비의 40% 이상을 지역 경제에 환원해 주민들과 함께하는 축제로 만들어갈 예정이다.
방문객 편의를 위한 환경 조성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엑스포 기간 동안 수유실을 확충하고 인조잔디와 그늘막을 설치해 보다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주말에는 교통 및 주차 관리 인력을 집중 배치해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의료센터 운영 및 행사장 보험 가입 등을 통해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2025년은 고성군이 명품 스포츠산업도시와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스포츠마케팅과 공룡엑스포를 통해 국내외 방문객을 유치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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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보건소, 합천군보건소와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
창녕군보건소, 합천군보건소와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
[아시아월드뉴스] 창녕군보건소는 지난 24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협력관계 강화를 위해 합천군보건소와 상호 기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이어지고 있으며 두 지자체가 서로의 지역 발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추진됐다.
창녕군보건소 직원 46명과 합천군보건소 직원 46명이 참여해 총 46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각 지자체에 기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응원했다.
권석규 보건소장은 “올해도 합천군보건소와 함께 상호 기부를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상생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갖고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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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2025년에도‘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지속 추진
진주시청사전경(사진=진주시)
[아시아월드뉴스] 진주시가 시민들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올해에도 지속해 추진한다.
지난해 7월부터 시작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전문적인 1:1 대면 심리상담 서비스를 총 8회 받을 수 있는 이용권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른 정부지원금은 총 39만 2000원에서 64만원까지이며 본인부담금은 소득수준에 따라 면제되거나 19만 2000원까지 차등 적용된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법정 한부모가족은 본인부담금을 면제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대학교상담센터·청소년상담복지센터·Wee센터·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 검사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자 △자립 준비 청년 및 보호 연장 아동 등이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경우 각 기관에서 발급한 의뢰서·소견서 등 증빙서류를 지참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복지로를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보건소 치매정신건강과 정신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우울·불안 등으로 정서적 어려움이 있어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가 필요한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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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과 마음을 이어 아림1004 기부로 따뜻한 거창 만들기
마음과 마음을 이어 아림1004 기부로 따뜻한 거창 만들기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지난 24일 각계각층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아림1004 운동’에 동참하며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에는 경상남도거창교육지원청, 거창코아스사무용가구, 수하사, 건설기계개별연명 사업자협의회 경남거창지회, 서흥여객자동차가 참여했다.
경상남도거창교육지원청은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100만 4,000원을 기탁하며 온정을 나눴다.
거창코아스사무용가구는 2019년부터 꾸준히 아림1004 운동에 참여해 나눔문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올해도 수익금 일부인 200만 4,000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했다.
수하사는 2024년에 100만 4,000원과 쌀 25포를 기부한 데 이어 올해에도 신도들의 뜻을 모아 100만 4,000원을 기탁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건설기계개별연명 사업자협의회 경남거창지회는 2012년부터 매년 아림1004운동에 동참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서흥여객자동차는 2021년부터 3차례의 기부를 이어 왔으며 올해는 300만원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와의 끈끈한 유대감을 보여줬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나눔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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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봄철 산불 대응 총력’
창원시청사전경(사진=창원시)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오는 5월 15일까지를 산불 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산림자원을 보존하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봄철을 맞아 본격적인 영농 준비와 등산·나들이 등 야외 활동이 증가하면서 산불 발생위험은 더욱 높아진다.
실제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창원에서 발생한 산불 13건 중 9건이 2월에서 5월 사이에 발생했다.
이에 시는 산불대책본부 운영시간을 확대하고 비상근무 및 관계기관 연락망 유지 등을 통해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특히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영농 부산물과 폐기물의 안전한 처리를 지원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봄철 산불대책본부 확대 운영 시는 지난 19일 소방, 경찰, 산림조합 등 관계기관과 함께 ‘봄철 산불 대응태세 강화를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열어 산불 예방 및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봄철 대형산불 발생이 많았던 과거 사례를 분석하고 산불대책본부를 확대 운영해 산 연접 지역 감시활동 및 홍보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산불 발생 시 최적 시간 내 헬기와 진화 인원이 현장에 도착해 진화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지휘 체계 등을 확립하고 야간산불 신속 대응을 위한 진화대도 편성해 총력 대응한다.
이와 함께 시는 산불대책본부에 설치된 산불 상황 관제시스템, 그리고 산불감시 무인카메라, 산불신고 앱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산불정보를 신속히 파악하고 통합적인 산불진화 지휘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진해구 용원동 야산에서 발생했던 산불의 원인이 텃밭의 잡풀과 쓰레기 소각이었던 것으로 밝혀진 만큼 소각행위 단속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소각행위로 산불이 발생하면 감식 조사 후 가해자 검거 및 처벌 강화로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재발을 방지할 예정이다.
현재 창원시에는 주요 장소 28곳에 산불 징후 확인을 위한 감시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다.
또 전문진화대 91명, 산불감시원 131명, 그리고 공무원진화대 등이 산불 예방과 신속한 조치를 위해 항시 대기 중이다.
각 읍면동에서도 자체 선발한 282명의 일반감시원이 주요 산림 내 등산로 입구 등에 배치돼 감시와 예방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영농 부산물 안전 처리 지원 시는 산림지와 연접한 농경지에서 발생하는 영농 부산물을 불법 소각하지 않도록 파쇄 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위험요인을 사전 차단할 계획이다.
농촌지역에서 농작물 병해충 방제를 목적으로 논·밭두렁 및 영농 부산물을 소각하는 것은 실제 병해충 방제 효과가 작은 것은 물론 자칫 큰 산불로 번질 위험이 크다.
만약 산불로 이어질 경우, 최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으며 산림 인접 지역에서 불을 피우다 적발되면 1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이에 시는 관내 단감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부산물 파쇄지원단이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영농 부산물 안전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산림 연접지, 취약계층, 65세 이상 고령 농업인에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자는 오는 4월까지 동읍농협과 북창원농협으로 신청하면 사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는 2024년 시범운영을 통해 단감 등 34ha 면적에 파쇄 지원을 진행한 바 있다.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 운영 시는 농업 활동으로 발생한 영농폐기물의 수거와 재활용 촉진, 그리고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오는 4월 30일까지 ‘상반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
시는 이 기간에 경작지 등에 방치된 영농 폐비닐, 폐농약용기류 등의 집중 수거 활동과 함께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분리배출 요령, 영농폐기물 수거보상금제도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수거 활동은 이통장 회의 등을 통해 영농폐기물의 올바른 처리 방법을 홍보하고 지역주민들을 비롯한 지역농협, 영농단체 등의 참여를 유도한다.
아울러 수거 활성화를 위해 농가에서 영농 폐비닐과 폐농약용기류를 마을에 설치된 공동집하장으로 가져오면 재활용 등급에 따라 폐비닐은 1kg당 60~140원, 폐농약용기류의 경우 1kg당 병류는 300원, 플라스틱류는 1,600원, 봉지류는 3,680원의 수거장려금을 지급한다.
지난해 하반기 집중 수거 기간 때는 136톤의 영농폐기물이 수거된 바 있다.
홍남표 시장은 “산불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 그리고 소중한 자연환경을 지키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것”이라며 “산불은 대부분 작은 실수와 무관심에서 시작되는 만큼, 주민들께서도 산림 인근에서 불을 피우거나 산림 내에 화기를 반입하는 행위를 자제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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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강화.농번기 전 집중 관리
하동군,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강화.농번기 전 집중 관리
[아시아월드뉴스] 하동군 보건소는 최근 기후 온난화와 생태계 환경 변화로 진드기의 분포가 확대된다.
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24년 하동군의 진드기 매개 감염 환자는 122명으로 2023년 72명에 비해 1.6%가 증가했다.
특히 10~12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농번기 전 예방 교육이 필수적이다.
이에 보건소는 봄부터 수확기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쯔쯔가무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등에 대한 예방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및 주의 사항 △농작업 시 올바른 복장 착용 방법 △진드기에 물렸을 때 대처 요령 △감염병 주요 증상 및 의료기관 방문 안내 등을 포함한다.
또한 보건소는 올해 3월부터 ‘진드기 매개 감염병 클린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는 감염병 발생 빈도가 높은 시범 마을 1개소를 선정해 △정기적인 교육 및 홍보 △진드기 주요 서식지 제거 △고위험군 농업인 중점 관리 등을 통해 보건소와 읍·면, 마을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이종문 보건소장은 “진드기 피해를 막는 최고의 방법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하는 것이다 만약 증상이 발생하면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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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 하동군지회 제20대 강병준 회장 취임
새마을운동 하동군지회 제20대 강병준 회장 취임
[아시아월드뉴스] 새마을운동 하동군지회는 지난 19일 읍·면 회장단과 함께한 연석회의에서 제20대 지회장으로 강병준 회장을 선출하고 20일 경남도새마을회장의 승인을 받았다고 전했다.
경민건설 대표인 강병준 신임 회장은 2014년 옥종면 청년회장을 역임한 데 이어 현재 옥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장과 옥종면사랑후원회 이사로 활동 중이다.
강 지회장은 그 외에도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등에 입회하며 면민들을 위해 앞장서는 모습을 꾸준히 보여와 새마을운동 하동군지회를 이끌어 갈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그는 취임 인사를 통해 “새마을 정신인 ‘소통·화합, 도전·변화’에 따라 하동군 새마을운동의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새마을운동 하동군지회는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기반으로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라는 비전에 맞춰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자연과 숲이 어우러지는 녹색 새마을운동 △안전하고 편안한 건강 새마을운동 △여유롭고 품격 있는 문화 새마을운동 등이 있으며 새마을 조직 간 연대·교류사업을 통해 새마을운동 상생 분위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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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카페 하동, 차 힐링관광산업 플랫폼으로 발돋움
티카페 하동, 차 힐링관광산업 플랫폼으로 발돋움
[아시아월드뉴스] 지난해 약 8천만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성황리에 운영 중인 ‘티 카페 하동’ 이 관광객 유치에 속도를 내고자 군 대표 관광시설과의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앞서 하동군은 티 카페 개장 직후부터 켄싱턴리조트 지리산하동 및 쌍계사 템플스테이와 협업해 ‘차와 명상’, ‘녹차 족욕’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여기에 더해 올해는 ‘티클래스’ 프로그램까지 추가로 구성해 하동군의 대표 치유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켄싱턴리조트 지리산하동은 2월부터 숙박과 연계한 ‘웰니스 패키지’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패키지를 선택하면 3가지 프로그램 중 하나를 선택해 체험 가능하다.
또한, 쌍계사 템플스테이 참여 시 ‘야생차 티클래스’를 선택하면 ‘티클래스’ 프로그램 체험 기회가 주어진다.
두 프로그램 모두 현재 예약 진행 중이며 쌍계사는 3월부터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하동군은 오는 3월부터 매주 셋째 주 토요일 ‘맘 행복한 맞춤형 태교 티클래스 여행’ 프로그램을 티카페 하동에서 진행한다.
이를 통해 임산부들은 “자연과 함께하는 휴식”의 진면모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티카페 하동’의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시스템으로 네이버에서 ‘티카페 하동’을 검색 후 온라인으로 예약할 수 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하동 차와 그 문화를 담은 하동만의 차별화된 치유·힐링 콘텐츠를 개발해 하동 차의 대중화 기반을 마련하고 활력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티카페 외에도 티마켓, 야생차 치유관·박물관·체험관 등으로 구성된 ‘하동야생차문화센터’는 3월~10월은 오전 10시~오후 7시, 11월~2월은 오전 9시~오후 6시 상시 운영한다.
단,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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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 임대료, 거제시 청년주택 입주자 모집
거제시청사전경(사진=거제시)
[아시아월드뉴스] 무주택 1인 청년가구의 주거비용 부담 완화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조성한 ‘거제시 민간참여형 청년주택’의 입주자를 오는 26일부터 모집한다.
거제시 민간참여형 청년주택 지원사업은 금파재단의 기부를 받아 경상남도와 거제시가 사업비를 투입하고 경남개발공사에서 노후 다가구주택을 리모델링해 청년들에게 주변시세의 절반 수준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거제시 옥포동에 소재하고 있는 거제 청년주택은 지상 3~4층에 총 6가구를 조성해 주변시세보다 저렴한 월임대료 20만원 수준으로 공급하며 우선 입주자 6명과 예비 입주자 6명, 총 12명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19~39세의 취업준비생 및 대학생, 사회초년생인 청년으로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의 100%이하이고 지원자들의 소득평가 등 서류심사를 통해 입주대상자를 선발한다.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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