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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혁신이 이끄는 비즈니스… ‘2025 K-ICT WEEK in BUSAN’ 7월 개최
인공지능 혁신이 이끄는 비즈니스… ‘2025 K-ICT WEEK in BUSAN’ 7월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는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5 K-ICT WEEK in BUSA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시교육청과 함께 인공지능, 클라우드, 양자정보기술 등 미래선도기술·제품을 전시해 기업 간 협력을 촉진하고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정보 통신 기술 대표 전시회다.
지난해 행사에서는 구매자 상담회 행사장에서만 192억원의 계약이 성사됐고 후속조사 결과 추가로 144억원의 매출이 발생함을 확인해 역대 최대 성과를 달성함으로써, ‘K-ICT WEEK in BUSAN’ 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로 직결되는 행사임을 톡톡히 입증했다.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구매자 상담회를 통해 국내외 구매자 100명 모집, 상담 건수 435건, 상담액 282억원, 현장 계약액 192억원, 후속 조사에서 144억원을 추가 달성했다.
상담회 실적은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 △디지털 헬스 △스마트팩토리 순으로 많았고 연초까지 진행한 후속조사에서는 행사 당일 실적이 없었던 기업의 실적도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는 인공지능으로 융합된 전략산업과 인재양성 관련 콘텐츠를 통해 '글로벌 인공지능 허브도시'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동반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스마트시티 전시회인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와 초월적인 협력으로 세계적 교류 통합의 장이 형성돼 국내외 관심이 더욱 조명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에서 직접 참여하는 인공지능 교육관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최고의 인재가 부산에서 양성되고 있음을 체감할 수 있는 등 다른 전시회와의 차별성을 볼 수 있다.
행사 참가를 희망하는 기관은 내일부터 5월 30일까지 행사 공식 누리집을 통해 참가 신청하면 된다.
오는 4월 30일까지 신청할 시, 참가비가 10퍼센트 할인된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행사 공식 누리집 또는 행사 총괄 사무국인 벡스코로 문의하면 된다.
정나영 시 미래기술전략국장은 “인공지능은 기술을 넘어 모든 산업을 혁신하는 핵심 엔진”이라며 “기업에 ‘K-ICT WEEK in BUSAN’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폭제이자, 세계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최고의 비즈니스 무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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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부산연구원, '글로벌 허브 시티 인덱스' 확정
부산시·부산연구원, '글로벌 허브 시티 인덱스' 확정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와 부산연구원은 '글로벌 허브 시티 인덱스' 시범운영 결과를 발표했다.
‘글로벌 허브 시티 인덱스’는 민선 8기 핵심 목표인 ‘글로벌 허브도시’ 와 ‘시민행복도시’를 종합 평가할 수 있는 지표로 시계열적 관리를 통해 통계 기반 정책 수립 지원하고 정책 평가하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구축했다.
시와 연구원은 지난해 3월부터 도시브랜드 4차 기본계획에 근거해 10대 추진전략을 도출했다.
또한, 세계적 도시 수준을 객관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도시브랜드 관련 국내외 지수를 기준으로 부산의 여건에 맞는 정량지표 100개를 개발·선정했다.
'글로벌 허브 시티 인덱스'는 크게 '글로벌 허브도시'와 '시민행복도시', 2개의 목표 아래 각각 5개의 추진전략으로 구성된다.
‘도시경쟁력’은 총 49개 세부 지표로 이루어져 있으며 지표는 △글로벌 트라이포트 물류도시를 위한 ‘물류허브, 12개’ △글로벌 디지털 금융중심지를 목표로 하는 ‘금융혁신, 10개’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디지털 신산업, 11개’ △품격 높은 세계적 관광마이스 도시를 위한 ‘관광마이스, 8개’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기후테크, 8개’다.
‘삶의 질’은 총 51개 세부 지표로 이루어져 있으며 지표는 △생활 속 품격있는 문화와 건강도시를 위한 ‘문화체육, 10개’ △글로벌 해양관광 허브도시 조성을 위한 ‘해양레저, 5개’ △시민의 안전과 일상회복을 최우선이 목표인 ‘시민안전, 9개’ △탄소저감 전략실행을 통해 저탄소 그린도시를 목표로 하는 ‘탄소중립, 7개’ △모두가 살고 싶은 시민행복도시를 위한 ‘행복공동체, 20개’다.
시는 올해 시범사업으로 지표별 데이터와 관련 자료를 조사해 부산지역의 항목별 시계열 추세를 도출하고 서울 대비 부산의 달성 수준을 파악해 구체적인 세부 항목과 연계된 중점 정책 과제를 도출했다.
첫 지수 분석 결과, 2023년 기준 전체 평가점수에서 부산은 7대 특·광역시 중 종합평가 2위로 나타났으며 도시경쟁력 2위, 삶의 질 1위를 차지했다.
2018년 대비 2023년 전체 평가점수는 3.41퍼센트 상승, 도시경쟁력은 2.37퍼센트, 삶의 질은 3.84퍼센트 상승해 순위는 크게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2018년 이후 추세적으로 상승을 보인다.
‘도시경쟁력’ 지수 추이는 금융혁신이 가장 크게 개선됐고 그 뒤를 이어 물류허브, 관광마이스가 증가했다.
‘삶의 질’에서는 행복공동체가 가장 크게 개선됐다.
시와 연구원은 이번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시 장기목표와 세부지표와의 정합성을 강화하는 등 문제점을 보완·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인공지능 기반 플랫폼을 구축하고 매년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지속해서 수렴해 지수의 신뢰도와 정확도를 높여 장기분석의 토대를 마련할 방침이다.
신현석 부산연구원장은 “금융, 물류, 관광·마이스 등 부산의 강점이 있는 분야에서 국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디지털 신산업, 기후테크와 같은 미래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도시지표 구축이 부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핵심적인 정책 도구로 활용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분석과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유진 시 미래디자인본부장은 “현재 부산의 도시브랜드는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국내외 도시브랜드 평가지수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글로벌 평가를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에서 벗어나 세부별 지수를 적극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시가 당면한 다양한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글로벌 허브도시'로서 부산의 도시브랜드 위상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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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거창 치유농장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거창 치유농장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2022년부터 풍부한 지역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일과 삶의 균형을 회복하는 치유산업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군은 치유 자원 중 하나인 치유농업 육성을 위해 2022년부터 국도군비를 투입해 치유농업 기반시설 조성, 프로그램 개발, 치유농업사 자격증 취득지원 등 다양한 보조사업을 지원했다.
그 중 우수 치유농업시설 육성 시범 사업을 통해 육성된 거창 대표 치유 농장 3곳을 소개한다.
빙기실 치유마을은 경남도 서북단 끝, 해발 500m에 위치하고 있는 덕유산 아래의 첫 마을로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잘 보전되어 있는 곳이다.
깊은 계곡과 맑은 물이 흐르는 천혜의 자연 속에서 아름드리 나무그늘과 계곡 물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캠핑장이 있고 깡통열차를 타고 즐기는 숲 체험, 사과피자 만들기, 알파카 먹이주기, 무지개 송어잡기 등 계절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치유를 받을 수 있다.
최근에는 족욕체험장, 찜질방, 스트레스 측정 장비 등을 도입해 프로그램 진행 후 치유효과 측정도 가능하다.
캠핑장 예약, 체험비용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빙기실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수미 팜베리는 거창의 아홉산 자락에 공기 좋고 물 좋은 곳에 위치하고 있는 곳으로 농장에 가면 거창 시내의 탁 트인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야외에는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한 치유 정원이 조성되어 있어, 수치료, 요가, 싱잉볼, 모닥불, 족욕 등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으로 마음의 힐링을 받을 수 있다.
동시에 농가레스토랑과 팜스테이를 운영하고 있어 직접 재배한 베리류를 활용한 치유식단과 숙박이 가능한 체류형 치유관광이 가능하다.
사과숲애는 자연 속에서 사과와 미술로 풀어낸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의 치유와 창의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치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미술교육을 전공한 농장주가 사과와 미술을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어린이, 직장인, 학생 등 다양한 연령과 계층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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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3월 ‘어린이통학로 교통안전’집중 홍보
창원특례시, 3월 ‘어린이통학로 교통안전’집중 홍보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3월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통학로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수칙 준수’ 캠페인을 집중 홍보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과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주정차 금지 △시속 30Km 이하로 감속 △길 건널 때 좌우 살피기 △법규 위반시 과태료 등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운전자와 어린이가 지켜야 할 안전수칙을 카드 뉴스로 제작해, 시 홈페이지와 SNS 등에 게재하고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온·오프라인으로 홍보한다.
시는 연중 시기별 밀접한 분야를 매월 테마로 정해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2월은 우회전 일시정지, 3월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연말인 12월은 음주운전 근절 등을 테마로 카드뉴스를 제작해 홍보를 추진한다.
또한, 시는 경찰서 교육청, 유관단체 등과 연계해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합동점검활동 등 교통안전을 위한 다양한 시책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종근 교통건설국장은,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의 관심과 실천이 중요하다”며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통학로 교통환경을 꼼꼼히 점검하고 실효성 높은 교통안전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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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해빙기 대비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 실시
거제시, 해빙기 대비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거제시는 11일 오후 장승포동 주상복합 공사현장에서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2025년 해방기 대비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날 점검에는 정석원 거제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거제시 안전관리 자문위원과 관련부서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정 권한대행은 “오늘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취약한 부분을 꼼꼼히 살피고 보완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거제시는 지난 2월 17일부터 4월 2일까지 관계부서별 소관 해빙기 안전관리 시설물을 위주로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점검을 추진중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안전점검에서 나온 지적사항은 신속히 후속조치하고 차후에도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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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해빙기 재해예방사업장 긴급점검
합천군, 해빙기 재해예방사업장 긴급점검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은 11일 해빙기를 맞아 재해예방사업장을 긴급 점검하고 실질적인 안전대책 마련을 위한 현장 중심 대응책을 논의했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 특성상 지반 약화와 구조물 변형으로 인한 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점을 고려해 실시됐다.
군은 풍수해 생활권 정비사업, 우수유출 저감시설,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등 주요 재해예방사업장의 안전 실태를 점검하고 선제적 조치를 마련했다.
현장에서 부군수는 공사장 내 지반 상태와 구조물 안전성, 가설시설물 및 건설 장비 관리 실태를 면밀히 살피며 작업자들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직접 확인했다.
또한, 현장 관계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논의하고 실질적인 해결책 마련을 지시했다.
장재혁 부군수는 "해빙기는 겨우내 얼었던 땅이 녹으며 예상치 못한 지반 침하나 시설물 붕괴 위험이 커지는 시기"라며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각 현장에서 철저한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사전 대응을 위한 꼼꼼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단순한 점검을 넘어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관리와 보완이 중요하다"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합천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파악된 안전 취약 요소에 대해 즉각적인 후속 조치를 시행하고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정밀 점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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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가정에 잠들어 있는 폐의약품은 전용수거함 또는 우체통에 버려주세요.
거제시, 가정에 잠들어 있는 폐의약품은 전용수거함 또는 우체통에 버려주세요.
[아시아월드뉴스] 거제시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폐의약품을 배출할 수 있도록 지난해 거제시 내 약국 79개소에 ‘폐의약품 전용수거함’을 설치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는 시민들이 폐의약품을 모아 약국에 가지고 오면 약국에 설치된 폐의약품 수거함에 배출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폐의약품은 환경오염과 약물의 오남용 등의 부작용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고 있기 때문에 일반 생활폐기물과 별도로 분리배출해야한다.
하지만 배출의 불편함 등으로 인해 혼합배출하거나 가정에서 보관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거제시에서는 방치된 폐의약품을 보다 쉽게 배출할 수 있도록 △거제시 관내 약국, △보건소, △면동 주민센터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6월부터는 우체통에 폐의약품을 배출할 수 있는 ‘폐의약품 회수 우편서비스’를 시범 운영중이며 폐의약품 회수 우편서비스를 통해 월평균 1,138g의 폐의약품이 수거되고 있다.
김훈 자원순환과장은 “면동 주민센터, 보건소, 관내 약국 통해 폐의약품을 수거 처리하고 있지만, 시민이 직접 방문해서 배출해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는 것이 사실” 이라며 “폐의약품의 부적절한 처리는 환경오염 유발 및 약물 오남용의 부작용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고 있으니, 폐의약품이 올바르게 처리될 수 있도록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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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근석 밀양 부시장, 교동 일원 문화·관광시설 점검
곽근석 밀양 부시장, 교동 일원 문화·관광시설 점검
[아시아월드뉴스] 곽근석 밀양시 부시장은 11일 교동 일원의 주요 문화·관광시설을 방문해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밀양시가 지난 2월 24일 문화체육관광부 지정‘올해의 문화 도시’로 선정된 후 첫 문화시설 점검이다.
곽 부시장은 밀양시립박물관,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국립밀양기상과학관, 밀양향교, 복합문화공간 ‘볕뉘’등 교동 일원의 5개 문화·관광시설을 방문해 면밀히 살폈다.
첫 방문지인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는 국내 유일의 외계행성 및 외계생명체를 주제로 한 특화 천문대로 2020년 5월 개관 후 지난해 7만여명이 방문했다.
부시장은 천체투영관과 전시시설 등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국립밀양기상과학관을 방문해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유일한 기상·기후 관련 특성화 과학관의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 시설은 지난해 약 24만명이 방문하는 등 지역의 대표적인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밀양시립박물관에서는 2022년 리모델링 및 어린이박물관 개관 이후 관람객이 200% 증가한 점에 주목하고 향후 종합박물관으로의 승격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이곳은 경상남도 최초의 공립박물관으로 1974년 개관했으며 현재 경남 공립박물관 중 소장 유물 수 1위를 자랑한다.
밀양향교에서는 김대국 전교와 관계자들을 만나 인사를 나누며 시설을 점검했다.
14동의 목조 와가로 구성된 밀양향교는 대성전과 명륜당이 보물로 지정되어 있으며 향교 문화 계승 사업, 전통 의례 교육 등 전통문화 전승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복합문화공간 ‘볕뉘’는 문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고가촌에 조성된 시설로 한옥의 멋을 살린 휴식 공간이자 문화예술 공간으로 조성 중이다.
이달 중 시범운영을 시작한 후 전통차 체험과 지역예술인 작품 전시·판매, 문화행사 개최 등 밀양의 새로운 문화·관광 랜드마크로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
곽근석 부시장은“올해의 문화도시 선정은 밀양시에 새로운 도약의 기회인 만큼 전통문화와 현대적인 문화시설을 적극 활용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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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진주 K-기업가정신’에 열광
말레이시아, ‘진주 K-기업가정신’에 열광
[아시아월드뉴스] 진주시 교류단이 진주 K-기업가정신으로 말레이시아에서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10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헬프대학교에서 ‘진주 K-기업가정신’을 주제로 영어 특강을 했다.
이번 강연은 폴 찬 헬프대학교 총장의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특강에는 폴 찬 헬프대학교 총장, 찬-로우 캄 욕 헬프대학교 공동설립자, 노재열 말레이시아 KOCHAM 회장, 매튜 리 KMT 그룹 회장&말레이시아 OKTA 지회 회장, 정우광 KMT 이사, 김재현 말레이시아 한인회 부회장, 다토 세리 닥터 칼리드 전 총리실 공무원, 탄 스리 탄 훈 스완 전 말레이시아 정치인, 고성원 말레이시아 한인회 사무총장을 포함한 말레이시아 정부 관계자와 주요 기업인, 비정부기구 관계자, 헬프대학교 학생 등 200여명이 함께했다.
강의는 헬프대학교 학생들이 강의실에서 볼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송출됐다.
조규일 시장은 유네스코 창의도시이자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수도 진주의 문화와 예술, 주요 산업과 농업 등에 대한 소개로 강의를 시작했다.
조 시장은 “진주시를 중심으로 성장하고 교류한 LG·GS·삼성·효성 등 4대 창업주의 기업가치인 진주 K-기업가정신이 지난 세기 대한민국 경제 기적의 원동력이었다”며 “진주시는 이러한 진주 K-기업가정신을 세계로 확산하기 위해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건립,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 K-거상 관광 루트 상품화, 국제 청년 빌리지 조성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에 학계와 경제계로부터 우리 사회가 직면한 위기와 과제를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열어줄 새로운 시대정신으로 진주 K-기업가정신이 주목받고 있으며 지속가능성, 존엄, 신뢰 등을 핵심 가치로 하는 말레이시아 정부 정책인 마다니 정신은 진주 K-기업가정신과 유사점이 많다”며 “우주항공산업을 중심으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경제 도약을 위해 진주 K-기업가정신을 미래세대로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연을 듣는 동안 청중들은 세계적인 기업인 LG와 삼성 창업주가 한 지역에 나왔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나타냈으며 이러한 창업주의 기업가정신에 한국의 독특한 실용적인 유학이 영향을 미쳤다는 사실에 큰 관심을 보였다.
강연을 마치자 청중들의 다양한 질문과 소감이 줄을 이었다.
헬프대학교 한 학생이 인공지능 시대 대응 방안에 대해 질의하자 조규일 시장은 “인간을 존중하고 공동체 가치를 중요시하는 진주 K-기업가정신을 가지고 있다면 인류에 도움이 되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사용 가능할 것”이라고 답했다.
또 다른 학생은 “진주 K-기업가정신에 대해 알게 되어 기쁘다.
진주시와 헬프대학교의 업무협약이 말레이시아 학생들이 한국의 기업가정신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폴 찬 헬프대학교 총장은 “오늘을 계기로 헬프대학교 방문단이 진주를 찾아 진주 K-기업가정신을 직접 체험할 수 있길 기대하며 오는 10월 예정인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에도 헬프대가 참가하기를 희망한다”며 진주 K-기업가정신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드러냈다.
이러한 열기는 특강을 마치고 난 후의 시니어 그룹 간담회에도 이어졌다.
폴찬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10월에 헬프대학교 방문단의 진주 방문과 국제포럼 세션 구성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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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청렴클러스터 구축’ 청렴문화 확산 앞장
‘양산 청렴클러스터 구축’ 청렴문화 확산 앞장
[아시아월드뉴스] 양산시는 11일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양산 청렴클러스터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양산시 전 지역을 ‘청렴 청정지역’ 으로 만들기 위한 체계적인 발판을 마련하고자 추진됐으며 양산시 관내 8개 주요 공공기관의 참여로 이루어졌다.
양산시, 양산시의회, 양산교육지원청, 양산고용노동지청, 양산소방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양산지사, 국민연금공단 양산지사, 근로복지공단 양산지사로 구성된 ‘양산 청렴 클러스터’는 앞으로 유기적인 청렴공동체 활동을 통해 양산시 전역에 청렴문화를 확산시키는 추진체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8개 주요 공공기관은 △청렴도 향상을 위한 관내 공공기관의 협조체계 구축 △부패예방을 위한 전략 공유 및 현안논의 등 공공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청렴한 양산 만들기에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청렴클러스터 협약을 계기로 관내 공공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적극적으로 시민과 소통해 청렴한 도시 양산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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