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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식’ 개최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세계보건의 날을 맞아 오늘 오전 10시 30분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보건의 날’은 세계보건기구에서 기구 창립기념일을 기념해 제정한 날로 한국에서는 1973년부터 4월 7일을 ‘보건의 날’로 지정해 기념해 오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박형준 시장, 부산광역시병원회장 등 보건의료 단체원, 공무원, 시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시상 △기념사·축사 △부산시립합창단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기념식은 국민건강증진법 제정 3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를 맞아 '30년 건강의 발자취, 건강한 미래를 잇는 도약'을 주제로 열리며 시민건강 증진과 보건의료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유공자 시상식에서 시는 시민건강 증진과 보건의료 분야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공개 추천받아 선정한 보건의료인 27명과 공무원 11명 등 총 38명에게 부산시장 표창을 수여한다.
수상자들은 시민 건강을 지키는 버팀목으로써, 보건의료분야 일선에서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자로 선정됐다.
한편 시는 글로벌 허브도시를 목표로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하하마을건강센터, 건강생활지원센터, 찾아가는 의료버스 등 다양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통해 가까운 곳에서 일상을 함께하는 15분 도시 정책을 펼치고 있다.
또한, 지역 필수 의료시설을 확충하고 의료 공급 및 감염병 대응을 강화해 부산형 안심 의료체계를 공고히 하고 있으며 부산어린이병원과 서부산의료원 건립을 본격화하고 침례병원의 공공병원화를 추진하는 등 공공의료벨트를 구축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시민에 대한 헌신과 사랑을 바탕으로 최일선에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해주시는 보건의료인에게 경의를 표하며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모두가 살기 좋은 15분 건강 도시,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전할 예정이다.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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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120바로콜센터,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대상’ 지자체 최초 13회 연속 선정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2025 제19회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대상' 공공서비스 부문 콜센터 분야에서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13회 연속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대상’은 서비스에 대한 인식을 높여 소비자 만족 서비스 체제를 확산하고자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관과 기업을 발굴해 선정한다.
한국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브랜드협회가 후원한다.
이번 수상은 시 120바로콜센터가 전문 상담사 중심의 인력 구성, 맞춤형 힐링 프로그램 운영, 체계적인 교육과 최신 상담 데이터베이스 활용해 시민들에게 고품질 민원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 노력의 결과로 해석된다.
시 120바로콜센터는 4천여 건의 최신 상담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상담사 역량 강화를 위해 상담 데이터베이스를 지속해서 최신화하고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상담사의 감정노동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맞춤형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상담 매뉴얼을 개정하는 등 상담사 인권 보호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 120바로콜센터는 지난 17년 동안 시민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친절하고 신속하게 제공하며 현재까지 누적 5백만 건 이상의 상담 서비스를 수행해 왔다.
시민 감동 민원 행정서비스 구현을 목표로 2008년에 개소했으며 2017년에는 시정 및 상수도 상담을 통합해 더 효율적이고 포괄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민 중심의 콜센터로 발전해 왔다.
그 결과, 개소 당시 20퍼센트에 불과했던 1차 상담률은 현재 80퍼센트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성장해 민원 만족도와 함께 내부 직원의 전화민원 업무량도 상당 부분 경감되는 등 업무의 효율성이 크게 향상됐다.
1차 상담률은 시민이 최초로 상담을 요청했을 때 콜센터에서 즉시 해결한 비율을 의미하며 콜센터의 상담 품질과 효율성을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다.
이는 콜센터 핵심성과지표 중 하나로 일반적인 고객 콘택트센터 서비스 평가 기준인 75퍼센트를 상회하는 성과를 달성함으로써 시 120바로콜센터 상담사의 우수한 역량을 입증했다.
아울러 시는 웹 채팅 상담 서비스를 구축하고 노후화된 운용시스템을 교체해 민원 상담 서비스의 처리시간을 단축하는 등 신속한 민원 상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문자나 채팅, 예약 상담을 선호하는 시민들을 위해 누리집을 통한 다양한 서비스 채널을 제공하는 등 편의성 향상과 함께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상담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상담자료 검색 기능을 강화하고 시스템을 지속해서 고도화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우리시는 시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상담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 중심의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혁신적인 행정 개선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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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가족돌봄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 추진
부산시, 가족돌봄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 추진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 부산광역시 사회복지관협회와 ‘가족돌봄 아동·청소년을 위한 통합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박형준 시장, 이수경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장, 류승일 부산광역시 사회복지관협회장, 김준성 엘지전자 베스트샵 경남 담당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가족돌봄 아동·청소년은 보호자의 갑작스러운 사고 질병, 장애 등을 이유로 보호받아야 할 나이에 오히려 돌봄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아동, 청소년을 말한다.
이번 협약은 시가 ‘가족돌봄 등 위기아동·청년 지원에 관한 법률’ 이 시행되기 전에 지역사회와 협력해 선제적으로 가족돌봄 아동·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족돌봄 등 위기아동·청년 지원에 관한 법률’: 이 법안은 지난 2월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으며 내년 3월 시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그간 정책 사각지대에 있던 신 취약계층인 가족돌봄 위기아동·청년에 대한 공식적인 지원 체계가 마련됐다.
이번 협약은 가족돌봄 아동·청소년의 신속한 발굴과 맞춤형 통합지원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더욱 강화된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가족돌봄 아동·청소년 발굴, 일상돌봄 서비스 지원 및 협약사업 연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는 후원금 지원 및 사업 홍보 △부산광역시 사회복지관협회는 통합사례관리 및 공공·민간자원 연계를 추진한다.
특히 이번 협약 체결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가 내년까지 3억원을 후원한다.
가족돌봄 아동·청소년은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한 돌봄비, 학습비, 주거비, 의료비 등 1인당 최소 2백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지원 기준은 중위소득 80퍼센트 이하, 만 24세 이하 가족돌봄 아동·청소년으로 △돌봄비 △학습비 △주거비 △의료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지원받고자 하는 가족돌봄 아동·청소년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이번 협약사업의 대표 후원기관으로 엘지전자 베스트샵 부울경 지점이 참여해 가족돌봄 아동·청소년을 위한 후원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에는 부산, 울산, 경남 총 51곳의 지점이 참여해 △매장 내 가족돌봄 아동·청소년을 위한 홍보영상 송출 △후원 신청 배너 및 안내판 설치 △고객 대상 후원 안내 등을 진행한다.
또한, 엘지전자 베스트샵을 찾은 고객이 정기 후원을 신청하면 사은품과 커피 쿠폰이 제공되며 3개월 이상 초록우산 후원 인증 시 구매상품 3퍼센트 할인, 구독상품 4퍼센트 멤버십 포인트 적립 혜택이 제공된다.
박형준 시장은 “오늘 협약을 기점으로 민관의 서비스를 서로 연계해 가족돌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 아동·청소년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이들이 시기적절한 지원을 받아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이번 사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기업 등 지역사회와 함께 이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할 예정이다.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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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귀농인 농지 임차료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남해군청사전경(사진=남해군)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은 올해부터 귀농인 농지 임차료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귀농인들이 농지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농지 임차료를 지원해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돕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만 65세 이하로 남해군에 전입한 지 5년 이내인 귀농인으로 농어촌공사를 통해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농지에 대해 최대 2년 동안 200만원 한도 내에서 임차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세대당 1인만 지원 가능하며 실경작 할 수 있는 임차 면적이 1,000㎡ 미만이거나, 임차 농지에 재배하는 작물이 없는 경우 지원이 제한된다.
사업 신청은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신청자는 남해군청 경제과 정착지원팀을 통해 직접 방문 접수해야 한다.
남해군 경제과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귀농인들에게 경영 부담을 덜고 불안정한 영농 수익을 보완함으로써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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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국민고향 남해 마시고RUN 마라톤대회 개최
2025 국민고향 남해 마시고RUN 마라톤대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2025 국민고향 남해 마시고RUN 마라톤대회’ 가 오는 26일 오후 창선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남해군체육회가 주최하고 KNN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1,500여명이 참가해 아름다운 해안과 고사리밭 풍경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는 10km와 5km 두 코스로 운영된다.
10km 코스는 창선생활체육공원을 출발해 오용 방파제를 지나 식포마을을 돌아오는 코스이며 5km 코스는 오용방파제를 반환점으로 한다.
참가비는 5km 3만원, 10km 4만원이며 오는 4월 13일까지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회에 앞서 오후 2시 30분부터 삼동 난타 공연과 고신대학교 태권무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식전공연이 펼쳐진다.
남해의 역사적 가치와 국토 수호의 상징성을 기념하는 ‘2025 호국성지 남해 선포 기념식’도 함께 개최된다.
또한 다양한 특산물이 판매되며 먹거리 부스도 운영돼 남해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게 했다.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오후 3시부터 오후 6시까지 3시간 동안 창선생활체육공원~농어촌도로 창선면 207호선~식포마을까지의 총 5km 구간을 통제할 예정이다.
참가자와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동대만생태공원, 창선생활체육공원 등 인근주차장을 확보할 계획이며 창선교 밑 주차장, 단항주차장 주차 시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대회 참가자들에게는 푸짐한 경품과 증정품이 제공된다.
10km 참가자 중 1~3위를 기록한 개인 및 단체에게는 시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시상식에 앞서 가수 싸이버거의 축하공연과 다양한 프로그램도 펼쳐질 예정이며 남해의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며 건강을 다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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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제1부시장 권한대행 체제 가동. 안정적 시정 운영 총력
창원시청사전경(사진=창원시)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3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대법원 판결로 홍남표 창원시장의 직위가 상실됨에 따라 장금용 제1부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해 시정을 운영한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제1부시장은 지방자치법에 근거해 시장 공백 시점인 3일부터 새로운 시장이 선출돼 취임할 때까지 시장의 권한에 속하는 사무를 대행한다.
이날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해 주요 현안을 점검한 장 권한대행은 “국내외 사회·경제적 불확실성이 높은 엄중한 상황에서 시민 일상에 불안과 불편이 없도록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시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 “지금은 시민 여러분의 신뢰와 응원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며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며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시민의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각종 행정 서비스와 주요 정책이 흔들림 없이 추진되도록 간부 공무원을 비롯한 모든 공직자가 맡은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 줄 것을 전 직원에게 주문했다.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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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주요등산로 산불예방 현수막 설치
합천군, 주요등산로 산불예방 현수막 설치
[아시아월드뉴스] 합천보건소는 3일 담뱃불로 인한 실화가 대형산불로 이어지는 것을 예방하고자 관내 주요 등산로에 산불예방을 위한 흡연금지 현수막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5년간 발생한 산불 발생원인 중 담배꽁초가 1위로 관내 명산을 찾는 군민 및 등산객에게 건강한 환경제공과 흡연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수려한 합천의 산림을 지키기 위함이다.
설치장소로는 가야산, 황매산 등 유동인구가 많은 인기 주요 등산로 입구 10개소 이며현수막에는 “흡연 NO, 산불예방 YES” “산림을 지키는 가장 쉬운 방법, 흡연하지 않기”라는 내용으로 등산객들의 자발적인 금연실천은 유도하고 있다합천군은 최근 동부권역 초계면 건강증진형 보건지소에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운영으로 금연사업 확대와 군민 접근성 향상에도 노력 중이다.
김선둘 건강관리과장은“깨끗한 환경을 지키고 건강한 등산 문화 조성을 위해 금연실천이 매우 중요하다”며 “군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과 동시에 ”보건소에서는 다양한 금연계도 활동으로 건강 합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보건소 금연 담당자는 “금연을 희망하는 군민에게 금연클리닉은 언제나 열려있으니 주저하지 말고 방문해 적극적인 지원을 받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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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교육을 응원하는 따뜻한 손길 이어져
함양 교육을 응원하는 따뜻한 손길 이어져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장학회는 4월 3일 흙포크농장 이병영 대표가 300만원, 마천 원방장학회 신평수 이사장과 마천 초·중학교 총동문회 신광식 회장이 각각 100만원의 소중한 장학금을 잇따라 기탁했다고 밝혔다.
장학금 기탁식에서 양돈 축사를 운영하는 흙포크농장 이병영 대표가 자녀들과 함께 참석해 나눔의 뜻을 함께하며 의미를 더했다.
아이들은 아버지의 따뜻한 나눔 실천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나눔의 가치와 지역 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마천 원방장학회 신평수 이사장과 마천 초·중학교 총동문회 신광식 회장도 장학금을 기탁하며 “교육은 곧 지역의 미래”며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의 꿈에 온기를 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진병영 이사장은 “지역 곳곳에서 보내주시는 소중한 정성이 아이들의 미래를 밝히는 든든한 등불 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함양군장학회는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군민과 출향인, 기업체 등의 기부를 통해 조성된 장학기금을 바탕으로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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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8회 합천군의회 임시회 종료
제288회 합천군의회 임시회 종료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의회는 3일 제288회 합천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회해 3월 28일부터 4월 3일까지 10일간의 회기를 종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군의회는 2025년도 상임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계획안을 승인했으며 합천군수가 제출한 조례안 2건과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 · 의결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군의회는 예산편성 목적과 부합하지 않은 예산을 집행하고 합천초등학교 인근에 위치한 사업대상지의 여건에 관해 종합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합천읍 로컬푸드 직매장 인테리어 공사비 2천만원과 기자재 구입비 3천만원을 삭감함으로써,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은 당초예산 대비 426억원이 증액된 7,855억원의 예산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태련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산불진화임도 확대와 수종갱신 및 신속한 간벌목 처리, 산불 예방교육 강화 등을 추진해 관내 대형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봉훈 의장은 “차분하고 절제된 분위기 속에서 열린 제24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를 위해 많은 노고를 감내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하며“다양한 어려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군민이 행복한 합천군이 될 수 있도록 전 의원과 공직자는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바란다”고 했다.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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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산불대비 임도 사전 안전점검 실시
합천군, 산불대비 임도 사전 안전점검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은 전국적으로 대형 산불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임도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7일부터 이달 말까지 관내 임도에 대한 안전 점검과 차량 통행을 방해하는 지장목 등을 사전에 제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도는 산림 내에 조성된 도로로 체계적인 임도망 구축을 통해 산림 경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산간 오지 마을 간 연결로를 제공해 주민 생활 편의를 증진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산불 진화에 있어 임도는 중요한 기반시설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로 2023년 3월 합천군에서 발생한 산불 당시 일몰 시점에 10%에 불과하던 진화율이 이튿날 오전 5시에는 92%까지 상승했다.
이는 야간에도 임도를 활용해 소방 장비를 신속히 투입한 결과였다.
현재 합천군에는 총 199.8km, 123개소의 임도가 개설되어 있으며 매년 지속적으로 임도를 확충하고 있다.
합천군은 산주와 주민들에게 임도의 필요성과 혜택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으며 산림 경영 활성화와 임산물 소득 증대, 산불 예방 등 다양한 장점을 통해 협력을 이끌어 내고 있다.
합천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기존 임도를 순찰하고 산불이나 기타 재해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아울러 매년 추진 중인 임도 구조 개량사업과 보수사업을 통해 배수 체계를 강화하고 사면부 보강 작업을 실시해 토사 유출과 홍수 피해를 예방하고 있다.
배길우 합천군 산림과장은 “임도는 산림 경영과 보호를 위한 핵심 기반시설로 다양한 기능이 항상 발휘될 수 있도록 유지 관리가 중요하다”며 “특히 대형 산불 발생으로 임도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시점에서 정기적인 안전 점검과 보수를 통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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