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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치매극복선도단체 등 추가 지정
합천군, 치매극복선도단체 등 추가 지정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 내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해 치매극복선도단체와 치매안심가맹점 6곳을 추가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치매극복선도단체는 합천농협 대양지점과 특별한 정원 등 2곳이며 치매안심가맹점은 오늘은 맑음, 순이 밥상, 왕후숯불구이, 쌍백식당 등 4곳이다.
합천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안전망 강화를 위해 학교, 우체국, 도서관, 재가복지시설 등 총 76개소를 치매극복선도단체 및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해 운영해왔다.
지정된 단체들은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치매 관련 정보 제공, 치매 조기 검진 독려, 배회 및 실종 치매환자에 대한 임시 보호 및 신고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치매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치매극복선도단체 및 치매안심가맹점 가입을 희망하는 단체는 합천군치매안심센터에 신청할 수 있으며 구성원 전원이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하면 단체로 활동할 수 있다.
김선둘 건강관리과장은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단체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치매 인식개선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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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창원상공회의소 조찬 세미나 참석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창원상공회의소 조찬 세미나 참석
[아시아월드뉴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10일 창원상공회의소 조찬세미나에 참석해 시정의 연속성과 행정의 안정성 유지, 그리고 경제정책 지원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장 권한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시장 궐위로 인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리더가 모두 공백인 이중고처럼 여겨질 수 있지만, 행정은 한 사람의 리더십이 아닌 축적된 제도와 시스템의 힘으로 작동된다”며 “시정이 느슨해지거나 정책이 후퇴하는 일이 없도록 6,500여 공직자들과 함께 빈틈없이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이어 ‘트럼프의 무역전쟁’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의 예측 불가능한 정책에 일희일비하기보다는 중심을 잘 잡고 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경제인 여러분이 본연의 역할에 전념하실 수 있도록 시가 정책적으로 흔들림 없이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서는 ‘트럼프의 무역전쟁, 어디까지 갈 것인가?’를 주제로 최병일 이화여자대학교 교수가 강연을 진행했으며 참석자들은 세계 경제의 흐름을 공유하고 지역 기업의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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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바다케이블카, 개통 7주년 맞이 고객 감사 이벤트 실시
사천바다케이블카, 개통 7주년 맞이 고객 감사 이벤트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4월 13일 사천바다케이블카 개통 7주년을 맞아 할인 및 기념품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천바다케이블카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4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2,000원 할인 혜택과 함께 ‘케이블카 키링 기념품’을 증정한다.
특히 4월 13일자 당일 생일을 맞은 고객은 케이블카를 무료로 탑승할 수 있으며 동반 4인까지 각 5,000원 할인되는 파격 혜택도 함께 주어진다.
해당 고객은 매표소에서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제시하면 된다.
한편 사천바다케이블카는 바다, 섬, 산을 모두 오가는 관광 케이블카로 하늘 위를 나는 듯한 짜릿한 설렘과 함께 남해안의 아름다운 풍경을 온몸으로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힐링 여행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초양정류장에 위치한 아쿠아리움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2025~2026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100선’에 이름을 올리며 많은 이들의 발길을 꾸준히 끌고 있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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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4주기 거창사건희생자 제37회 합동위령제 및 추모식, 4월 25일 거행 예정
제74주기 거창사건희생자 제37회 합동위령제 및 추모식, 4월 25일 거행 예정
[아시아월드뉴스] 거창사건희생자유족회와 거창군은 ‘제74주기 거창사건희생자 제37회 합동위령제 및 추모식’ 이 오는 4월 25일 거창사건추모공원에서 거행된다고 밝혔다.
거창사건은 1951년 한국전쟁 당시 국군에 의해 거창군 신원면의 무고한 주민들이 희생된 비극적인 역사로 1989년 이후 매년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유족과 국민이 함께 아픔을 나누기 위한 추모식이 이어져 오고 있다.
올해 추모식에는 정부·경상남도 관계자 및 지역주민, 유족 등 7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4월 2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합동위령제, 11시부터 추모식이 봉행되며 희생자들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모사, 추모시 낭송, 추모 공연 등으로 고인들의 넋을 기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추모식에는 거창군 거주 청소년들에게 ‘행사 참관’ 및 ‘헌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학생 추모 행사’ 가 기획되어 있어,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에게 역사를 통해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참가로 추모식에 큰 의미를 더해 줄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추모식을 통해 거창사건희생자들의 억울한 희생을 기억하고 유족들의 아픔을 위로하며 평화와 화해의 메시지를 함께 나누고자 한다”며 “봄꽃이 피어나는 거창사건추모공원에서 정의와 평화를 기원하는 소중한 체험을 해보시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 추모식은 거창군민뿐만 아니라 거창사건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행사 일정 및 내용은 추후 거창군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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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돼지와 산나물이 어우러진 마천골의 특별한 초대
흑돼지와 산나물이 어우러진 마천골의 특별한 초대
[아시아월드뉴스] 푸르름이 번지는 봄, 지리산 자락 마천면에서 자연의 선물이 가득한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
함양군 마천면은 봄 산이 품은 향긋한 산나물과 마천의 자랑인 지리산 흑돼지가 어우러지는 ‘제7회 지리산 마천골 흑돼지 산나물축제’를 오는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마천면 체육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봄의 기운을 만끽하며 지리산의 정취와 마천 사람들의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자연이 키운 두릅, 엄나무 순, 고사리, 옻 순 등 신선한 산나물 판매와 함께, 흑돼지 고기와 어울리는 ‘마천 막걸리’ 무료 시음도 진행된다.
특히 옻 순 시식회가 예정되어 있어 옻 알레르기 증상이 있는 분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축제 첫날인 4월 26일 오전 10시 10분부터는 풍물공연, 스포츠댄스, 난타공연 등 다채로운 식전행사가 펼쳐지며 이어 오전 11시 개막식이 열린다.
이어지는 무대에는 마천 총동문회 기수별 노래자랑과 가수 박현빈의 특별 공연이 마련돼 흥겨운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27일에는 마천 주민단체 공연과 함께 이윤옥 국악예술단의 국악 무대, 정유근, 김정만, 임명희 등 초청 가수들의 공연과 노래자랑이 이어져,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신명 나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행사장 전역에서는 대형 흑돼지 공기 조형물, ‘똥돼지’ 축사 체험, 포토존, 추억 만들기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축제의 백미로는 대형 비빔밥 퍼포먼스와 산나물·흑돼지 시식회도 준비되어 관람객의 오감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복수 마천면장은 “이번 축제는 지리산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맛있는 먹거리와 따뜻한 이야기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봄날의 기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향긋한 봄나물의 풍미와 고소한 흑돼지의 조화 속에서 이웃과 정을 나눌 수 있는 마천골로 많은 분들의 방문을 바란다”고 전했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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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모종린 교수 초빙‘자치분권 아카데미’ 성황리 개최
창원특례시, 모종린 교수 초빙‘자치분권 아카데미’ 성황리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10일 경남대학교 창조관에서 지역 청년들과 함께하는 ‘2025년 제2차 찾아가는 자치분권 아카데미 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골목길 경제학자로 잘 알려진 모종린 교수가 강연을 맡아 “창원 청년이 만드는 ‘꿀잼’ 로컬 브랜딩”을 주제로 관내 대학생 및 청년 등 1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브랜딩 사례와 청년 참여형 로컬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지역 정체성을 재해석해 브랜드로 발전시키는 방법에 대해 강연했다.
특히 MZ세대의 시각에서 로컬을 바라보는 새로운 접근과 청년 주도 브랜딩 전략들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홍순영 자치행정국장은 “청년들이 지역의 브랜드를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은 자치분권 실현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지역과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자치분권 아카데미’는 지방자치와 분권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교육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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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실 운영 개시
창원특례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실 운영 개시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9일 의창구청 2층 중회의실에서 시민과 전통시장 상인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실’을 운영했다.
이날 제5기 창원시 마을세무사로 활동 중인 이종진 세무사, 김성한 세무사와 창원시 납세자보호관이 시민들의 생활 속 세금 고민 해결사로 나서 국세와 지방세에 관한 고민을 상담했다.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마을세무사 제도는 한국세무사회 소속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세무사 상담 비용이 부담스러운 영세 사업자, 전통시장 상인, 취약 계층 등을 우선 상담하기 위해 마련됐다.
따라서 일정 금액 이상 재산 보유자 등의 경우 무료 상담이 제한될 수 있고 전화, 팩스, 이메일로 비대면 상담 후 필요 시 대면 상담도 가능하다.
주변의 마을세무사를 찾고자 한다면 관할 시군 세무부서에 문의하거나 시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날 상담을 받은 한 시민은 “평소 어렵고 궁금했던 세금 문제를 세무사와 직접 대면하고 무료로 상담할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창우 창원시 세정과장은 “재능기부로 서민들의 세금 고충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 주고 있는 우리 이웃 세무사인 마을세무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마을세무사 제도를 이용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다음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실’은 오는 22일 성산구 상남시장 내 상인회 회의실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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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떠난 내면으로의 여행, 2025 통영국제음악제 성료
음악으로 떠난 내면으로의 여행, 2025 통영국제음악제 성료
[아시아월드뉴스] 통영시는 ‘내면으로의 여행’을 주제로 3월 28일부터 4월6일까지 통영국제음악당에서 열린 2025 통영국제음악제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음악제는 덴마크를 대표하는 현대음악 작곡가 한스 아브라함센, 스페인의 첼리스트 파블로 페란데스, 그리고 한국의 스타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각각 상주 작곡가와 상주 연주자로 참여했다.
또한 윤이상 타계 30주년 밎 피에르 불레즈 탄생 100주년을 맞이해 윤이상과 불레즈의 주요 작품들이 연주됐다.
이번 음악제의 평균 좌석점유율은 82%에 육박했으며 29개 공연 중 6개 공연이 매진됐다.
특히‘임윤찬 피아노 리사이틀’은 티켓 예매 58초 만에 매진되고 바로 이어‘통영페스티벌오케스트라I’ 이 매진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음악의 매력을 압축적으로 맛볼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내년 축제에 다시 또 방문하고 싶다”, “통영 다녀온 보람이 있다”, “여린 음도 한 음 한 음 또렷하게 들리는 통영국제음악당에 정말 반했다”등 다양한 소감을 전했다.
이번 음악제의 상주 연주자인 스페인 첼리스트 파블로 페란데스는 “18세기 작품과 21세기 작품,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작품과 피아노와 함께하는 이중주곡 등을 잇따라 연주하는 다채로움과 관객들의 열정적인 반응, 통영 바다의 아름다운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통영페스티벌오케스트라와 베르비에 페스티벌 체임버 오케스트라를 지휘한 파비앵 가벨은 “다양한 나라에서 다양한 언어를 사용하는 음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음악이라는 공통 언어로 소통하는 경험이 즐거웠다”며 “새로운 만남에서 자연스럽게 생겨나는 열정과 신선한 자극이 유익했고 아시아에서 유일무이한 축제”고 통영국제음악제를 평가했다.
통영국제음악제와 함께하는 또 하나의 공연 축제인 통영프린지는 총 380 팀이 지원해 선발 단계에서부터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
스페셜 아티스트 4팀을 포함해 총 86팀은 3월 22일부터 4월 5일까지 매주 금, 토, 일 강구안 문화마당 해상무대, 윤이상기념관 야외공연장, 죽림 만남의 광장 등에서 100여차례 공연을 선보였다.
전국적으로 확산된 산불 피해 상황을 고려해 연기된 2주차 프로그램은 어는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한편 통영국제음악당에서는 음악제 이후로도 김영욱& 김다솔 듀오 리사이틀, 한재민 & 알렉산드르 말로페예프 듀오 리사이틀, 찾아가는 국립극장 - 국립국악관현악단의 베스트 컬렉션, 윤이상 타계 30주년 기념- 최희연의 윤이상 & 베토벤,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결성한 카메라타RCO,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의 제2바이올린 악장인 이지혜가 이끄는 발트앙상블 등 알찬 공연이 이어진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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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거창적십자병원, 만성질환자관리 협약 체결
거창군-거창적십자병원, 만성질환자관리 협약 체결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10일 의료취약계층 만성질환 관리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거창적십자병원 2층 원장실에서 거창적십자병원과 운영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거창군 보건소장과 거창적십자병원장 등 협약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65세 이상 만성질환 유병자 중 저소득층 주민들을 발굴해 거창적십자병원에 안내하고 거창적십자병원에서는 안내받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뇌MR 검사 3종을 실시한 후 판독 결과를 토대로 건강관리 상담 등을 제공해 질환 예방 및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만성질환은 저소득층 환자와 그 가족에게 경제적 비용부담이 큰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개인 건강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최준 거창적십자병원장은 ‘적십자병원은 지역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주민의 병원으로 우수한 의료진과 최신 의료장비를 통해 지역민의 만성질환 관리에 적극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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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찾아오는 유해화학물질 안전교육’ 실시
양산시청사전경(사진=양산시)
[아시아월드뉴스] 양산시는 다수의 산업단지가 밀집한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화학사고 예방 및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관내 유해화학물질 인허가 사업장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유해화학물질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낙동강유역환경청 울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와 공동 주관으로 4월 22일 쌍벽루아트홀에서 진행되며 기존 부산, 울산 등 타 지역에서 받아야 했던 유해화학물질 인허가 사업장의 법정 집합교육을 양산시에서 직접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시는 유해화학물질 인허가 사업장의 교육 미이수 위반율을 낮추고 화학물질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또한 오후 2시부터 시행되는 화학 안전교육은 양산시민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교육 주요 내용은 △화학물질 특성 및 화학물질관리법 소개 △개인보호구 착용 실습 △화학사고예방관리계획의 이해 △화학사고 대응방법 및 응급조치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업장 관계자들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강의와 실습을 병행한다.
또 교육 현장에서 유해화학물질 영업허가 관련 문의 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유해화학물질 영업허가 현장 민원접수 및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검사 관련 안내부스’를 운영해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사업장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애로사항 해소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상미 수질관리과장은 “관내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이 법정 교육을 받기 위해 타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찾아가는 집합교육을 마련해 중소사업장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줄였다”며 “앞으로도 중소사업장의 화학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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