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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세기 지켜온 의병정신'.의령군 17일 50회 홍의장군축제 개막
'반세기 지켜온 의병정신'.의령군 17일 50회 홍의장군축제 개막
[아시아월드뉴스] '의병의 성지' 의령군이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의령군민공원 일원에서 '의령홍의장군축제'를 연다.
특히 올해는 뜻깊은 50회를 맞아 반세기 동안 의령이 지켜온 의병정신을 전 국민에게 새롭게 각인시키는 동시에 재미·의미를 다잡는 전국 최대 의병 축제의 위용을 선보인다는 각오다.
의령군은 임진왜란 당시 곽재우 장군이 최초로 의병을 일으켜 전국에 의병 활동이 들불처럼 퍼져 나가는 기폭제가 된 사실을 알리고 '의병'이 과거 역사가 아닌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시대정신으로 삼고자 50년 동안 홍의장군축제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의령군은 축제 기간에 민초들의 화합으로 이룬 정의의 결정판으로 '의병정신'을 치켜세우며 지금 시대에 매우 중요한 통합, 화합의 구심점으로 의병을 삼고자 한다.
위기 앞에 의연히 일어선 희생정신과 '정의와 공동체'라는 목표를 위해 모두를 끌어안은 의병들의 통합과 화합의 정신을 다시금 일깨우고 싶은 것이 이번 축제의 최종 목표다.
특히 '2024~2025 경상남도 지정 우수 문화관광축제'로 홍의장군축제가 선정되면서 여느 때보다 성공적인 축제에 대한 자신감과 열의가 높아지고 있다.
'의병 과거와 현재의 만남_나도 의병'이라는 축제 구호에 걸맞게 홍의장군축제 기간에 의령에 오면 누구나 의병이 된다.
군은 관광객이 온몸으로 의병을 느끼도록 50회 행사를 기획했다.
특히 올해는 '미래의 의병' 어린이들을 위한 의병 체험을 대폭 늘렸다.
어린이들은 '의병서당'에서 의병들의 활약이 담긴 책을 읽고 검무 훈련, 활쏘기, 말타기 등 '의병훈련소' 체험을 할 수 있다.
5인 1조가 되어 5가지 의병 임무를 완수하는 '의병토너먼트'와 어린이들을 위한 대박 경품 이벤트를 벌이는 '홍의 엽전 투어'는 벌써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또 축제 기간 나흘 동안 시대별·지역별 전국 의병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전국 의병주제관’과 조선시대 관청, 대장간 등을 완벽 재현한 '조선 저잣거리'는 남다른 규모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개막식도 50회 기념 역대급 퍼포먼스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축제 시작을 알리는 13개 주제별 대규모 의병출정 퍼레이드와 당당한 발걸음으로 세상을 밝히는 횃불 행진을 통해 의병의 정신을 느낄 수 있다.
곽재우 장군과 17장령, 이름 없는 의병까지 이들의 삶과 투쟁을 재조명한 '나도 의병' 개막 주제공연과 의병 마당극은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특별 조성된 50주년 기념공원의 '빛의 거리'에서 펼쳐지는 '미디어 아트쇼'는 50회 축제를 자축하고 미래 50년을 선포하는 화려함으로 무장했다.
홍의장군축제와 함께하는 동반 축제들도 특별한 즐길 거리다.
토요애수박축제, 이호섭 가요제, 홍의장군 전국 민물낚시대회, 민속 소 힘겨루기 대회 등 각자 다른 색깔을 가진 다채로운 선택지로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한편 군은 전국 각 의병 활동 지역을 돌아가면서 진행하는 의병의 날 행사를 홍의장군축제 50회를 맞아 올해 의령에서 개최한다.
'의병의 날'은 매년 6월 1일로 2010년 국가기념일 지정에 의령군민들이 앞장섰으며 2011년 제1회 의병의 날 기념식이 의령군에서 거행했다.
오태완 군수는 "의령군이 독자적으로 추진해 결실까지 반세기 세월을 노력해 만든 것이 바로 의병의 날"이라며 "의병정신의 시작과 끝, 이것은 분명한 우리만의 자부심"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 시대에 필요한 공부 중의 하나가 바로 의병 정신을 학습하는 것"이라며 “50회 홍의장군축제가 현재 분열과 갈등의 골이 깊은 대한민국에 화합과 통합의 구심점으로 새로운 희망을 안겨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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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낙인 창녕군수, 대한축구협회 KFA AWARDS 감사패 수여
성낙인 창녕군수, 대한축구협회 KFA AWARDS 감사패 수여
[아시아월드뉴스] 창녕군은 대한축구협회로부터 KFA AWARDS 감사패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KFA AWARDS 시상식은 대한축구협회 주관으로 매년 축구 발전에 공로가 큰 선수, 심판, 감독, 지자체장 등을 대상으로 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성낙인 군수는 2023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2024 전국중등축구리그 왕중왕전 및 제23회 전국여자선수권대회를 개최하며 청소년 축구 육성 및 발전에 기여했다.
또한 K5/K6/K7 디비전리그 플레이오프를 2년 연속 개최해 동호인 축구 발전에도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성낙인 군수는 “대한축구협회에서 뜻깊은 감사패를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전국 단위 축구대회 유치와 축구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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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공모사업 성과 ‘순항’, 1분기에만 380억원 확보
거창군 공모사업 성과 ‘순항’, 1분기에만 380억원 확보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3월 말 현재 24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사업비 380억원을 확보하며 2025년 공모사업 확보 목표액 1,000억원 중 38%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표적으로 △전국 최초 청년친화도시 선정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 사업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 △농촌 체류형 복합단지 조성 사업 등 굵직한 공모에 선정되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했다.
특히 전국 최초 청년친화도시 선정은 전국 3개소를 선정하는 사업에 거창군이 당당하게 선정되어 대외적으로 위상을 높였으며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사업은 첨단 스마트 농업 기술을 통해 지역 원예 산업을 고도화하고 청년 농업인과 승계 농업인의 유입을 촉진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군은 지난 14일 군청 상황실에서 이병철 부군수 주재로 2025년 1분기 공모사업 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해 부서별 공모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중앙부처의 정책 방향과 공모사업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군은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대응,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주거, 문화, 복지, 일자리, 생활인구 등 각 분야 42건의 공모사업을 발굴해 추진 중이며 정부의 공모사업 방향에 맞춰 선택과 집중 전략을 강화하고 다부처 연계가 필요한 통합형 공모사업이 증가함에 따라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연계 공모사업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이병철 거창군 부군수는 “정부 재정이 긴축 기조로 전환된 상황에서 공모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전략적 접근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정부의 공모사업 방향을 면밀히 분석해 꼭 필요한 공모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적극 협력해 대응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하고 추가 공모사업 발굴을 주문했다.
한편 군은 지속해서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공모사업 발굴해 대응하고 정기적으로 공모사업 추진 상황 점검과 정부 공모 방향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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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벼 면적 감축 ‘쌀 수급 안정’
김해시, 벼 면적 감축 ‘쌀 수급 안정’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쌀 공급 과잉 문제 대응과 쌀값 안정을 위해 다양한 벼 재배면적 감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전략작물직불제, 논 타작물 재배지원 등의 지원사업과 타작물 전환을 위한 콩 파종기 등 임대 농기계를 추가로 구비한다.
김해시는 도시화·산업화로 인한 각종 개발사업과 타작물 전환사업 등으로 벼 재배면적이 15년 전 대비 전국, 경남 평균 감소율보다 10% 이상 높은 42%가 감소했다.
전략작물직불제는 논에 두류·하계조사료·옥수수·깨와 같은 전략 작물을 1,000㎡ 이상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지원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지원 단가는 하계 조사료의 경우 ㎡당 500원, 두류는 200원, 옥수수·깨는 100원이다.
동계 밀·조사료를 심었던 필지에 하계 두류를 이모작하는 경우 100원을 추가 지급한다.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은 지난해 벼를 재배하던 농지에 올해 벼를 제외한 다른 작물로 전환해 재배할 경우 일정 보조금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당 50만~150만원을 지원한다.
대상 품목은 일반작물, 두류, 옥수수, 깨, 가루쌀, 휴경이 있다.
지난해부터는 도비사업과 별도로 시 자체 예산을 확보해 신규로 타 작물을 전환하는 필지에 대해 ha당 50만원의 추가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 벼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의 경우 올해 지침 개정으로 전략작물직불제,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 등 벼 재배면적 감축에 참여한 농가를 우선 지원한다.
해당 사업들은 요건이 충족되는 경우 중복 신청이 가능하며 지원금은 대상 필지 이행 점검 결과에 따라 하반기에 지급할 예정이다.
농기계 임대사업소에는 콩 콤바인, 파종기 등 콩 관련 농기계 28대를 보유하고 있다.
가을 콩 수확 시기에는 콩 선별장을 운영 중이며 논콩 재배 확대를 위해 3억원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농기계 임대사업소에 콩 파종기 등 임대 농기계를 추가로 구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쌀 수급 안정을 위해 벼 재배면적을 감축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농업인의 사업 참여율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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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정신 계승 제25회 장유의 날 개최
3.1정신 계승 제25회 장유의 날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인구 17만명을 넘어선 김해 장유지역 최대 행사인 제25회 장유의 날이 오는 19일 장유스포츠센터 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장유발전협의회에서 주최하는 행사는 1919년 4월 12일 장유 무계시장을 중심으로 3,000여명이 참여한 독립만세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동민 화합을 위해 매년 4월 12일과 가까운 토요일 열린다.
장유독립만세운동 기념식과 함께하는 주민 한마당으로 나뉜 행사는 △3.1운동 발자취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기념식 △3.1운동 관련 초등학생 미술대회와 OX퀴즈 대회 △마술쇼 △주민과 함께 즐기는 뉴스포츠 △장유1·2·3동별 체육대회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장유출장소 개청 20주년을 맞는 해로 그동안 변모해온 장유를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고 오는 5월 김해를 주 개최지로 열리는 전국소년체전 홍보부스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행사 ‘행복한 천원의 밥상’을 운영해 수익금을 기부한다.
김차영 장유출장소장은 “106년 전 독립만세를 외쳤던 그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17만 장유 주민들의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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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우리동네 맑은공기 패키지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김해시청사전경(사진=김해시)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오는 16일 오후 2시 더봉하센터에서 ‘우리동네 맑은공기 패키지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우리동네 맑은공기 패키지 지원사업은 환경부에서 대기질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을 집중관리지역으로 선정하고 선정지역 내 소규모 사업장의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비를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올해 김해시는 진영읍 진영·본산리 준공업지역이 선정됐다.
사업비는 총 18억원으로 선정지역 내 중소기업 중 대기배출시설 4·5종 사업장에 대기 방지시설 설치비의 90%를 지원하며 사업 참여 희망업체와 대기 환경전문공사업체는 별도 신청 없이 설명회 참석이 가능하다.
설명회에서는 김해시와 경남녹색환경지원센터에서 사업 취지, 사업 개요, 추진 절차, 문의사항에 대해 설명한다.
시 관계자는 “우리동네 맑은공기 패키지 지원사업은 주거지역과 연접한 지역의 대기오염 방지시설 교체로 인근 지역주민에게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환경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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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여성폭력 피해자 반려동물 돌봄사업’ 시행… 피해자 맞춤형 3개 사업 추진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여성폭력 피해자가 폭력에서 벗어나 안정적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피해자 상황에 맞춘 3개 유형의 ‘여성폭력 피해자 반려동물 돌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최근 반려동물 문제로 인해 보호시설 입소를 포기하고 그로 인해 폭력 상황에 지속해서 노출되는 여성폭력 피해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기획됐다.
‘여성폭력’은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 성희롱, 지속적 괴롭힘 행위와 그 밖의 친밀한 관계에 의한 폭력,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폭력 등을 말한다.
3개 사업은 △반려동물 위탁보호 △반려동물 동물병원 일시보호 △보호시설 동반입소 사업이다.
'여성폭력 피해자 반려동물 위탁보호' 사업은 여성폭력 피해자가 보호시설에 입소한 경우, 피해자의 반려동물을 최대 7개월간 위탁 보호해 주는 사업이다.
피해자가 성폭력, 가정폭력, 스토킹, 교제폭력 등 여성폭력 피해로 인해 보호시설에 입소하는 경우, 피해자의 입소 기간 6개월과 퇴소 후 거처를 마련하는 기간 1개월을 고려해 최대 7개월 동안 반려동물복지문화센터가 반려동물을 위탁 보호한다.
'여성폭력 피해자 반려동물 동물병원 일시보호' 사업은 여성폭력 피해자가 긴급 피난처에 입소하는 경우, 반려동물을 동물병원에 최대 7일간 일시 보호해 주는 사업이다.
피해자가 여성폭력 긴급 상황에서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1366 긴급 피난처’에 입소한 경우, 피해자의 반려동물은 인근 24시간 동물병원에서 최대 7일간 보호받을 수 있다.
피해자에게는 임시 보호 후 피해 상황에 따라 전문시설 인계 등 필요한 조치가 진행된다.
'여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동반입소' 사업은 피해자와 반려동물이 함께 머물 수 있도록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시설 총 3곳에 11호실의 공간을 마련해 피해자를 돕는 사업이다.
기존의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시설 중 일부가 피해자와 반려동물이 함께 입소할 수 있는 시설로 전환돼 운영된다.
특히 최근 증가하고 있는 스토킹·교제폭력 범죄 피해자를 위한 긴급 주거지 3호실도 마련돼, 피해자들에게 최대 30일 동안 신속하고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이 제공된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시 여성폭력방지종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여성폭력방지종합지원센터는 부산진구 중앙대로 845에 있으며 여성폭력예방과 피해자 보호를 위해 365일 24시간 전문적인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설연 시 여성가족국장은 “여성폭력 피해자들이 폭력 위기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피해자 지원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피해자의 일상생활 회복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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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기술기업 부산에 투자결정 줄이어… '친환경·바이오기업' 4개 사 투자양해각서 체결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늘 오전 11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미래 친환경 소재와 바이오테크 기업을 포함한 4개 기업과 '투자 520억원, 신규고용 및 이전 206명' 규모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박형준 시장, 윤종찬 ㈜비엠티 대표, 윤성식 ㈜드라이브포스 대표, 한동오 ㈜심플플래닛 부대표가 참석해 양해각서에 직접 서명할 예정이다.
[㈜비엠티 : 182억원 투자, 40명 신규 고용] '코스닥 상장사이자 피팅·밸브 제조 전문기업'인 ㈜비엠티는 2023년 시 보조금 지원을 통해 경남 양산에서 부산으로 본사 이전 투자를 완료했고 이후 안정적 정착에 성공, 현재까지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기업이다.
㈜비엠티는 전 세계적인 환경규제 강화로 친환경 선박 도입이 확대된다.
에 따라, 관련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본사 인근에 제2공장 설립을 결정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2만 963제곱미터 부지에 △182억원을 투자하고 △4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또한, ㈜비엠티는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차세대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이 기대되며 향후 부산이 조선기자재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드라이브포스 : 163억원 투자, 43명 신규 고용] 2019년 부산에서 창업한 ㈜드라이브포스는 '친환경 선박 시스템'이 주력 분야이며 최근 가파른 성장세로 주목받고 있는 기업이다.
㈜드라이브포스는 ‘글로벌 에너지 솔루션 기업’인 댄포스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전기와 하이브리드 추진 시스템’의 개발부터 제조,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기장군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산업단지에 △163억원을 투자하고 △43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또한 ㈜드라이브포스는 부산에서 창업한 기업이 지역 이전 없이 성장한 좋은 사례로 알려져 있다.
[㈜심플플래닛 : 100억원 투자, 88명 이전 및 신규 고용]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는 ㈜심플플래닛은 세포농업 기술 기반의 '기능성 미래식품 원료 개발'을 통해, 글로벌 대체 단백질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바이오 푸드테크 기업이다.
㈜심플플래닛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으로 본사 이전을 결정하고 △100억원의 투자, △88명의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를 결정한 배경은 부산이 글로벌 시장 진출과 국내외 공급망 확장에 유리한 입지와 우수 인력 확보가 쉬운 점들이 주요하게 작용했다.
이밖에 차량용 세정제 제조기업 ㈜파이어볼의 본사를 기장군 오리산단으로 이전하는 투자양해각서도 서면으로 체결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이번 투자 협약으로 △부산 이전기업 재투자 △부산 창업기업 급성장에 따른 신설 투자 △수도권 소재 연구개발 기업의 본사 이전 등 다양한 형태의 유치에 성공해 지역의 산업 기반을 더욱 탄탄하게 만드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이후에도 미래 첨단기술 기업들을 대상으로 집중적 유치 활동을 펼쳐 신성장 동력을 지속해서 확보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미국 상호 관세, 국내 불안정한 정치 상황에도 불구하고 부산시에 과감한 투자를 결정해 주신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시는 다양한 맞춤형 기업 지원 시책을 통해 기업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부산에 투자한 기업이 해당 산업의 글로벌 선도기업이 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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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벅뚜벅 건축투어'에서 부산의 다채로운 건축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뚜벅뚜벅 건축투어'에서 부산의 다채로운 건축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부산국제건축제조직위원회와 함께 내년 2월까지 매주 주말 '뚜벅뚜벅 부산건축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축투어는 부산 건축의 우수성을 바르게 알리기 위해 운영되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도심 속 건축물을 따라 걸으며 건축의 역사와 가치를 체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시·건축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건축투어에는 부산의 대표적인 도시·건축문화자산으로 구성된 △센텀시티건축 △유엔·문화건축 △원도심건축 △동래전통건축 코스가 있으며 올해는 △산복도로건축 코스를 새롭게 선보여 총 5개 코스를 운영한다.
[센텀시티건축 코스] 센텀시티 일대 대표 현대건축물인 부산시립미술관 이우환공간, 벡스코, 신세계백화점, 영화의전당을 둘러본다.
[유엔·문화건축 코스] 부산시립박물관을 비롯해 부산문화회관,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유엔평화기념관, 유엔기념공원 등 호국·보훈문화유산과 현충시설 등의 근현대건축물을 탐방한다.
[원도심건축 코스] 중구 백산기념관, 부산기상관측소, 대한성공회 부산주교좌성당, 부산근현대역사관 별관 등을 돌아보면서 부산의 정체성과 역사가 느껴지는 근대건축을 탐방한다.
[동래전통건축 코스] 장관청, 동헌, 동래향교 등 부산의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조선시대 동래부 건축을 탐방한다.
[산복도로건축 코스] 부산유라시아플랫폼, 구 백제병원, 게스트하우스 ‘다섯그루나무’ 와 ‘캣냅’, 그리고 경사형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 보는 168더데크, 이바구공작소, 망양로산복도로전시관 등을 탐방하며 글로벌 허브 항구도시 부산의 매력을 듬뿍 느낄 수 있다.
특히 올해 신설된 '산복도로건축' 코스는 오는 5월 10일부터 정규 코스로 운영된다.
현장에서 시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으로 선보이기 위해 지난 4월 4일부터 6일까지 3회에 걸쳐 특별 시범투어가 진행됐고 참가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각 코스는 도보로 약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며 모든 코스에는 건축 해설 전문가인 '부산건축문화해설사'가 동행해 건축물을 직접 살펴보며 건축 지식과 그 안에 담긴 이야기까지 생생하게 들려준다.
건축투어는 부산국제건축제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인 당 5천 원이다.
참가자에게는 현장에서 각 코스 특색을 담은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투어는 매주 월요일과 명절 연휴, 부산국제건축제 전시회 기간을 제외하고 운영된다.
11인 이상의 단체 투어는 주말뿐만 아니라 주중에도 상시 운영되며 부산국제건축제 사무국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하성태 시 주택건축국장은 “부산은 바다와 산, 그리고 현대적인 도시 풍경이 조화를 이루는 곳으로 건축물 하나하나가 부산의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다”며 “'뚜벅뚜벅 건축투어'는 시민들이 직접 걸으며 이를 경험할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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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주한독일상공회의소, '2025년 경제 전망 행사' 개최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늘 오후 5시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에서 '2025년 경제 전망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경제 전망 행사는 시와 주한독일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하며 부산과 독일기업의 비즈니스 관계 강화를 비롯해 한국 주요 산업의 경제 전망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3년째 공동 주최되는 이 행사는 양국 간 경제 협력뿐 아니라 문화 교류와 사회적 기여를 도모하는 자리다.
특히 주한독일상공회의소는 주한해외상공회의소 중 두 번째로 큰 규모로 약 500개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독일 경제와 산업을 대표하는 기관으로 한국과 독일 기업 간 소통의 핵심 창구 역할을 수행한다.
기업에 △시장 조사 △사업 파트너 발굴 △박람회 참가 지원 △투자유치 △산업시찰 프로그램 등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정부 주도의 양자 협력 사업 △인재 양성 및 여성 리더십 강화를 위한 멘토링 등 다양한 활동으로 한국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2009년 주한독일상공회의소 회원가입 후, 지속적인 교류와 행사 공동 개최를 통해 독일기업의 투자유치와 관련, 견고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주한독일대사, 주한독일상공회의소 대표를 비롯해 회원사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시 투자유치 환경 소개 △정치적 전망 발표 △한국 주요 산업 동향 발표 △글로벌 경제 전망 발표 △패널 토의 △교류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1부 경제 전망 행사는 △시 투자유치과의 투자유치 환경 소개를 시작으로 △게오르크 슈미트 주한독일대사의 ‘정치적 전망’ 발표 △카타리나 비클렌코 독일무역투자진흥처 한국 대표의 ‘한국 주요 산업 동향’ 발표 △독일 2위 규모의 코메르츠은행 선임 경제학자 찰리 레이의 ‘글로벌 경제 전망’ 발표 △패널 토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주한독일상공회의소 부대표 휠릭스 칼코스키 주재로 진행되는 패널 토의에는 카타리나 비클렌코 독일무역투자진흥처 한국 대표 등 4명의 저명한 독일계 기관, 기업 연사가 한국 내 투자 환경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과 상호 간의 풍부한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들은 각자의 산업 분야에서 쌓아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 시장의 잠재력과 도전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하며 양국 간 경제적 유대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2부 교류에서는 △소양 고아원 기부금 전달 행사 △오케스트라 연주회 △만찬이 진행되며 게오르크 슈미트 주한독일대사를 비롯해 국내 독일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행사의 품격을 더할 예정이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부산은 독일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며 “독일은 전통적으로 한국의 중요한 협력국이었으며 부산은 독일기업과 긴밀히 협력해 온 믿음직한 파트너였다 앞으로도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면서 함께 번영의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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