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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공공기관 청렴 네트워크 강화청렴클러스트 15개 기관으로 확대 운영
김해시 공공기관 청렴 네트워크 강화청렴클러스트 15개 기관으로 확대 운영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를 비롯한 15개 공공기관이 8일 김해문화의전당 대회의실에서 '김해 청렴클러스터' 회의를 개최하고 공공기관 간 협력을 통한 청렴 공감대 형성과 청렴문화 확산을 다짐했다.
김해 청렴클러스터는 2023년 5월 관내 10개 공공기관이 청렴실천협약을 체결하면서 출범했다.
올해는 기존 협약기관에 김해시 5개 출자·출연기관이 참여하며 15개 기관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번 회의는 각 기관의 실무자들이 참여해 각 기관별 ‘2025년 청렴정책의 추진방향과 중점 추진사항’을 발표하고 청렴 행사일정,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신나게 돌림판을 돌려서 청렴퀴즈, 넌센스 퀴즈를 함께 풀어보며 청렴지식을 쌓았다.
행사는 전 기관 실무자가 함께 존중과 배려의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Hi-Five 약속 캠페인을 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김해시는 올해 ‘청렴수도 김해 대전환’을 목표로 홍태용 시장 주축의 청렴리더단역할 강화와 신고자 보호를 위한 익명신고시스템 도입, MZ 세대와 함께하는 청렴워크숍 개최, 그리고 누구나 참여 가능한 청렴 콘텐츠 공모전 개최를 중점 추진 시책으로 추진한다.
조은희 김해시 감사관은 “지역 공공기관과의 청렴정책 협력과 청렴 실천활동 공동 추진을 위해 구성한 김해 청렴클러스터를 올해부터 김해시의 출자·출연기관까지 확대 운영하게 됐다”며 ”전 김해시의 청렴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청렴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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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태용 김해시장, ‘경남 구석구석 여행’ 릴레이 캠페인 참여
김해시청사전경(사진=김해시)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홍태용 시장이 지난 9일 자영업자의 소비 한파 극복을 위한 ‘경남 구석구석 여행하기’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0일 밝혔다.
캠페인은 경남부터 여행하기 분위기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을 돕기 위해서다.
김해시장은 박완수 경남지사의 지목을 받아 동참했으며 김해한옥체험관에서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홍 시장은 “따뜻한 봄날 사랑하는 가족, 친구들과 김해 구석구석을 여행하며 자영업자들도 함께 활짝 웃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되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이번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주자로 나동연 양산시장과 노은식 김해상공회의소 회장, 최석철 김해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김해시는 홍 시장을 시작으로 출자출연기관, 공공기관, 단체 등 전 부문으로 확산해 워크숍, 각종 행사뿐만 아니라 동호회, 친목회, 휴가 도내 관광지 이용하기에 전 시민의 자발적인 동참을 유도한다.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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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벼 육묘상자 처리제 지원
김해시 벼 육묘상자 처리제 지원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벼 육묘상자 처리제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벼 본답 초기 병해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해 고품질 쌀 생산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시는 1억 8,000만원을 들여 김해시에 주소를 둔 벼 재배 농업인 4,300여명에게 벼 육묘상자 처리제를 공급한다.
벼 육묘상자 처리제는 모내기 직전 모판에 간편하게 살포해 줄 수 있는 약제로 이앙 초기 1회 방제만으로 본답 초기에 많이 발생하는 벼물바구미를 비롯해 애멸구, 흰잎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 이화명나방 등 주요 병해충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어 노동력과 경영비 절감에 도움이 된다.
육묘상자 처리제에 이어 시는 7월부터 8월까지 농업용 드론을 활용해 벼 재배지 병해충 공동 방제 사업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으로 고령화와 생산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부담을 덜어줄 것”이라며 “육묘상자처리제로 초기 병해충을 사전 예방하고 벼 농사 후기에 발생하는 병해충은 공동 방제로 해결해 농업인이 고품질 쌀을 안정적으로 생산하는데 도움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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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장유1동 상징조형물 설치
김해시, 장유1동 상징조형물 설치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장유1동을 상징하는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조형물은 장유의 발전하는 미래를 그려나간다는 의미로 만들어졌으며 장유의 알파벳 ‘J’를 붓으로 그리는 형태를, ‘U’를 화단모양으로 표현한 디자인으로 지역 주요 관문의 하나인 장유톨게이트 출구에 설치했다.
시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2024년 예산 1억2,000만원을 확보해 디자인 확정 과정을 거쳐 올 1월 제작에 착수, 4월 초 완료했다.
주민투표로 디자인을 선정했으며 추가 확보한 경남도특별조정교부금 5,000만원으로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시 관계자는 ”장유1동을 대표하는 조형물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결과물“이라며 ”주민들에게 자부심을 심어주는 상징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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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인구정책 패러다임의 변화로‘인구 반전 이끈다’
김해시 인구정책 패러다임의 변화로‘인구 반전 이끈다’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시민 삶 속에서 자연스럽게 퍼져나가는 인구정책으로 도시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한다’는 관점으로 올해 4대 추진전략 321개 인구정책 과제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저출생과 수도권 집중화로 인한 인구감소 위기 대응을 위해 지난해 7월 조직개편에서 ‘인구청년정책관’을 신설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정책을 추진 중이다.
2024년 말 기준 김해시 인구는 2023년 대비 6,722명이 늘어난 56만1,806명이나 내국인은 1,983명 감소하고 외국인이 8,705명 늘어난 결과다.
시는 안정적인 주택 공급과 출산·돌봄 지원, 정주여건 개선 등 종합적인 인구정책을 추진 중이지만 20대 청년층 수도권 전출 등으로 내국인은 감소 추세다.
이에 시는 내국인 중심의 단기·일회성 경제적 지원에 맞춘 기존 정책에서 지속 가능한 인프라 구축, 인식 개선 등 전반적인 환경 변화를 통해 내·외국인 모두 잘살 수 있는 중장기적 정책에 초점을 두고 저출생 극복과 청년세대 인구 유출로 인한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이러한 인구정책 방향에 맞춰 시는 올해 △따뜻한 응원·지지 육아 가족 희망도시 전반 확산 △젊음이 주도하는 청년 친화도시 조성 △매력있고 행복한 도시 조성으로 생활인구 유입과 정착 △인구구조 변화 대응으로 통합된 미래 준비를 4대 추진전략으로 수립했다.
첫 번째 따뜻한 응원·지지 육아 가족 희망도시 전반 확산을 위해 △결혼문화 장려 △인구정책 종합 플랫폼 구축 △출산을 희망잇는 친화적 환경 조성 △혼인과 출산 축하선물 서비스 제공 △생애초기 건강관리서비스 △건강한 영유아 성장 맞춤형 특화사업 △아동주치의 토닥이 구축 운영 △육아종합지원센터 및 아이건강드림센터 조성 △어린이전문도서관 전환 등 다양한 저출생 대응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시는 김해에서 만나서 결혼하고 임신지원을 통해 출산하고 돌봄서비스를 이용하며 정착할 수 있는 6패키지 단계적 지원체계를 마련한다.
더불어 도담기업 지원 확대에 따른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으로 아이 키우고 싶은 도시 조성에 집중한다.
아울러 긴급보육 시 언제든지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아이돌봄서비스와 365열린어린이집 운영은 물론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방과후 돌봄, 공적돌봄센터도 2개소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또 부모를 대신해 만2세 영아를 돌보는 조부모를 대상으로 손주돌봄수당 지원 등 출산·돌봄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한다.
두 번째 젊음이 주도하는 청년 친화도시 조성으로 청년세대 정착을 위해 △청년주택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청년 운전면허 취득비용 지원 △청년 친화형 진영농공단지 조성 △청년복합문화거리 ‘청년365핫플레이스’ 조성 △대학생 기숙사비 지원 △사회적경제 청년인턴 지원 △찾아가는 근로자 건강검진버스 △경력단절 여성 지원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거점별 청년공유공간 ‘STATION-G’ 운영과 더불어 김해형 로컬브랜딩 스쿨, 청년학교 운영, 청년정책 해커톤대회 등을 통해 지역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들을 정책에 참여시켜 자립 역량을 강화하는데 박차를 가한다.
이 외에도 청년이 선호하는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 산업 타운 조성과 미래모빌리티 열관리 시스템 기술사업화 플랫폼 구축, 물류 영역 서비스 로봇 공통 플랫폼 및 중고 로봇 재제조 로봇 리퍼브센터 구축, 비대면 의생명 의료기기 산업 육성 플랫폼 기반 구축 등 미래 신산업 글로벌화 기반 마련에도 집중하고 있다.
세 번째 매력있고 행복한 도시 조성으로 생활인구 유입과 정착을 위해 △한옥체험관 복합문화공간 조성 △전국소년체전, 전국장애학생체전 개최 △김해숲체원 및 숲속 야영장 조성 △경남 k-pass기반 대중교통비 무료화 기반 구축 △진례 도예관광 활성화 사업 △청년문화예술패스 △화포천 생태관광지역 생태관광 활성화 △국가유산야행 △산림교육 치유프로그램 운영 등 누구나 머물고 싶은 환경 조성에 적극 노력한다.
이와 함께 대동 친환경 수변도시 조성, 김해시립 김영원미술관 조성, 원도심 생활문화센터 조성, 가야랜드 부지 활용 생태휴식공원 조성, 도시와 하천이 하나되는 둘레길 조성 등을 통해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인다.
네 번째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외국인 인구가 지속 증가하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해 △든든한 행복울타리, 올인원 주거단지 조성 △3세대 이상 가정 효드림수당 지원 △노인복지기금 지원사업 △시니어 공동체 조성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내·외국인 공존문화 조성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리모델링사업 △외국인 근로자 지역정착 지원사업 △다문화가족 특성화사업 등 다양한 사업으로 통합된 미래를 준비한다.
또 시는 4대 추진전략과 함께 인구문제 인식 개선과 사회 분위기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마음을 잇는 공감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저출생, 고령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를 위해 ‘인구정책 숏폼 공모전’, 청춘 미혼 남녀간의 만남 기회 제공 행사 ‘나는 김해 솔로’, 함께 육아 동참 ‘김해 40인의 아빠단’, 맞춤형 인구교육 등 일상생활 속에 깊이 녹아들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는 다양한 인구정책 사업을 펼친다.
더불어 매월 인구통계를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시민들이 많이 오고가는 지역내 대형전광판에 인구상황판을 송출하고 인구문제 관심도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홍태용 시장은 “결혼과 출산을 희망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과 더불어 청년세대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주거 지원, 매력있고 행복한 정주 여건 조성으로 삶 속에서 의미있는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사람 중심의 정책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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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 지원 사업 시행… 부산시, 구·군과 함께 지속 가능한 축제 만든다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 지원 사업 시행… 부산시, 구·군과 함께 지속 가능한 축제 만든다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이번 달부터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오는 4월 14일까지 사업에 참여할 구·군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 지원 사업’은 구·군이 지역축제장에서 다회용기 등 재활용할 수 있는 물품을 사용해 탄소배출을 줄이고 쓰레기 없는 쾌적한 축제 환경을 조성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시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제를 구현하고 기후변화에 대응코자 한다.
시는 지난 1월 탄소 중립 시대 글로벌 도시의 역할과 브랜드를 부각하고자 ‘제로 웨이스트 축제, 친환경 지역축제 전환 확산’ 이라는 과제를 발굴하고 과제의 시급성을 고려해 기후대응기금으로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친환경 축제 실행 가능성과 지원 필요성 등을 평가해 10개 내외의 구·군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구·군에는 지역축제장 다회용기 도입과 활성화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축제장 내 다회용기 도입에 필요한 비용 △개인 다회용기를 이용하는 시민에 대한 인센티브 비용의 일부다.
한편 시는 오는 5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화명생태공원에서 개최되는 ‘2025년 부산 밀 페스티벌’부터 다회용기를 도입해 선도적으로 친환경 축제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시가 주최하는 ‘2025년 부산 밀 페스티벌’은 밀로 만든 음식을 다양하고 깊게 경험할 수 있는 미식 축제로 일회용품 사용이 많았던 축제인 만큼 다회용기 도입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재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지역 축제는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바가 크지만, 그만큼 일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 문제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이제는 환경을 생각할 때”며 “친환경 축제가 지역 축제의 품격을 높이고 차별성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되며 우리시는 구·군과 함께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제를 만들어 탄소중립 시대에 글로벌 도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축제장을 찾는 시민들께서도 다회용기 사용에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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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부산지역 사회복지관 지원을 위해 3천만원 기부금 전달
진에어, 부산지역 사회복지관 지원을 위해 3천만원 기부금 전달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지난 7일 오전 11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부산지역 사회복지관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시 사회복지국장, 진홍 진에어 부산여객지점장, 김경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 사회공헌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식에서 진에어는 부산지역 사회복지관 4곳을 위한 기부금 3천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를 통해 기탁했다.
기부금은 △남광종합사회복지관과 금곡종합사회복지관 냉방시설 교체에 1천만원 △몰운대종합사회복지관의 경로식당 비품 교체에 1천만원 △전포종합사회복지관의 혹서기 대비 식료품과 생필품 등 지원에 1천만원이 사용된다.
진에어는 2008년에 설립된 국내 대표 저비용 항공사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희망나눔 캠페인 등 각종 성금 기탁에 지속해서 참여해 왔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지정기탁사업,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환경정화, 저소득가구 후원, 교육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시는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새로운 복지자원 발굴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이번 진에어의 후원이 사회복지관을 이용하는 부산시민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받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시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안녕한 부산' 복지 브랜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두텁고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생계유지가 어려운 위기가구를 위한 긴급복지 지원 강화 △저소득 가정에 대한 생계급여 지원액 인상, 교육·월동비 지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부산형 ‘해비타트 챌린지’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정태기 시 사회복지국장은 “진에어의 이번 후원은 단순한 재정적 지원을 넘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모범적 사례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진에어의 따뜻한 기업 철학과 나눔의 정신을 잘 보여준다”며 “전달된 후원금이 사회복지관을 통해 효과적으로 집행되고 실제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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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술창업투자원 출범식' 개최… 창업 사령탑 본격 가동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 부산기술창업투자원 출범식을 개최하며 11개 협력 기관이 '글로벌 창업도시 조성을 위한 공동협력'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창업 사령탑의 새로운 시작을 알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투원에서 열리며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서종군 창투원장, 김형철 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의원,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유종필 창업진흥원장, 기업,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은 11개 기관이 참여하며 협약기관은 인적·물적·네트워크 등 자원을 활용해 글로벌 창업도시 조성을 위한 공동협력자로의 역할을 하게 된다.
전국 최초로 설립된 창투원은 기술창업 지원과 투자기능을 전담하는 공공기관으로 지난 2월 5일 설립등기를 마쳤다.
5개 팀 체계로 △혁신창업팀 △성장기반팀 △펀드투자팀 △글로벌투자팀 △경영지원팀을 두고 있으며 원장을 비롯해 감사 등 5명을 비상임 임원으로 임명했다.
정원은 35명으로 상반기 경력직 직원을 채용해 3월 24일 정식 업무를 개시했다.
이날 출범식은 본행사와 식후 행사로 나눠 열린다.
본행사는 △출범식 세리머니 △창투원 설립 경과보고 및 시민 응원 영상 상영 △박형준 시장과 정승 ㈜씨아이티 대표의 축사 △글로벌 창업도시 조성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식후 행사는 창투원장과 창투원 비전에 대한 질문과 답변으로 진행되며 기업, 시민 등 참석자들과 교류 시간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한편 창투원은 부산지역 내 창업지원 기능을 통합해 원스톱 창업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기업과 국내외 투자자가 정기적으로 교류하며 성장에 필요한 벤처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창업기업의 글로벌 교류·투자유치도 적극 지원해, 부산이 아시아 주요 창업도시로 도약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창업 극초기부터 거대 신생기업으로의 도약까지 성장단계별 맞춤 지원을 통해 창업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인력 채용·설비증설·마케팅 등에 필요한 투자자금을 적시에 공급하는 등 매트릭스 지원체계를 통해 지역 창업 생태계를 안정적인 삼각형 구조로 변화시킬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아시아 창업도시 부산'을 향한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의 출범은 지역 창업 생태계 혁신의 중심축이 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창투원'은 지역 창업 생태계의 중심 허브로서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 기업 등 다양한 주체들과 협력해 부산의 미래를 위한 창업환경을 구축해 나갈 것이며 우리시는 이번 출범을 통해 '창투원'이 부산을 넘어 대한민국 창업 생태계의 성공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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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문화의 앙상블… ‘제24회 부산과학축전’ 개최
과학과 문화의 앙상블… ‘제24회 부산과학축전’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는 4월 12일과 13일 양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제24회 부산과학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와 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부산과학기술협의회와 부산창의융합교육원이 공동 주관하는 과학축전은 올해로 24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과학축전은 '과학과 문화의 앙상블'을 주제로 과학과 문화의 유쾌한 조화를 시민과 공유하고 다양한 문화 속 과학기술을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과학축전에는 국공립 및 사립 과학관과 중고등학교 학생팀 등 70여 개 기관이 참가해 총 110개의 다채로운 과학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르땡 놀이터 △쁘띠 과학관 △에꼴 실험실 △사이언스 꽁뜨 등 4개의 프로그램 주제별 과학체험관이 운영된다.
‘르땡 놀이터’는 과학과 문화가 만나는 색다른 체험놀이터로 음악, 마술, 그림 등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쁘띠 과학관’은 부산에 있는 기초·첨단 과학 기관들의 과학체험과 볼거리를 선보인다.
‘에꼴 실험실’은 부산창의융합교육원, 중고등학교 학생팀들이 직접 과학 창작물을 제작하고 소개하는 과학교육 체험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사이언스 꽁뜨’에서는 과학커뮤니케이션 강연과 함께 과학과 예술의 융합 퍼포먼스 공연이 펼쳐진다.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과 현장 선착순으로 참가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교구 만들기', '퍼즐게임', '대형 트랙 시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한편 개막식은 행사 첫날인 4월 12일 오전 10시에 내빈과 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개막식은 뛰어난 연구개발 업적을 거둔 과학기술인을 격려하는 ‘제24회 부산과학기술상’ 시상식 등 다양한 행사로 마련될 예정이다.
올해 과학축전의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과학축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과학과 예술의 아름다운 조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구성했다”며 “과학축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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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경제 활력 충전'… 부산시,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신규 모집
'골목경제 활력 충전'… 부산시,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신규 모집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잠재력 있는 골목을 부산 대표 상권으로 발전시키는 ‘2025년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1단계 신규 지원 골목상권을 오는 4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4년 차를 맞은 이 사업은 15분 생활권 중심의 지역자원과 문화를 접목한 ‘골목상권 특성화 사업’을 2단계에 걸쳐 지원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1단계 신규 지원 신청 대상은 골목상권 소상공인 30인 이상으로 구성된 '골목상권 공동체'이며 지원 규모는 총 5곳으로 상권당 2천5백만원의 성장 지원금을 지원한다.
1단계는 ‘골목상권 공동체 조직화 지원사업’ 으로 우선 제도권 밖 소상공인들을 결집해 이들이 스스로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하는 역량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상인역량 강화 △골목상권 특색에 맞는 브랜드화 전략 수립 △상권 이야기 발굴 △공동마케팅 △환경개선 △홍보 등을 지원한다.
이미 2~3년 차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기존 골목상권 10곳은 평가를 통해 지원금을 차등 지급할 예정이며 △최고 등급을 받은 2곳은 우수 골목인 '부산다운 골목 도움'으로 선정, 2단계인 집중육성 과정을 진행하게 된다.
평가는 전문 지식을 보유한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평가위원회에서 이뤄지게 되며 4월경에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진행할 예정이다.
평가위원회의 최고 등급을 받은 2곳은 ‘부산다운 골목 도움’ 으로 선정됨과 동시에 최대 1억원의 상권 활성화 지원금이 지급되며 부산 대표 상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집중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지원사업은 단순 환경개선 지원사업이 아닌, 지역 특색을 활용한 골목상권을 발굴·육성해 '지속 가능한 골목상권 공동체 구축'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골목상권 관리자를 투입해 공동체 △조직화 구성 △상권 자문 등을 현장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골목상권 관리자 활동을 통해 골목상권 소상공인의 사업 참여율이 증가하고 상권 자생력도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시는 오는 6월부터 대학생 골목상권 마케터즈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골목상권 홍보와 사업 기획에 접목해 소상공인의 경영환경 개선과 자립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대학생 마케터즈팀은 골목 소상공인과 일대일로 매칭되어 현장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도 도울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골목상권 공동체는 신청 자격 요건을 확인해 4월 21일 오후 6시까지 시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누리집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 소상공인지원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사업 수행기관인 부산경제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이번 지원사업으로 더 많은 시민에게 '다시 찾고 싶은 골목상권'의 매력을 전파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부산의 특색을 살린 골목상권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자생력 있는 골목상권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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