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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아빠랑 키즈 카페 놀러가자” 통영 아빠단 모집
통영시 “아빠랑 키즈 카페 놀러가자” 통영 아빠단 모집
[아시아월드뉴스] 통영시에서는 오는 28일까지 경남형 저출생 대응 시범사업의 일환인 ‘통영 아빠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빠의 육아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고 가족의 긍정적 가치 인식 제고를 통해 저출생을 극복하고자 기획됐으며 통영시에 거주하며 3~7세의 자녀를 양육 중인 아빠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참여자는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통영 아빠단’과 동시에 ‘경남 400인의 아빠단’ 으로 활동하게 되며 △육아멘토링 △지역문화 체험 △온라인 미션 수행 등 다양한 육아 프로그램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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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변화된 농기계임대사업소, 농업인 편의성 높인다
새롭게 변화된 농기계임대사업소, 농업인 편의성 높인다
[아시아월드뉴스] 고성군은 농업인의 생산성 향상과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이용하는 농업인의 불편 해소를 위해 농기계 임대시스템 개선, 임대사업 운영 조례 개정, 현장 맞춤형 자체배송, 농번기 임대사업소 탄력적 운영 등 새롭게 변화된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농업인에게 다양한 농기계를 임대해 고가 장비 구입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사용법 교육과 기술지원을 통해 농기계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를 통해 안전한 농기계 사용을 생활화하고 밭작물 기계화율 향상과 농번기 적기 영농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농번기 임대 수요 증가로 접수·결제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등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과 효율적인 장비 운영을 위해 고성군은 스마트대여 시스템을 구축했다.
임대시스템 개선으로 기존의 복잡한 임대 절차인 접수와 결제방식을 간편결제로 변경해 농업인의 임대 대기시간을 대폭 줄였다.
또한, 농업인이 직접 예약·결제할 수 있는 무인결제기기와 모바일앱을 활용한 온라인 실시간 재고 확인 및 간편 예약기능을 추가해 농번기 신속한 민원처리가 가능하게 됐다.
특히 농번기 임대수요가 급증하는 트랙터, 굴착기, 이앙기에 위치추적장치를 부착해 실시간 위치를 전송함으로써 전복사고 위험 감지 알림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임대농기계 영업행위를 근절하는 등 스마트대여 시스템 구축으로 임대농기계를 더욱더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농기계 임대사업 운영 조례 일부 개정 농업인 편의 증진과 농기계 임대서비스 향상을 위해‘농기계 임대사업 운영 조례 제2조 5항’의 일부를 개정했다.
주요내용은 △임대농기계 사용자 범위를 가족까지 확대해 주말을 이용한 농번기 일손돕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개선했으며 △회원가입 조건을 기존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에서 농업경영체등록 또는 농지대장을 제출해도 가입할 수 있도록 조건을 완화했다.
이로 인해 농지면적이 적은 소농인, 귀농귀촌인들도 임대농기계를 이용할 수있게 됐다.
또한, △임대 기간을 조정해 현행 최소 1일 단위에서 반일 단위가 추가되어 사용 기간의 범위도 확대 됐으며 △임대농기계 배송비를 왕복 3∼4만원에서 왕복 2만원으로 인하해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였다.
농기계임대사업소는 2022. 7. 1. 실시한 전기종 택배서비스용역방식에서 현장 맞춤형 자체배송으로 올해 운영방식을 바꿨다.
현장 맞춤 자체배송은 기존 택배서비스의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의 농기계 안전전문관이 농작업 현장에 직접 농기계를 배송하고 현장 여건에 맞춰 조작 방법을 교육하고 안전 교육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통해 농기계 상하차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조작에 미숙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현장 교육으로 작업 능력을 높이며 높은 만족도로 인해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용 방법은 임대농기계 사전 예약 시 자체배송 여부를 선택하고 임대사업소 방문 후 임대료와 배송비를 결제하면 된다.
특히 고령자, 여성농업인, 귀농·귀촌인의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이 현장 중심의 교육 체계로 전환되는 것은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 할 수 있다.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오는 4월 5일부터 6월 21일까지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평일과 토요일 모두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시간 조기 출근제를 실시해 농업인의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고성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고성읍 농업기술센터 내 본소와 서부권역, 북부권역에 분소 등 3개소에 걸쳐 운영되고 있으며 트랙터 등 63종 776대의 임대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이상근 군수는 “이번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 개선은 농업인들의 실제 불편을 반영한 실질적 변화”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통해 농업인의 작업 효율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농업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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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지속가능한 교통안전정책으로 시민의 행복한 일상을 열어가다
밀양시, 지속가능한 교통안전정책으로 시민의 행복한 일상을 열어가다
[아시아월드뉴스] 경남 밀양시에서는 시민의 안전에 시정의 중요한 가치를 두고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제로’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고령운전자 운전 면허 자진 반납,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정비, 각종 교통안전 캠페인 등 안전하고 편안한 선진 교통문화 조성을 통해 교통안전 도시 구축에 매진하고 있다.
시에서는 교통사고 등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기 위해 만 70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가 면허를 자진 반납 시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20년부터 6년째 실시 중이며 2023년까지는 1인당 10만원을 지원해 왔으나 지난해부터 20만원으로 확대 지원함으로써 고령인구의 교통사고 발생을 줄이고 지역화폐를 통한 지역 경기 회복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반납자 수는 400명이었으며 올해는 350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어르신운전중’표지 배부는 고령운전자가 운전 중임을 다른 운전자들이 쉽게 인식해 주의 운전할 수 있도록 도와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추진한다.
시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만 70세 이상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자동차에 부착하는 표지를 무료로 배부하고 있다.
표지를 받으려면 운전면허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밀양경찰서를 방문하면 된다.
보행신호 보조장치란 보행자의 교통안전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횡단보도에 설치하는 장치다.
고령자와 장애인, 어린이 등 교통약자에게 큰 도움이 된다.
바닥형 보행신호등은 횡단보도 바닥에 LED 조명을 설치해 보행자가 신호를 놓치는 상황을 줄이고 운전자가 보행자를 더 잘 인식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더불어 안전하게 횡단할 수 있도록 돕는 보행신호 음성 안내 보조장치도 보행 환경 개선에 큰 역할을 해 매년 설치하고 있으며 올해는 삼문동 내 2개소에 추가로 설치한다.
무인 교통단속 장비는 차량 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해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교통사고 위험지수, 보행 조건, 도로 및 교통 여건 등을 고려해 교통안전 유관 기관과 협의를 거친 후 교통사고 다발 구간이나 인명사고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설치한다.
올해는 산외면 금천리와 가곡동 2개소에 추가 설치 예정이다.
발광형 교통표지판은 기존의 표지판에 비해 가시성이 뛰어나 야간이나 악천후에도 운전자가 빠르게 인지 가능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큰 지역을 우선 선정해 설치하며 올해는 11개소에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경찰서 및 교통 봉사단체들과 협력해 매년 교통사고 예방 합동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하게 타기 캠페인, 초등학교 주변 교통안전 캠페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안전을 위한 캠페인 등을 실시했다.
올해는 민관이 협력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아이먼저’ 캠페인과 PM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과 단속 및 계도 활동을 통해 보행자 보호를 위한 운전자들의 의식 개선에 집중할 방침이다.
시는 이 외에도 대중교통 확충·지원,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사업 등 교통 운영 시스템을 비롯한 공영주차장 조성, 승강장 설치 및 유지보수, 교통 인프라 구축 등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가 안전한 도로 환경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밀양시를 더욱 안전한 도시로 만들기 위한 교통 관련 정책들은 매우 중요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가 필요하다”며“시의 교통사고율이 0%에 도달할 때까지 더욱 다양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유관 기관·단체와 협력해 실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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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행정안전부 로컬브랜딩 활성화 공모사업 선정
밀양시, 행정안전부 로컬브랜딩 활성화 공모사업 선정
[아시아월드뉴스] 밀양시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2025년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에 최종 선정돼 특별교부세 4억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올해 3월 전국 지자체 대상 공고를 시작으로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서면 심사, 현지실사, 발표심사 등 3차례의 심사 후 밀양을 포함한 18곳이 최종 선정됐다.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은 지역의 고유자원과 생활양식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성장 기반을 마련해 생활권의 경쟁력과 활력을 높이고 인구감소, 청년 문제, 원도심 침체 등 지역문제를 해결해 지역을 ‘살만하고 올 만하게’ 만드는 사업이다.
밀양에서 선정된 이번 사업은 밀양대학교 통합·이전으로 급속히 침체되고 있는 원도심을 중심으로 국보 영남루, 전통시장 등 다양한 자원을 연결하고 새로운 문화생활 및 창업 실험을 위한 공간을 조성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6월부터는 밀양소통협력센터와 협력해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밀양대학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로컬브랜딩 거점 공간 조성, 해천 일대의 지역 청년과 주민들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 ‘해천 로컬크리에이터 창업지원’ 사업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작년에 운영한 ‘해천스토어’ 와 이어지는 ‘느린물결마켓’도 개최해 밀양만의 멋과 매력을 살리고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이번 로컬브랜딩 공모사업 선정은 밀양의 고유한 자원과 문화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전환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며 “지역 특색을 살린 콘텐츠 개발과 로컬크리에이터 창업 공간 조성을 통해 밀양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지역 활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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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잠든 여행 DNA를 깨워줄 요즘 창원 코스북’발간
창원특례시, ‘잠든 여행 DNA를 깨워줄 요즘 창원 코스북’발간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창원의 숨은 명소와 계절별 매력을 한 권에 담은 ‘잠든 여행 DNA를 깨워줄 요즘 창원 코스북’을 발간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코스북은 창원특례시 5개 구의 숨겨진 핫플레이스를 비롯해 널리 알리고 싶은 관광코스 44개를 소개하고 있으며 시 관광과에서 관광 활성화를 위한 홍보용 책자로 기획·제작한 것이다.
또한, 지역별 관광명소와 숨은 보석 같은 여행지를 소개하는 것은 물론 계절별 특색을 살린 여행 코스를 담아 사계절 내내 창원의 다양한 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를 통해 관광객들이 창원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고 계절별, 지역별로 특색 있는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민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코스북 발간을 통해 창원의 다채로운 관광자원을 보다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창원만의 특별한 여행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잠든 여행 DNA를 깨워줄 요즘 창원 코스북’은 주요 관광안내소와 각 구청 민원실에 배포되며 창원관광 홈페이지에도 게시될 예정이다.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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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성료’
사천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성료’
[아시아월드뉴스] 사천시는 17일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장애인단체, 기관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제22회 사천시장애인복지증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을 슬로건으로 경남지체장애인협회 사천시지회가 주최했으며 사천시 장애인단체의 2024년 활동 영상 상영, 관내 장애인복지기관의 고고장구와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대회사, 격려사, 축 사천시는 17일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장애인단체, 기관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제22회 사천시장애인복지증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을 슬로건으로 경남지체장애인협회 사천시지회가 주최했으며 사천시 장애인단체의 2024년 활동 영상 상영, 관내 장애인복지기관의 고고장구와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대회사, 격려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2부 장애인복지증진대회에는 놀이마당, 초청가수 공연,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김명근 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차별과 편견의 시선을 버리고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이해한다면 더욱 풍요롭고 아름다운 사회가 될 것이며 오늘의 행사가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및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 조성의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동식 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것은 우리 모두 노력해야 할 일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애인 복지사업의 지속적인 확대를 통해 장애인의 희망이 실현되고 존중받는 사천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2부 장애인복지증진대회에는 놀이마당, 초청가수 공연,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김명근 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차별과 편견의 시선을 버리고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이해한다면 더욱 풍요롭고 아름다운 사회가 될 것이며 오늘의 행사가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및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 조성의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동식 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것은 우리 모두 노력해야 할 일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애인 복지사업의 지속적인 확대를 통해 장애인의 희망이 실현되고 존중받는 사천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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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철저한 노후 하수관로 관리로 지반침하사고 예방 “총력”
진주시, 철저한 노후 하수관로 관리로 지반침하사고 예방 “총력”
[아시아월드뉴스] 진주시는 최근 서울, 부산 등에서 잇따른 지반침하 사고 발생으로 시민 불안이 커질 것을 우려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노후 하수관로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바탕으로 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현재 관내 하수관로 1621㎞ 중 20년 이상 된 노후 하수관로가 전체의 49%인 796㎞이며 국비를 지원받아 2016년과 2021년 두 차례 정밀조사를 실시한 후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상평산업단지 폐수관로의 노후화로 인한 도로 침하를 예방하기 위해 2020년부터 ‘상평산업단지 노후 폐수관로 정비사업’에 총 432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반침하방지대책으로 2026년까지 1542억원을 투입해 87.8㎞에 달하는 노후하수관 교체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
또한 ‘지하안전법’에 따라 관내 시도 28개 노선에 대해 지표투과레이더탐사를 2023년도에 완료했으며 매년 시도 노선에 대한 지하안전점검 육안조사를 시행해 도로 하부 지하시설물로 인한 지반침하 사고 예방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특히 진주시는 국토안전관리원에서 매년 수요조사 후 실시하는 시군별 GPR 탐사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반침하 발생 시에는 즉시 현장 출장과 원인 분석 및 긴급 보수, 지하안전관리계획에 따른 상황접수 및 보고 등 사고 수습에 주력한다.
이외에도 소방서 광역지자체와 함께 지반침하 사고대응 TF팀을 운영한다.
아울러 진주시는 지반침하 발생 비율이 높은 우수기에 대비해 하수과 현장점검반의 상시 순찰 및 점검을 강화하고 이상 징후 발견 시 즉시 보수공사를 실시해 시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지하도상가에 대해서도 정밀 안전진단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진주시 하수과 현장직원이 순찰 및 육안조사를 매일 실시하고 이상 발견 시 CCTV 조사 및 응급보수를 하는 등 즉시 대응체제를 갖추고 있다.
한편 진주시는 지반침하 사고 발생 시 ‘2025년 진주시 지하안전관리계획’에 따른 상황관리를 철저히 하면서 신속한 대응체계를 갖추고 사고 수습 및 재발 방지를 위해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구축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24년 제정된 ‘진주시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하안전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했다.
지질 및 지하 개발, 지하시설물 관리 등 지하안전 관련 분야의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5명, 행정기관 지하시설물 관련 부서장 5명 등 총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지하안전위원회는 진주시 지하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고 지하시설물 관리제도 개선 및 중점관리대상 지정 및 해제 등 지하안전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검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노후 하수관로를 철저히 관리하고 정비사업을 적극 추진해 지반침하 사고 및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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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오는 23일 ‘2025 창원의 책’ 선포식 개최
창원특례시, 오는 23일 ‘2025 창원의 책’ 선포식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 도서관사업소는 오는 4월 23일 창원특례시청 시민홀에서 ‘2025 창원의 책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번 선포식은 △‘2025 창원의 책’ 선포 △작가 인증패 전달 △참여 시민 퀴즈 이벤트 △‘찬란한 멸종’ 이정모 작가의 북토크 등으로 진행되며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된 시민 100여명과 함께한다.
2025 창원의 책 일반 부문 선정 도서인 ‘찬란한 멸종’은 멸종으로 보는 46억 년 지구의 역사를 그린 책으로 국내 최고의 과학 스토리텔러 ‘털보 관장’ 이정모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멸종을 주제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또한 퀴즈 이벤트를 통해 정답자에게 작가의 사인이 담긴 책을 증정한다.
박진열 도서관사업소장은 “2025 창원의 책 선포식을 통해 창원의 책을 널리 알리고 시민 모두가 함께 책을 읽고 공감하는 독서 문화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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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153회 거창아카데미 개최 여행 작가 쨍쨍 초청 강연특강
거창군, 153회 거창아카데미 개최 여행 작가 쨍쨍 초청 강연특강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지난 16일 거창군 청소년수련관에서 60여명의 군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153회 거창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에는 여행 작가 쨍쨍을 초청해 ‘여행이 그대를 자유롭게 하리라’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이 진행됐다.
이번 아카데미는 2025년 상반기 거창아카데미의 첫 번째 강연이다.
거창군은 군민의 지적 갈등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을 초청해 지식과 감동을 전하고 있다.
153회 거창아카데미 강연자 쨍쨍 작가는 50세에 초등학교 교사직을 내려놓고 2009년부터 본격적인 여행자의 길을 걸으며 지금까지 전 세계 73개국을 여행해 왔다.
현재는 제주도를 거점으로 여행의 의미와 즐거움을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꾸준히 나누고 있다.
이번 강연에 참여한 한 군민은 “‘혼자서도 쨍쨍한 당신만의 여행을 한 번쯤 시작해 보기를’ 이라는 문장을 읽고 큰 용기를 얻었다”며 “혼자 떠나는 여행이 낯설고 두려웠지만, 이제는 나만의 쨍쨍한 여정을 꿈꿔볼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순화 인구교육과장은 "20년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거창아카데미는 군민들의 지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을 초청해 유익하고 감동 있는 강연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남은 2025년 상반기 거창아카데미 일정은 △5월 20일 오후 7시 공지영 소설가의 '지금 여기 그리고 나 자신' △6월 17일 오후 7시 진태경 투자전문가의 '금융자산 현명하게 지키는 다섯 가지 팁' △7월 22일 19시, 김성태 캘리그라피강사의 '붓으로 피어나는 다양한 캘리그라피의 세계’ 등이다.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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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관외 납세자 지방세 안내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함안군, 관외 납세자 지방세 안내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아시아월드뉴스] 함안군은 관외 납세자 지방세 안내를 통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해 부동산 취득자 및 감면자에게 배부할 지방세 신고납부 안내문을 제작했다.
지방세 안내문에는 취득세 신고납부 기간, 취득 후 부과세목 등 취득에 따른 지방세 안내와 취득세 주요 감면대상 및 유의사항을 기재했고 하단에는 “고향사랑기부제 동참하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지급, 기부한도, 기부방법 등을 알기 쉽게 정리했다.
특히 상속 취득세 연간 납세자는 함안이 고향인 납세자가 대부분으로 이들을 대상으로 취득 후 꼭 알아야 할 지방세 정보 안내와 동시에 고향사랑기부제의 의미와 혜택을 집중 홍보해 기부 참여율을 증가시킬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안내문 제작으로 세금 납부자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자연스럽게 홍보해 기부 참여를 유도하겠으며 세입증대와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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