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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밀양시 26명 공무원 우정의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
의령군·밀양시 26명 공무원 우정의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
[아시아월드뉴스] 의령군과 밀양시 인구정책 담당 부서 공무원들이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하는 돈독한 정을 나눠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1일 의령군청에서는 의령군 소멸위기대응추진단과 밀양시 인구정책담당관의 소멸위기 대응 시군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양 시군 직원들은 지역소멸 위기 극복,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업, 저출생고령화 극복 및 생활인구 유입 등 인구감소지역 중대과제를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밀양시 관계자들은 의령 유스호스텔 조성과 청년 패키지 사업의 성과에 관한 관심을 보였고 의령군은 밀양시의 우수 문화관광자원 활용을 통한 인구 유입을 벤치마킹하기로 했다.
무엇보다 이날 양 시군 직원 13명은 각각 10만원씩을 상대 시군에 130만원씩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는 우정을 보였다.
이들은 같은 업무를 추진하는 동질감으로 친분이 쌓였고 양 시군의 소멸 위기 극복을 응원하는 취지에서 직원들이 선뜻 나서 기부까지 이뤄졌다.
박은영 소멸위기대층추진단장은 “의령 미래교육원, 밀양 진로교육원 등 양 시군이 소멸 위기 극복을 공유할 수 있는 비슷한 지역 인프라가 많다”며 “양 시군과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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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경남 합동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
의령군청사전경(사진=의령군)
[아시아월드뉴스] 의령군이 경남도 2025년 시군 주요 업무 합동평가에서 정성평가 군부 1위를 달성,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시군 업무 합동평가는 경남도가 18개 시군의 행정 역량과 추진 성과를 객관적이고 종합적으로 비교하는 가장 공신력 있는 평가로 정량·정성평가 부문으로 나눠 매년 평가한다.
군은 역대 최초로 정성평가에서 군부 1위라는 최고의 성적을 거둬 재정인센티브 9천2백만원을 확보했다.
정성평가는 지표에 대해 전문가 228명 등으로 구성된 합동평가단이 지역 특성에 맞는 창의적인 정책 발굴과 노력도를 평가하는데, 군은 정성 지표 22개 중 9건이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특히 의령군은 다자녀 가정 튼튼 수당, 의병놀이파크 조성, 청소년어울림축제 개최, 청년거점센터 청춘만개 조성, 경로당AI돌봄로봇 보급 등 임신·출산부터 아동기·청년기·노년기까지 전 생애를 아우르는 정책들이 모두 대표 우수 사례로 뽑히는 기염을 토했다.
이밖에 축제장 다회용기 공급, 호국 의병 사적지 순례 관광코스 개발, 농촌지역개발사업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등이 정성 지표 우수 사례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도민 36명으로 구성된 도민평가단은 어린이집 입학 준비금, 결혼 장려금 지원 등 의령군의 임신·출산 안심환경 조성 정책을 도민 공감 우수 사례로 선정해 눈길을 끌었다.
의령군은 올해 3월 발표한 경남 사회조사 결과 임신·출산·육아 만족도가 경남에서 가장 높은 것은 것으로 나타나는 등 실효성 있는 영육아 정책이 도민들에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한편 정책 목표달성률을 평가하는 정량지표는 지난해 대비 5.3% 증가하는 반등을 이뤄냈다.
의령군은 달성 지표에 대한 체계적 실적 관리와 전략적 방안 수립을 통해 내년 정량지표 역시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업무 재정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오태완 군수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 분야에서 고른 성과가 좋은 평가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군민 삶의 질을 높이고 생애주기별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군민 체감형 정책들을 더욱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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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혁신주니어보드’ 힘찬 출발
사천시, ‘혁신주니어보드’ 힘찬 출발
[아시아월드뉴스] 사천시 MZ세대 공무원들의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힘찬 발걸음이 시작됐다.
사천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MZ공무원들의 정책발굴 혁신동아리 ‘2025년 혁신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천시 혁신주니어보드’는 지난 2024년 시행된 특수시책인데, 올해는 근무경력 7년 이내의 8급 이하 공무원 18명, 4팀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각 팀별로 정기회의, 워크숍, 벤치마킹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조직문화와 업무방식 개선, 규제개혁 등을 위한 다양한 과제를 발굴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은 팀 소개, 운영계획 설명, 우수사례 안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서 팀별 활동계획 수립과 의견을 공유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시 관계자는 “혁신주니어보드는 젊은 공무원들의 창의적 사고와 도전정신을 시정 전반에 녹여낼 수 있는 소중한 플랫폼”이라며 “젊은 세대 공무원의 참여를 통해 유연하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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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향교, 2025년도 체험교육활동을 시작하다.
사천향교, 2025년도 체험교육활동을 시작하다.
[아시아월드뉴스] 사천향교는 2025년 4월 9일 오전 관내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육기예 융합 체험교육을 실시해 2025년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각종 체험 교육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2025년 사천향교에서 실시할 예정인 ‘향교 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크게 4가지로 육기예 함양을 위한 융합체험교육, 가족과 함께 즐기는 육기예 체험프로그램, 풍화루 음악회, 인문학강좌 서당교실이 있다.
그 중 가족과 함께 즐기는 육기예 체험프로그램은 당일 체험과 1박 2일 체험 2가지 형태가 있는데, 당일 운영되는 주말체험프로그램은 총 6회 실시할 예정이며 1박 2일 전통문화체험캠프는 총 3회 실시할 예정이며 현재 사천향교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신청을 받고 있다.
육기예는 예, 악, 사, 어, 서 수 등 여섯 가지 기예를 가리키는 것으로 토요일 또는 1박 2일 가족과 함께 즐기는 체험프로그램에서는 예절, 국궁, 승마, 다례 등을 체험할 수 있고 다양한 체험활동이 함께 진행된다.
특히 명륜당에서 사자소학 읽기는 선비 정신을 체득하는 경험을 갖게 될 것이다.
또한 1박 2일의 체험프로그램에서는 촛불 의식 등으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학부모와 함께하는 토요서당교실의 경우 4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에 토요서당교실을 운영하며 글짓기, 경전성독대회를 통해 고전에 대한 이해와 인성 함양에 기여하고 있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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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지구의 날 맞아 기후변화주간 운영 및 소등 행사 추진
함양군, 지구의 날 맞아 기후변화주간 운영 및 소등 행사 추진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은 ‘지구의 날’을 기념해 오는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기후변화주간으로 지정하고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에너지 절약 실천 확산을 위해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 행사를 추진한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원유 유출 사고를 계기로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이듬해 4월 22일 시작된 세계 기념일이다.
군청, 읍·면사무소, 사업소 등 공공기관과 공동주택 등이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 행사에 동참할 예정이며 공공기관뿐 아니라 일반주택·아파트·상가 등 누구나 10분간 소등에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탄소중립 생활 실천은 소등 행사 외에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 사용하기 △가전제품 플러그를 뽑아두기 △샤워 시간은 줄이고 빨래는 모아서 하기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 이용하기 △걷기, 자전거 타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함양군 관계자는 “이번 기후변화주간 캠페인 및 소등 행사를 통해 군민들이 직접 에너지 절약 실천에 동참해 탄소중립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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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정수장 2025년 환경청-시군 유충대응 합동점검 ‘이상 무’
함양군, 정수장 2025년 환경청-시군 유충대응 합동점검 ‘이상 무’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은 4월 11일 유충으로부터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관내 정수장에 대한 ‘2025년 환경청-시군 합동 유충 대응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낙동강유역환경청과 한국수자원공사, 함양군이 함께 실시한 것으로 최근 기온 상승에 따라 여름철 유충 사고에 대한 선제적 예방 차원에서 마련됐다.
대상은 함양정수장과 서상정수장 두 곳이며 여과지 내 유충 발생 여부, 정수 공정별 유충 거름망 표본 감시 체계, 위생시설 및 방충 설비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두 정수장 모두 유충이 전혀 발견되지 않았으며 정수 공정의 유충 차단 시스템과 위생시설 운영 상태도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함양군은 그동안 유충 대응을 위해 자체적으로는 응집·침전지에 산란 방지를 위한 스프링클러 및 유출 수로에 미세스크린을 설치했으며 여과지동은 외부로부터 벌레 등 유입 차단을 위해 미세 방충망 교체 및 에어커튼, 포충기 등을 일제 정비한 바 있다.
특히 2024년에는 환경부에서 국비를 지원받아 정·배수지에 미세 여과망을 설치해 소형생물을 완벽 차단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정수처리 공정별 유충 모니터링을 매일 1회 육안 검사 및 주 3회 이상 현미경 모니터링을 실시해 깨끗한 수돗물 생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정수장 공정별 주기적인 유충 모니터링 및 상시 위생 점검 등을 통해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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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에서 한 달 여행하기’ 1차 참여자 모집
‘함양에서 한 달 여행하기’ 1차 참여자 모집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은 머무는 여행, 느긋한 체류형 관광을 장려하기 위해 ‘함양에서 한 달 여행하기’ 1차 참여자를 오는 4월 1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일상에서 벗어나 한적한 시골 마을에 머물며 여행과 삶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생활관광 프로그램으로 경남 지역 외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총 15팀을 모집하며 선정된 참여자는 5월부터 6월 사이 최소 4박 5일에서 최대 29박 30일 동안 자유롭게 함양 곳곳을 여행하게 된다.
여행 기간 참여자는 하루 2건 이상 함양의 관광지를 담은 사진 또는 콘텐츠를 개인 누리소통망에 게시해야 하며 이에 대해 함양군은 1일당 7만원 이내의 숙박비와 1인당 7만~10만원의 체험비를 지원한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함양은 천년의 숲 상림, 전통문화가 잘 보존된 개평 한옥마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남계서원, 대봉산 휴양밸리 등 신선이 놀다 갈 만큼 뛰어난 비경과 구석구석 볼거리, 즐길 거리가 많은 고장이다”며 “따뜻한 봄,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에 매력적인 함양을 만나 힐링하고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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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문태서 의병장 제112주기 추모 제향
함양군 문태서 의병장 제112주기 추모 제향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은 13일 오전 11시 서상면 문태서 의병장 생가에서 기관 단체장과 유족회, 추모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태서 의병장 제112주기 추모제향’을 봉행했다고 밝혔다.
문태서 의병장 추모위원회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추모 제향은 이창구 천령문화제 위원장이 초헌관을, 이창규 연암문화재 위원장이 아헌관, 문경택 문중 대표가 종헌관을 맡아 엄숙하게 거행했다.
문태서 의병장은 1905년 불법적으로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1906년 최익현과 함께 의병을 일으켜 덕유산을 근거지로 경남, 전북, 충남, 경북 등 광범위한 지역에서 맹렬한 항일운동을 벌이다가 1912년 체포되어 1913년 옥중 순국했다.
정부는 1963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추서했다.
진병영 군수는 “일본군에 대항해 대활약을 펼치다 순국한 의병대장 문태서 장군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용맹한 기상을 본받아야 할 것”이라며 “의병장의 숭고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그분의 정신과 기상을 가슴에 새기고 계승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조상래 추모위원회 위원장은 “덕유산을 근거지로 광범위한 지역에서 의병을 일으켜 덕유산 호랑이로 불리며 일본군을 공포에 떨게 한 문태서 장군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본받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함양군은 문태서 의병장의 정신을 기리고 이를 계승하기 위해 매년 4월 추모 제향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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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제16회 밀양아리랑배 영·호남초청 족구대회 성료
밀양시, 제16회 밀양아리랑배 영·호남초청 족구대회 성료
[아시아월드뉴스] 밀양시는 제16회 밀양아리랑배 영·호남초청 족구대회가 지난 13일 밀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밀양시 족구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영호남초청 일반부 6팀, 영호남초청 40대부 6팀, 경남J5 27팀, 경남 60대부 5팀, 관내부 6팀 등 총 50팀이 참여했다.
족구 동호인들 간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영호남초청 일반부 창원포맨팀, 영호남초청 40대부 창원진해백구팀, 경남J5 함안퍼스트팀, 경남 60대부 진주참진주팀, 관내부 태양A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백유경 밀양시 족구협회장은“이번 대회가 영호남 지역 족구 동호인들이 서로의 우정을 다지고 족구 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지역사회 화합을 도모한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족구는 손이 아닌 발로 공을 다뤄야 하기에 팀원 간의 협력과 소통이 중요한 스포츠며 이번 대회를 통해 승패라는 단순한 결과를 넘어 서로에 대한 배려와 존중, 그리고 스포츠맨십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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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안전대전환 2025년 집중안전점검’ 추진
함안군청사전경(사진=함안군)
[아시아월드뉴스] 함안군은 14일부터 오는 6월 13일까지 재난 및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안전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안전대전환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 관내 재난취약시설 및 위험시설을 대상으로 구조적 안전성, 안전관리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표준점검표를 활용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해소하는 등 실질적 안전조치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군은 조근제 함안군수를 단장으로 한 ‘집중안전점검 추진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분야별 민·관 합동 전문가들과 함께 꼼꼼한 현장점검에 나선다.
또한 군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가정 및 다중이용시설에 자율점검표를 배부,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주민이 직접 점검을 신청할 수 있도록 ‘주민점검 신청제’를 운영해 생활밀착형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군민의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보수·보강, 정밀안전진단 등 관련 부서와 연계해 신속히 개선하는 등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안전취약시설 집중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해소하고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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