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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 마무리
합천군,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 마무리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은 4월 1일부터 20일까지 20일간 진행된 ‘2024회계연도 예산·재무결산검사’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2024회계연도 예산·재무결산검사위원으로는 신명기 군의원이 내부위원으로 선임됐으며 전직 공무원 전덕규, 오근희, 김길환 등 재정·회계분야 전문가 3명이 외부위원으로 구성됐다.
결산검사위원들은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서 및 부속서류가 ‘지방재정법’ 등 관계 법령과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세부지침 및 지방자치단체 결산지침의 준수여부와 합천군 재정규모의 적정성과 재정의 효율적인 운영 여부에 대해 분야별로 검사했다.
결산검사 결과 보조금 과다 반납과 수령액 초과 집행, 공유재산의 미활용 등을 파악했으며 세입 기반 확대뿐만 아니라 자산 활용, 사업 타당성 검토, 회계의 일관된 통제체계 확보 등 통합적 재정운영 체계 구축을 통해 재정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동시에 강화해 나가야 할 것을 강조했다.
이번 결산검사에서 대표위원은 “결산검사에서 지적된 사례가 다시 지적되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하며 “투명하고 공정한 재정운영으로 군민의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개선방안을 제시했다”고 결산검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번 결산검사 결과는 결산검사 의견서와 함께 의회에 제출되어 6월 제1차 정례회에서 최종 승인될 예정이며 향후 예산 편성과 내실있는 재정 운영의 근거로 쓰일 예정이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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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거제시, 상생의 손 맞잡나
삼성중공업·거제시, 상생의 손 맞잡나
[아시아월드뉴스] 거제시는 18일 삼성중공업 본관 접견실에서 삼성중공업과 거제시가 함께하는 거제 상생 발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변광용 거제시장과 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이사를 비롯해 거제시 이형운 경제해양국장, 삼성중공업 이성락 인사총괄, 이상억 총무팀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역상생발전기금 조성 방안과 조선소 내국인·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거제시의 미래 성장 동력을 구축하기 위한 중요한 첫발을 내디뎠다.
핵심 안건으로는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거제시가 공동으로 5년간 매년 100억원씩 출연해 조성할 '지역상생발전기금' 설치, △이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실무협의회 구성 제안, △조선소 내국인 채용 확대, △지역 인재 채용 비율을 높이는 방안에 대한 건의 등이다.
지역상생발전기금이 조성되면 조선소 배후 지역 개발, 노동자 복지 지원 등에 활용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자리에서 변광용 시장은 삼성중공업 측에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변 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경제와 조선업계의 상생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게 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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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폭염 대비 전통시장 환경 개선
창원특례시, 폭염 대비 전통시장 환경 개선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명서시장 아케이드 구간 내 미설치 구간에 대한 증발냉방장치 추가설치 사업을 이달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여름철 폭염이 심화됨에 따라 시장 방문객과 상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더욱 쾌적한 전통시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됐다.
증발냉방장치는 물을 미세한 안개 형태로 분사해 열을 흡수하면서 증발하는 원리를 이용해 주변 온도를 낮추는 장치로 여름철 실외 냉방효과뿐 아니라 미세먼지 저감에도 효과적이다.
이번 추가설치를 통해 명서시장 아케이드 총 480m 구간 중 그동안 설치되지 않았던 180m 구간에 증발냉방장치가 완비됐다.
추가설치 사업에는 총사업비 2억 8천만원이 투입됐다.
작년 4월 완료된 1차 설치에 이어 명서시장 전역에 균형 잡힌 냉방 인프라를 구축한 셈이다.
이유정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증발냉방장치 추가설치로 여름철 명서시장을 찾는 시민들이 더위에서 벗어나 쾌적하게 장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의 환경 개선과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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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저출생 대응 시범사업 ‘거창한 아빠단’ 운영
거창군 저출생 대응 시범사업 ‘거창한 아빠단’ 운영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경상남도의 ‘100인의 아빠단’을 시군으로 확대 운영하는 ‘경남 400인의 아빠단’ 사업에 따라 아빠들의 육아 참여와 가족 가치 인식 제고를 위한 ‘거창한 아빠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거창한 아빠단’은 거창군에 거주하며 2세부터 8세까지의 자녀를 둔 아빠를 대상으로 하며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거창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아빠들은 5월 중 군 자체 오리엔테이션과 경상남도에서 진행하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아빠와 함께 체험활동 및 가을 나들이 △육아 멘토링 △가족 공동 활동 등 실제 자녀 양육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아빠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이나 체험 방문 기관 등에 대한 수요를 조사해 육아에 어려움을 겪는 아빠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순화 인구교육과장은 “이번 ‘거창한 아빠단’ 운영을 통해 육아에 어려움을 느끼는 아빠들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며 육아 부담을 덜 수 있길 바란다”며 “아빠의 육아 참여가 가족의 행복을 높이고 저출생 위기 극복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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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정신건강복지센터, 봄나들이 현장 체험학습 실시
거창군 정신건강복지센터, 봄나들이 현장 체험학습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지난 17일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대상자들과 함께 사천 세계아트서커스와 사천 휴양림을 방문하는 봄나들이 현장 체험학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단순한 야외활동을 넘어, 공동의 경험을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능력을 높이고 대중교통 이용과 단체활동 참여를 통해 사회적 기술을 습득하며 자립심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사천 세계아트서커스 공연을 관람하며 “이렇게 웃은 게 얼마 만인지 모르겠다”라는 소감을 전하는 등, 오랜만의 외부 문화 체험에 밝은 모습을 보였다.
이후 방문한 사천 휴양림에서는 맑은 자연 속을 함께 걸으며 편안함과 안정감을 느끼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번 나들이는 단체로 이동하고 일정을 함께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타인과 소통하고 실생활에서 필요한 사회성 및 일상생활 적응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현장 체험학습은 정신건강 회복과 더불어 자립을 위한 작지만 소중한 발걸음이었다”며 “군은 앞으로도 대상자들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하고 사회와 소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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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1인 1예술 특화교육’ 오리엔테이션 개최
거창군, ‘1인 1예술 특화교육’ 오리엔테이션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지난 17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1인 1예술 특화교육’ 참가자 21명과 함께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1인 1예술 특화교육은 지난해 거창군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지정되며 확보한 특별교부금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역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소멸 위기 극복, 그리고 청소년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1인 1예술 특화교육’은 학생 수 100명 이하의 지역 초등·중학생을 대상으로 평소 접하기 어려운 밴드 악기 연주 및 합주 활동을 통해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예술이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사업의 취지와 운영 방향을 소개하고 참가 청소년들이 교육 내용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참여형 설명회도 함께 진행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1인 1예술 특화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재능을 발견하고 표현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교육자원을 활용한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본 교육 프로그램은 오는 5월부터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지역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밴드 수업과 작은 발표회 등 성과를 공유하는 무대도 마련할 계획이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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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2025년 집중안전점검 사전 추진 대책회의 개최
사천시, 2025년 집중안전점검 사전 추진 대책회의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사천시는 오는 4월 18일 ‘2025년 집중안전점검 사전 추진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집중안전점검에 앞서 부서별 점검계획을 점검하고 정보를 공유할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는 사천시장이 직접 주재한 가운데, 실·국·소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주요 시설물 및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 계획을 보고하고 부서별 역할과 협업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들이 논의됐다.
집중안전점검은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전국적으로 시행되며 사천시는 이번 71개 시설에 대해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천시장은 이 자리에서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생명을 지키는 일이 최우선 과제이며 전 부서가 책임감을 가지고 점검에 임해야 한다”며 “특히 다중이용시설, 노후 건축물, 어린이·노인 관련 시설, 재난취약시설 등은 철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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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대봉힐링관 ‘힐랑나들이’ 교육 프로그램 5월 참여자 모집
함양 대봉힐링관 ‘힐랑나들이’ 교육 프로그램 5월 참여자 모집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은 대봉힐링관에서 운영하는 ‘힐링나들이’ 교육 프로그램의 5월 참여자를 오는 4월 21일부터 5월 7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봉힐링관은 대봉산휴양밸리 스카이랜드 내에 있는 경남권역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로 환경부 지원사업으로 건립됐으며 모노레일과 함께 다양한 치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대봉힐링관은 ‘건강 체험존’을 비롯해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숲멍’, 아로마테라피, 천연 엠피 비누 만들기, 티셔츠·컵 꾸미기 등 다양한 상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환경성질환 관리법 습득 및 대봉힐링관 홍보를 위해 함양군민, 함양군내 사업장 재직자를 대상으로 4월17일 환경성질환 예방 교육과 건강한 티푸드 ‘수제꽃빵’ 교육을 병행한 대봉힐링관 ‘힐링나들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으며 오는 4월 24일에는 ‘토탈근력운동 영바디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 예정이다.
아울러 5월에는 △15일 ‘수제청 만들기 – 파인민트주스’ △22일 ‘토탈근력운동 – 영바디 만들기’ 프로그램이 각각 진행되며 환경성질환 예방 교육과 체험을 함께 구성해 운영된다.
각 프로그램은 오후 2시 40분부터 5시 10분까지 총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며 회차별로 다른 내용을 바탕으로 운영된다.
회차별 모집 인원은 20명이며 자세한 신청 방법은 모집 시 함양군 대표 누리집에 공고될 예정이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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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지역 청년 창업가와 축제 관광산업화 간담회 개최
창원특례시, 지역 청년 창업가와 축제 관광산업화 간담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18일 마산합포구 자산동 소재 ‘마사나이’ 사무실에서 지역 청년 창업가들과 함께 대표 축제 관광산업화 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축제의 관광산업화와 민·관협력 모델 발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축제 기획 △2030세대 참여 확대를 위한 콘텐츠 다양화 방안 등을 자유롭게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고향 창원을 '핫플'로 만들고자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청년 창업가 4명이 참석해, 각자의 현장 경험과 창의적 시각을 바탕으로 대표 축제 관광산업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승규 마사나이 대표는 “고향 마산을 주제로 한 브랜드를 런칭해 지역 굿즈를 만들고 또 그것을 많은 사람이 좋아해 줬을 때 성취감을 넘어 감동을 느꼈다”며 “창원의 대표 축제도 지역과 청년 감성을 살려 잘 브랜딩하면 전 세대에게 충분히 매력적인 축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성민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제63회 진해군항제가 체험형 콘텐츠와 민간 협업을 통해 젊은 축제로 거듭난 것처럼, 우리 시의 대표 축제를 청년과 함께 기획하는 참여형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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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재해취약지역 및 정비사업 현장 점검
합천군,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재해취약지역 및 정비사업 현장 점검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재해취약지역 및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현장 점검에 나섰다.
4월 16일 천성봉 경상남도 도민안전본부장이 합천군을 방문해 장재혁 부군수와 함께 대양면 양산마을 침수피해 지역과 합천읍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현장을 합동 점검했다.
대양면 양산마을은 2024년 집중호우 시 부실한 현장 관리로 하천이 범람하면서 주택과 시설하우스, 차량 등이 침수되고 20세대 30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지역이다.
천 본부장은 “관계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신속 대응 체계를 구축해 침수 피해의 재발을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점검한 합천읍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2022년부터 총사업비 400억원 규모로 추진 중이며 상습 침수지역의 하천 및 배수로를 정비해 재해 위험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천 본부장은 제방 보강과 하천 정비 구간 등을 둘러보며 “우기 전 주요 공정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철저한 현장 관리와 주민 불편 최소화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장재혁 부군수는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경상남도와 협력해 풍수해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합천군은 4월까지를 여름철 재난 사전대비 기간으로 정하고 침수 취약지 점검과 방재시설물 유지관리, 재해예방사업 조기 준공 등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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