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거류면, “낮추고 부지런히, 모두가 함께”
거류면, “낮추고 부지런히, 모두가 함께”
[아시아월드뉴스] 기존의 복지제도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복지 사각지대의 문제가 있다.
아무리 많은 복지정책이 있어도 그 정책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닿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며 그들의 복지욕구를 해결하기 위한 자원 또한 제한이 있다.
이에 거류면은 지역 내 복지 한계를 극복하고 우리 이웃이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행복한 거류를 만들기 위해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과 소중한 정성을 모아 큰 나눔으로”라는 복지 목표를 세우고 이를 위해 [낮추고 부지런히, 모두가 함께] 의 행복하고 아름다운 복지 실천을 강화해 나가고자 한다.
온정의 물결이 확산되도록 “낮추고”행정의 문턱이 높으면 도움을 주고자 하는 마음과 도움을 받고자하는 마음이 연결되는 과정이 어렵다는 뜻이다.
때문에 일선에서 복지대상자를 직접 대면하며 고충을 살펴야 하는 행정은 언제든 누구에게나 그 문이 활짝 열려 있어야 한다.
거류면은 도움의 손길과 도움을 받는 마음이 자연스럽게 오고 갈 수 있도록 복지 행정의 문턱을 낮추고자 많은 노력을 해오고 있다.
직원친절 교육을 통해 면사무소 방문 민원에게 “반갑게 인사하기”, “따뜻한 말 건네기” 등 사소하지만 작은 실천으로 친근하게 다가가 면민이 면사무소 방문이 꺼려지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업무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친절하고 정확한 상담을 통해 해결책을 제시하고자 노력한다.
행정적 해결책을 제시하는 과정이 반복되면 신뢰가 쌓이고 그 신뢰는 행정과의 친밀함으로 발현되어 도움을 받고자 하는 분이나 주고자 하는 분 모두에게 복지 행정의 문턱은 자연스레 낮아지게 될 것이다.
도움을 받는 것은 부끄러워 할 일이 아니다.
힘들땐 언제든 행정의 문을 두드릴 수 있어야 한다.
거류면의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많은 분들이 도움의 손길을 위해 거류면사무소를 찾고 있다.
거류면 이장협의회, 체육회, 남녀의용소방대, 새마을협의회, 여성단체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거류면위원회, 주민자치회, 송죽회, 거성회 등 거류면의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많은 기관·단체들 뿐만 아니라 산불감시원, 마을주민 모임에서 뜻을 모은 기탁성금, 남편 별세 후 평소 이웃사랑을 실천해오시던 고인의 뜻을 기리기 위해 기일에 맞춰 가족들이 모아 기탁해 주신 성금 등 나누고자 하는 크고 작은 마음들이 두루 모여 이웃에 대한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해가 갈수록 확산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직접 농사지은 쌀, 시금치, 배추, 과일상자 등 작은 정성이지만 면사무소를 찾아주시는 고마운 분들이 참 많아 고맙다.
최근 아무개씨는 면사무소를 찾아와 “살림살이가 넉넉한 편도 아니고 생업이 바빠 다른 분들처럼 한 번에 많은 양의 쌀을 기탁하는 것은 어렵지만, 매달 쌀 20kg 한포를 기탁하고 싶다”며 “면사무소를 자주 오가며 좋은 일을 하는 분들을 보니 작은 정성이라도 보태고자 하는 용기가 생겼다”고 기탁 의사를 밝히셨다.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에는 크고 작음이 없다.
이렇듯 스스럼없이 면사무소를 찾아오는 도움의 손길이 늘어나게 되면, 작은 정성이 모여 도움이 필요한 곳에는 큰 나눔으로 발전하는 선순환의 문화가 자리잡게 된다.
2025-03-12
-
창녕군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모범 청소년 제주도 캠프 진행
창녕군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모범 청소년 제주도 캠프 진행
[아시아월드뉴스] 창녕군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간 관내 중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제주도에서 모범 청소년 캠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에코랜드 탐방, 해녀박물관 견학, 난타공연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배움과 성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제주도의 여러 명소를 탐방하며 자연 속에서 소중한 시간을 가졌으며 어울림한마당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통해 그룹 활동과 협동 과제를 수행하며 팀워크와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웠다.
캠프를 주최한 송왕재 회장은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제주도의 자연을 보고 느끼며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면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는 모범 청소년 캠프 외에도 매년 ‘청소년한마당축제’, ‘찾아가는 진로상담 청소년 어울마당’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단속 활동도 수시로 실시하는 등 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2025-03-12
-
통영시, 제3회 통영영화제 사업 공모
통영시, 제3회 통영영화제 사업 공모
[아시아월드뉴스] 통영시는 오는 13일부터 통영 문화예술산업 및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제3회 통영영화제’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통영영화제는 통영의 역사·문화·예술적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인재 발굴 및 육성은 물론 관광객과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사업은 통영시에 주소를 둔 문화예술관련 비영리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하며 심사를 통해 최종 1개 단체를 선정해 7천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게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단체는 3월 13일부터 3월 28일까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을 통해 공모신청을 하면 된다.
공모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통영시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고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과 문화산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통영이 가진 풍부한 역사적, 문화적 자원을 바탕으로 한 영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문화관광도시로 발전할 ‘제3회 통영영화제’ 사업 공모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2025-03-12
-
창원특례시, ‘청년정책 가이드북’발간
창원특례시, ‘청년정책 가이드북’발간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시에서 추진하는 청년정책을 알리고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2025년 청년정책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청년정책 가이드북은 시에서 추진하는 개별 청년정책 사업을 책 한 권으로 모아 청년들을 비롯한 시민들이 쉽게 볼 수 있도록 제작한 미니 책자형 안내서로 △일자리·교육 △주거 △문화 △생활 △참여·권리 5개 분야 83개 청년지원 사업을 담았다.
가이드북 부록에는 ‘창원 청년정보플랫폼’과 정부 청년포털인 온통청년 등 유관기관 사이트와 창원 지역에 있는 취·창업 지원센터, 교육과 문화·체육 시설, 청년이 가볼 만한 ‘창원 핫플’ 정보까지 함께 담았다.
창원시는 창원 청년비전센터와 함께 관내 대학과 각종 축제 행사 등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청년정책’을 통해 ‘2025년 청년정책 가이드북’을 배부해 지역 청년들에게 창원 청년정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정책 가이드북은 창원 청년정보플랫폼에서도 온라인 열람이 가능하다.
청년정책담당관 관계자는 “청년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자신에 맞는 정책정보를 쉽게 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책자를 제작했다”며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각종 제도를 적극 안내해 더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2
-
“을사년 한해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다” 함안 칠원고을줄다리기 오는 21~22일 개최
“을사년 한해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다” 함안 칠원고을줄다리기 오는 21~22일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오랜 역사를 가진 함안 삼칠 지역의 대표적인 민속문화 행사인 ‘칠원고을줄다리기’ 행사가 오는 21일~22일 2일간 칠원읍사무소 앞 도로 일원에서 열린다.
칠원고을줄다리기 행사는 1960년대까지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한해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고자 매해 음력 2월 초하루에 칠원읍 용산천에서 개최됐다.
이후 근대화·도시화로 중단됐으나 지난 2005년부터 행사가 재현돼 올해 15회째를 맞이한다.
청룡·백호 대항의 줄다리기는 3전 2승제로 승부를 가리며 3000여명의 주민이 윗줄인 청룡줄과 아랫줄인 백호줄로 나눠 줄을 당긴다.
이때 사용되는 줄의 길이는 자그마치 130m, 무게는 40톤에 달한다.
집집이 모은 500동의 짚으로 새끼를 꼬고 이를 수십 가닥 꼰 작은 줄을 만든 다음 다시 여러 가닥을 꼬아 지름이 1m가 훨씬 넘는 큰 줄을 만든다.
큰 줄의 양옆에는 사람이 당길 수 있도록 손잡이 줄을 무수히 매단다.
줄다리기에서 이기면 풍년이 들고 병도 생기지 않는다는 믿음이 있어 청룡·백호 양팀 간에는 팽팽한 접전이 이뤄지며 해마다 많은 구경꾼이 모여 장관을 이룬다.
먼저, 21일에는 마을줄·거북줄다리기 시연·체험, 마을별 윷놀이 대항전과 민속놀이 체험등에 이어 지역주민 장기자랑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후 6시부터는 칠원읍사거리 특설무대에서 정미애, 이병철, 이주은, 문소희 등의 초대가수 공연이 펼쳐지고 이어 성공기원 불꽃놀이로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22일에는 오전 9시 30분부터 줄다리기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고유제가 시작되며 식전행사와 함께 청룡, 백호의 의장행렬 입장에 이어 개회식이 열린다.
아울러 본격적인 줄다리기 행사는 윗줄 아랫줄로 나눠 3000여명이 참여해 3전2승제 대항전이 펼쳐진다.
식후행사로는 지역민과 함께하는 노래자랑과 함께 박혜신, 이주은, 레이디 티 등의 초청가수 공연과 경품추첨 등을 진행하며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칠원고을줄다리기는 소중하고 아름다운 우리 지역의 전통문화이자,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주민들을 단합해 지역 발전의 토대가 되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행사가 군민이 화합하는 즐겁고 풍요로운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군에서도 함안의 문화유산을 지키고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2
-
거창 항노화힐링랜드 산림치유·숲해설 프로그램 운영
거창 항노화힐링랜드 산림치유·숲해설 프로그램 운영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동절기 운영을 중단했던 거창 항노화힐링랜드의 ‘산림치유 및 숲해설 프로그램을 3월 15일부터 다시 운영하며 방문객들에게 자연 속 힐링 경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산림치유센터와 숲속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며 스트레스 완화와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숲길 걷기, 명상, 호흡법 등을 체험하며 심신의 안정을 취할 수 있다.
숲해설 프로그램은 전문 해설사의 안내를 통해 거창 항노화 힐링랜드 내 다양한 식생과 자연환경을 탐방하며 숲의 가치와 중요성을 배울 수 있다.
자연을 가까이에서 경험하며 생태적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참가비 1만원, 숲 해설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휴관일을 제외한 평일과 주말에 진행되며 예약은 유선 또는 항노화 힐링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군은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건강한 여가를 즐기고 숲이 주는 다양한 혜택을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참가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향후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산림치유와 숲해설 프로그램은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자연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 “라며 ”많은 분들이 거창 항노화 힐링랜드를 방문해 양질의 산림복지서비스를 체험해 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03-12
-
함안군, 제2회 안전관리위원회 개최
함안군, 제2회 안전관리위원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함안군은 지난 11일 군청 별관 1층 재난상황실에서 ‘을사년 칠원고을줄다리기’ 행사의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위한 제2회 함안군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심의회에서는 위원장인 조근제 함안군수의 주재로 함안경찰서 함안소방서 함안교육지원청, 한국전력공사 함안·의령지사 등 유관기관 안전관리위원과 주최부서 및 주관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는 안전관리위원회 위원 위촉장 수여 후 행사 소관부서의 안전관리계획 보고 위원들의 질의 및 심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주요 심의사항은 △행사장 인파사고 예방대책 △안전요원의 배치계획 △가스·전기시설 사용규정 준수 여부 확인 △행사질서 유지대책 등으로 안전사고 위험요인에 대한 철저한 심의가 이뤄졌으며 주관부서에서는 심의과정에서 도출된 안전관리 의견을 반영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행사를 찾은 많은 군민과 관람객이 안전하고 즐거운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현장 안전에 대한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03-12
-
창원시립교향악단 제364회 정기연주회 “교향악 축제 2025 프리뷰”개최
창원시립교향악단 제364회 정기연주회 “교향악 축제 2025 프리뷰”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창원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제364회 정기연주회 “교향악축제 2025 프리뷰”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공연은 창원시향의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 건 지휘자와 스위스 제네바 국제 콩쿠르와 이탈리아 부조니 국제 콩쿠르에서 연이어 우승을 차지하며 국내외 우수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및 세계적인 무대에서 독주회를 통해 가장 주목 받는 피아니스트 문지영 씨의 협연으로 진행된다.
또한 이 공연은 다가오는 4월 1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되는 ‘2025 교향악 축제’에 창원시향이 개막공연으로 연주할 프로그램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사전 공연이기도 하다.
공연 전반부에서는 피아니스트 문지영 씨가 ‘라벨의 왼손을 위한 피아노 협주곡 라장조’를 협연한다.
이 작품은 1차 세계대전에 참전해 오른팔을 잃어버린 피아니스트 파울 비트겐슈타인을 위해 작곡된 곡으로 생상스의 ‘왼손을 위한 연습곡’을 면밀하게 연구해, 왼손만으로도 탄탄한 구성과 풍부한 음향, 현란한 기교를 표현했으며 서정적이면서도 우수 어린 선율을 지닌 단악장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는 명작의 협주곡이다.
후반부의 쇼스타코비치 10번 교향곡은 20세기 교향곡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작품 중 하나로 그의 5번 교향곡과 더불어 가장 인기 있는 교향곡으로 각광 받고 있는 작품이다.
특히 이 교향곡은 스탈린 시대의 억압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예술적 표현을 시도한 첫 작품으로서 작곡가의 내면 세계와 시대적 아픔을 깊이 있게 담아내고 있다.
또한 현대 음악사에서 이 작품이 갖는 의미는 단순한 교향곡을 넘어 한 시대의 예술적 증언으로 평가받고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오는 4월 1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전국 18개 시·도립 교향악단이 참여하는 최대의 클래식 축제인 “교향악축제 2025”에 창원시향이 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릴 개막공연으로 초청됐다는 것은 매우 뜻깊은 자리이며 창원의 음악문화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 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공연은 공연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본 공연에 앞서 출연자 인터뷰와 연주될 작품을 설명하는 콘서트 프리뷰를 개최할 예정이다.
2025-03-12
-
정영철 영동군수, 영동군의회, 밀양시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정영철 영동군수, 영동군의회, 밀양시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아시아월드뉴스] 밀양시는 12일 선샤인밀양테마파크에서 정영철 영동군수와 신현광 의장을 포함한 8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영동군의회가 밀양시 고향사랑기부금을 각 100만원, 8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영동군과 영동군의회가 군정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선샤인밀양테마파크와 경남 스마트팜혁신밸리 등 밀양의 미래 농업과 관광 분야 주요 사업 현장을 벤치마킹하는 가운데 밀양시의 발전을 응원하는 의미로 이뤄졌다.
정영철 영동군수와 신현광 영동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계자 30여명은 밀양의 농업과 관광 분야의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영동군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영철 영동군수는“밀양시의 특성화 사업 벤치마킹이 우리 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많은 시사점을 던졌으며 이번 방문이 양 지역 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영동군의 밀양시 방문을 감사드리며 기탁 해 주신 고향사랑기부금은 밀양시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소중히 잘 쓰겠다”고 말했다.
2025-03-12
-
함양군, 과수화상병 예방 약제 적기 살포 당부
함양군, 과수화상병 예방 약제 적기 살포 당부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은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관내 사과·배를 재배하는 633 농가를 대상으로 화상병 방제 약제 무상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사과와 배 등에서 일으키는 세균병으로 세균이 나무의 꽃, 상처, 새순 등을 통해 침입하며 심각한 경우 나무가 고사하고 과원을 폐원해야 할 정도로 피해가 크다.
이에 군은 3억 2,000만원을 투입해 사과·배 전 농가를 대상으로 총 3회 방제 약제를 공급했다.
농가는 해당 읍면사업소에 약제 신청서를 제출하면 무상으로 3회분 약제를 지원받을 수 있다.
미발생 지역인 함양군은 총 3회 의무 방제로 개화 전 1차 방제의 경우 사과는 꽃눈이 트고 녹색 잎이 펴지기 직전, 배는 꽃눈 발아 직후에 방제해야 한다.
개화기 2~3차 방제는 화상병 예측 시스템 알림에 따라 방제하거나, 알림이 없으면 2차 방제는 꽃이 10% 정도 개화했을 때, 3차 방제는 만개 후 5일에 살포하는 것이 적기이다.
또한 농가에서는 매년 화상병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하며 약제 살포 후에는 약제 봉지를 1년간 자체 보관하며 약제 방제확인서를 읍면사업소로 제출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은 검역 병해충으로 약제 방제 미이행 시 화상병 발생 손실보상금이 감액될 수 있어 농가의 철저한 방제 이행이 필요하다”며 “약제 적기 방제, 작업 시 도구 소독, 의심주 신고 등 적극적인 참여로 화상병 청정지역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2025-03-12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