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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2025년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무료검진사업’ 성황리에 마무리
함양군, ‘2025년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무료검진사업’ 성황리에 마무리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 보건소는 지난 17일 서상면 다목적센터에서 진행된 ‘2025년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무료검진사업’ 이 군민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무료검진사업’은 지역의 보건의료서비스 불균형 해소를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경상국립대학교 병원 교수진, 마산의료원의 검사 요원, 간호사, 행정요원 등 전문인력과 14종의 의료 장비를 탑재한 특수제작된 검진 버스를 통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검진은 단순한 의료서비스를 넘어, 경남 광역 자활센터와 경상남도 사회서비스원 등과 협업을 통해 ‘찾아가는 빨래방버스’, ‘찾아가는 스마트 건강돌봄 똑띠버스’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도 함께 제공됐다.
이날 검진에는 총 111명의 군민이 참여해 각종 검진 서비스를 받았으며 검진 결과에서 유소견이 발견될 경우 마산의료원을 통해 통보되고 함양군 보건소에서는 개별적으로 유선 안내를 통해 병원 진료를 연계하고 보건소의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연계해 후속 관리가 이뤄질 예정이다.
신동헌 보건소장은 “이번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무료검진 사업이 전문 진료과가 부족한 우리 군민들에게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질병을 조기에 예방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군민들이 고품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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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시설관리공단, “함께하모 봉사단”경상남도민체전 성공기원 환경정화 활동 실시
진주시 시설관리공단, “함께하모 봉사단”경상남도민체전 성공기원 환경정화 활동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지난 17일 진주시 시설관리공단의 함께하모 봉사단이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진주종합경기장 일대의 대규모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대회 기간 동안 진주를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람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함께하모 봉사단 25명과 공단 임직원 10명, 진주시청 체육진흥과 직원 5명이 참여해 진주종합경기장 내외부를 정비했다.
참가자들은 두 개 조로 나뉘어 경기장 주변 쓰레기 수거, 잡초 제거, 펜스 주변 방치된 폐기물 정리 등을 집중적으로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천현주 함께하모 봉사단 회장은 “5월 2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를 맞아 진주시를 찾는 모든 이들에게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선사하고자 이번 활동을 진행했다”며 “도민체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정상섭 이사장은 “도민체전의 성공을 위해 헌신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주신 함께하모 봉사단과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진주시의 아름다운 환경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께하모 봉사단은 진주시민 33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 단체로써 환경정화 활동, 복지시설 급식 봉사, 지역사회 맞춤형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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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2차 운영회의 개최
도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2차 운영회의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도천면은 도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7일 2025년 제2차 운영회의를 열고 마을복지계획 세부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협의체 위원 15명이 참석해 2025년 마을복지계획 사업인 ‘우리이웃♡챙김사업’과 어려운 세대 위문품 지원사업인 ‘띵동 행복택배사업’의 추진 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와 함께 ‘스마일 쿠폰 나눔사업’을 위한 지역 내 자원 발굴 방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송왕재 민간위원장은 “협의체는 면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현장 복지를 실현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실정에 맞는 복지체계 강화를 위해 협력과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윤희정 공공위원장은 “협의체는 행정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를 민관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중요한 창구”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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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상반기 한국어 교육 개강, 조선업 현장 맞춤형 교육도 함께 운영
거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상반기 한국어 교육 개강, 조선업 현장 맞춤형 교육도 함께 운영
[아시아월드뉴스] 거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2025년 상반기 한국어 교육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어를 보다 쉽게 익히고 일상생활 및 직장 내에서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초반 △초급반 △TOPIK 대비반 등 8개반으로 5개월간 16회기가 진행되며 실생활 중심의 회화 교육에 초점을 맞춰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등 지역 조선소 내에도 한국어 강사를 주 2회 파견, 근무지에서 수업을 진행하는 현장 맞춤형 교육도 함께 운영 중이다.
이 교육을 통해 산업현장 내 의사소통 능력 향상과 협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성영 센터장은 “언어는 소통의 시작이며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단순한 언어 습득을 넘어 한국 사회와 문화에 대한 이해도 함께 넓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거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한국어 교육 외에도 외국인 근로자와 사업주와의 고충·생활 상담, 찾아가는 방문상담, 생활정보 제공, 다문화 교류 행사 등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나라별 공동체 지원과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다국적 근로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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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거제 정원산업박람회 with 거제식물산업전 4월 25~27일 개최
2025 거제 정원산업박람회 with 거제식물산업전 4월 25~27일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거제시는 오는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거제시 농업개발원 일원에서 ‘2025 거제 정원산업박람회 with 거제식물산업전’을 개최한다.
이번 정원산업박람회는 ‘정원, 피크닉 가나 봄’ 이란 주제로 따스한 봄날의 봄꽃과 함께 정원전시, 정원산업전, 체험프로그램, 부대행사 등 다양한 콘텐츠와 함께 소통하며 정원·식물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정원전시는 사전에 모집된 가족들의 참여로 완성된 우리가족 미니정원을 비롯해 박람회 주제에 맞게 봄과 어울리는 주제정원, 쇼가든정원, 기업참여정원, 시민참여정원 등 다양한 정원작품을 선보인다.
정원산업전시에는 기존 식물, 정원도구·용품을 비롯한 봄과 어울리는 피크닉, 캠핑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접목한 전시기획과 전국 각지의 다양한 업체가 참여해 정원 분야의 새로운 기술과 트렌드를 소개하고 관련 상품의 상담과 구매 기회를 제공한다.
체험행사는 정원·식물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계획으로 시민들이 집에서 키우는 화분을 가져와 식물전문가의 진단을 받을 수 있는 이동식 반려식물 클리닉과 스칸디아모스 액자 만들기, 반려 돌 만들기 등 정원 ·식물 체험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정원·식물관련 도서를 맘껏 볼 수 있는 ‘정원책방’, 정원네컷, 플리마켓 등 풍성한 체험과 추억을 남길수 있는 즐길거리가 제공된다.
기획·공연행사에는 25일 2025 아트포유 버스킹 데이, 26일 트로트 가수 박현빈, 5인조 아이돌 그룹 리센느의 개막식 축하공연과 가든음악회를 시작으로 27일에는 정원 컨퍼런스, 어린이뮤지컬, 버블&마술쇼, 봄과 어울리는 어쿠스틱 밴드 등 다채로운 공연행사가 꾸려져 있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도 지역 아열대 작물 및 농작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로아팜@농부시장’도 함께 참가해 더욱 풍성해진 행사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이영실 공원관리사업소장은 “따스한 봄의 계절이 찾아와 많은 분들이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정원산업박람회를 찾아 정원문화를 즐기고 가족과의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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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 명예대회장 위촉
제28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 명예대회장 위촉
[아시아월드뉴스] 하동군은 오는 5월 2~5일 개최되는 제28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의 명예대회장으로 대한민국식품명인 제28호 김동곤 명인을 위촉했다고 17일 밝혔다.
김동곤 명인은 1975년 ‘쌍계명차’를 설립해 50년 가까이 우전차 제조·가공에 헌신해 왔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식품명인 28호로 지정된 차 문화의 거장이다.
하동군은 축제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차 산업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지난해부터 외부 유명 인사 대신 관내에서 활동하며 차 문화를 이끌어 온 명인·차인을 명예대회장으로 추대하고 있다.
현재 하동군에는 김동곤 명인을 비롯해 △박수근 명인 △홍순창 명인 △황인수 명인 및 장류 분야 △정승환 명인 등 총 5인의 식품명인이 활동 중으로 이들은 하동의 소중한 문화자산이자 차 산업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하승철 군수는 “하동 차 문화와 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신 김동곤 명인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1,200년 차 역사를 넘어 2·3세대 후배 다인들이 새로운 천년을 열어 갈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너 F야? 난 Tea야, Tea는 하동’ 이라는 힙한 슬로건 아래 열리는 제28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는 화개면 야생차박물관 일원에서 △차 판매 및 시음 △전시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이며 하동의 천년 차향과 현대적 감성을 함께 담아낼 예정이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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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2025년 민방위 기본교육 실시
하동군 2025년 민방위 기본교육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하동군은 민방위 대원의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민방위 기본교육을 4월 16일부터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대상은‘민방위기본법’에 따라 만 20세부터 40세 민방위 대원이며 편성 연차별로 교육 방식이 구분된다.
1·2년차 대원과 민방위대장은 4월 16일~17일 이틀간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집합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3년차 이상 대원은 4월 21일~6월 30일 기간 중 민방위 사이버교육 사이트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교육을 완료하면 된다.
집합교육은 거주지와 무관하게 전국 어느 교육장에서도 수강할 수 있으며 구체적인 일정과 유의사항은 국민재난안전포털과 ‘안전디딤돌’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교육 과정은 △민방위 제도 이해 △응급처치 실습 △화재 안전 △화생방 대응 등 실전 중심으로 구성됐다.
군은 이를 통해 민방위 대원이 실제 재난 현장에서 즉각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민방위 교육은 법정 의무사항으로 정당한 사유 없이 미이수 시 최대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하동군은 모든 대상자가 지정된 일정 내 반드시 교육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내실 있는 교육을 통해 민방위 대원의 책임 의식을 높이고 생활 속 민방위 활동이 자리 잡도록 해 안전한 하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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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별천지 하동, 찻향에 실어 보내는 다정한 안부
5월의 별천지 하동, 찻향에 실어 보내는 다정한 안부
[아시아월드뉴스] 지리산 자락 화개동은 천년을 이어온 차의 시배지이자 성지로 다성 초의선사가 ‘동다송’에서 극찬한 하동 화개골 야생녹차의 산실이다.
수대에 걸친 명인들이 전통 제다법으로 빚어낸 고유의 맛과 향은 이미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으며 이러한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올해로 28회를 맞은 하동야생차문화축제가 오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화개면 하동야생차치유관·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힙한 슬로건 “너 F야? 난 Tea야, Tea는 하동”아래, 전통의 품격과 현대적 감성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축제의 첫 시작은 화개동 차 역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하동 티 블렌딩 대회’로 문을 연다.
이어 대렴공의 업적을 기리는 ‘시배지 헌다례’ 가 전통 의식을 재현하며 전국 차인들이 아름다운 찻자리를 뽐내는 ‘대한민국 아름다운 찻자리 최고대회’ 와 어린 학생들이 참가하는 ‘대한민국 다례 경연대회’ 가 이어져 세대를 잇는 다문화의 장을 마련한다.
명인들이 한잎 한잎 정성껏 만든 햇차를 겨루는 ‘올해의 차 품평회’도 열려 천년의 역사와 품격을 오롯이 느끼게 한다.
한편 2030 세대가 즐기는 트렌디한 찻자리를 조명한 전시 ‘다각도, 지금 차 생활의 여러 장면들’에서는 젊은 티클리에이터들이 제안하는 다채로운 찻자리 문화를 만날 수 있다.
또한 지역대표 재료인 하동솔잎한우와 녹차를 결합한 퓨전 요리가 소개되는 푸드쇼는 하동의 맛과 멋을 한껏 끌어올리며 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다구와 고종 황실의 오얏꽃 무늬 다구를 전시하는 차도구 특별전은 차 문화의 미학을 한눈에 보여준다.
축제장 곳곳에는 30여 개의 차시음 부스가 운영되어 다원마다의 개성이 담긴 햇차를 맛볼 수 있으며 세계차 체험관 한국관에서는 하동의 자산인 차명인 네 명과 다인 다섯 명이 우려내는 화개차 이야기가 특별한 찻자리로 펼쳐진다.
차 치유관에서는 차와 명상을 결합한 힐링 프로그램과 녹차족욕테라피가 일상의 번잡함을 잠시 내려놓게 하며 ‘제철행복’의 저자 김신지 작가와 함께하는 ‘차북차북’ 북토크는 일상 속 작은 행복을 발견하는 방법을 공유한다.
축제 기간에는 지리산 산비탈과 계곡 사이의 야생 암차밭을 걸으며 음악과 차 향기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천년다향길 걷기와 차밭음악회가 진행되고 ‘눈맞은 차밭, 썸타는 중’ 이라는 포토존에서는 가족·친구·연인이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더불어 별의별개 다 맛있는 하동별맛 음식부스, 키자니아 어린이 직업체험, 등공예 만들기 등 다채로운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다.
축제 조직위원회는 축제를 앞두고 ‘취향탐색 팸투어’ 와 ‘하동에서 건네는 봄’ 사전 다회를 운영하고 슬로건 “너 F야? 난 Tea야, Tea는 하동”을 활용한 숏폼 영상을 제작·배포하는 등 온라인·오프라인 사전 홍보에 박차를 가해 방문객의 관심을 끌어올리고 있다.
아울러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필수이므로 하동군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 또는 각 프로그램별 예약 페이지에서 미리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태진 조직위원장은 “대형산불과 경기침체로 지친 모든 분께 위로와 쉼을 드리고자 이번 축제를 준비했다”며 “가정의 달 5월에 세대가 함께 즐길 특별한 순간을 하동에서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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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리 한 숨, 바이올린 한 현.하동군립예술단, 실력있는 단원 모집
피리 한 숨, 바이올린 한 현.하동군립예술단, 실력있는 단원 모집
[아시아월드뉴스] 하동군은 지난 달 김혜원 하동군립예술단 총괄운영자를 임명한 데 이어 오는 5월 9일까지 군민에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제공할 하동예술단 단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국악 분야 피리 1명과 서양음악 분야 바이올린 1명으로 총 2명이다.
응시 자격은 지역 제한 없이 해당 전공학위 소지자로 전문성을 갖춘 사람이며 하동군민에게는 가산점을 부여해 지역 예술인의 참여기회를 확대한다.
전형은 △1차 서류 심사 △2차 실기·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실기에서는 악기 연주 실력을, 면접에서는 악단 운영 역량을 평가해 최종합격자를 선정한다.
원서는 하동군청 문화체육과 문화예술담당에 직접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세부 사항과 제출 서류 양식은 하동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개 모집을 통해 군민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더 가까이 경험하도록 하고 지역 사회의 문화적 소통을 넓혀 줄 실력 있는 악기 전공자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하동군립예술단은 향후 공연 성격에 따라 장르별 객원 예술가와 협연을 추진해 다양한 무대를 기획하고 지역 축제 지원은 물론 어르신과 아동·청소년을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폭넓은 공연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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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섬진강에 어린 재첩 대 방류
하동군, 섬진강에 어린 재첩 대 방류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남도 수산자원연구소 패류양식연구센터와 하동군은 4월 17일 하동읍 광평리 섬진강에서 직접 길러낸 어린 기수재첩 45만 마리를 공동 방류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어업인과 주민, 연구소·군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여해 천연 재첩 자원 회복을 기원했다.
이번에 방류된 재첩은 2024년 시험연구로 생산된 치패로 약 10개월 동안 체계적인 종자생산 과정을 거쳐 평균 5mm까지 건강하게 자랐다.
방류 전에는 전염병 검사를 통과해 질병 유입을 차단하는 등 철저한 사전 관리가 이뤄졌다.
패류양식연구센터는 2022년부터 기수재첩 인공종자 대량생산 기술을 개발해 왔으며 첫해 5만 마리를 시작으로 4년간 총 60만 마리를 섬진강에 이식했다.
올해 방류 규모는 지난해보다 9배 이상 늘어나, 생산 기술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 준다.
하동·광양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은 2018년 국가중요어업유산에 지정된 데 이어 2023년 7월 FAO 세계중요농업유산에도 등재돼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하동군은 어린 재첩이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때까지 해당 구역에서 재첩 채취를 금지하고 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불법 어업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소광 패류양식연구센터장은 “지속적인 인공종자 생산과 방류로 섬진강 재첩 자원을 회복해 어업인 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밝혔으며 하승철 군수는 “1,200년 역사의 섬진강 재첩 문화를 미래 세대까지 지켜 나가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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