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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도시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 최종보고회 개최
함안군, 도시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 최종보고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함안군은 지난 21일 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함안군 도시정책 기본계획’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군의 미래 발전 방향과 전략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이번 계획은 경상남도가 추진 중인 전국 최초의 광역도 단위 ‘도시정책 마스터플랜’과 연계해 수립된 것으로 군은 도의 광역생활권 및 지역생활권 계획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의 위상을 높이고 미래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자 이번 계획을 수립했다.
보고회에서는 군의 인구·산업·공간 구조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강점과 약점, 기회요인과 위협요인을 바탕으로 함안군의 중장기 발전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아라가야 역사문화도시 조성’ △‘생태자원 연계 관광개발’ △‘스마트 물류산업 거점 육성’ △‘미래 신산업 기반 확대’ 등 지역 특성과 연계한 전략사업이 발표되어 주목을 받았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총평을 통해 “이번 도시정책 기본계획은 함안군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매우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경남도와 긴밀히 협력해 계획에 담긴 전략과제를 실현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역사와 산업, 생태가 어우러진 함안만의 차별화된 도시전략을 통해, 광역생활권 내에서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군은 이번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연계 사업 추진을 이어가며 지속 가능한 도시성장 기반을 단계적으로 확립해 나갈 예정이다.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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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제8회 밀양시장배 전국오픈 탁구대회 성료
밀양시, 제8회 밀양시장배 전국오픈 탁구대회 성료
[아시아월드뉴스] 밀양시는 제8회 밀양시장배 전국오픈 탁구대회가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밀양시 배드민턴경기장에서 성황리에 치러졌다고 밝혔다.
밀양시탁구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탁구 동호인 1,100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손용규 밀양시탁구협회장은“동호인들이 탁구로 하나가 되는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며 이번 대회는 승패를 떠나 탁구로 소통하고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이 됐다”고 전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밀양시는 탁구를 포함한 다양한 스포츠 대회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활기찬 일상을 만들어 나가는 도시며 이곳 밀양에서 탁구의 매력을 만끽하고 밀양의 아름다움과 따뜻한 정을 느끼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다음 달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제26회 경상남도지사기 생활체육 탁구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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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근석 밀양 부시장 농업기술센터 방문, 농업 발전 방안 모색
곽근석 밀양 부시장 농업기술센터 방문, 농업 발전 방안 모색
[아시아월드뉴스] 밀양시는 곽근석 부시장이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시설 점검 및 농업행정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곽 부시장은 농업인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운영하는 농기계임대사업소와 농업 치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치유농업교육장 등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이후 농업기술센터 간부 공무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밀양 농업의 현황 및 문제점·개선 방향, 스마트농업 등 미래세대 농업 및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곽근석 부시장은“밀양시가 첨단농업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유능한 농업 인재 발굴과 첨단 인프라 구축이 중요하며 농업기술센터가 밀양 농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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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창녕낙동강유채축제 성황리에 마쳐
제20회 창녕낙동강유채축제 성황리에 마쳐
[아시아월드뉴스] 창녕군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남지유채단지 및 남지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제20회 창녕낙동강유채축제’에 30만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성공적인 축제로 치러졌다.
올해 축제는 영남지역 대형 산불로 인한 희생자 발생 및 국가위기경보 발령으로 한 주 연기돼 차분한 분위기에서 개최됐으나, 화창한 봄날과 함께 유채꽃밭의 황금물결이 상춘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관광객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위해 본 행사장에는 드론쇼 및 동춘서커스 공연 등을 새롭게 선보였고 제2행사장에는 어린이 놀이터, 체험부스, 문화공연 등을 조성해 가족 단위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올해 2회를 맞은 창녕 농부 아지매 선발대회도 개최해 관광 창녕 홍보와 함께 창녕 마늘, 양파 등 농산물을 알리는 데 한몫을 했다.
전국 단일면적 최대 규모로 조성된 110만㎡의 유채단지와 어우러진 낙동강이 마치 한 폭의 풍경화처럼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며 개화 기간을 기준으로 100만명 이상의 관광객 유치는 물론 작년보다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된 ‘제20회 창녕낙동강유채축제’는 기존 콘텐츠와 함께 창녕군민 건강 걷기대회, 태권도 시범, 시니어 패션쇼, 라디엔티어링 행사 등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로 다른 축제와 차별화하고 경쟁력을 높여 나가면 대한민국 봄꽃 대표 축제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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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장애인체육회, 제11회 거창군 장애인 체육대회 개최
거창군 장애인체육회, 제11회 거창군 장애인 체육대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8일 거창스포츠파크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선수, 임원, 봉사자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거창군 장애인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체육대회는 △대회안내 △내빈 소개 △개회선언 △축사 △선수대표 선서 △경기 진행 △시상 및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총 102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지난해보다 2개 종목이 늘어난 6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쳤다.
참가자들은 웃고 뛰며 우정과 화합의 진정한 의미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체육활동을 넘어 지체·시각·농아·척수 장애인을 위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지역 사회와 교류를 확대하는 소통의 장이 되어 의미를 더했다.
구인모 거창군장애인체육회장은 “이번 대회가 경쟁이 아닌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올해도 다양한 종목의 발굴하고 체육시설의 접근성을 높여 군민과 함께하는 통합 스포츠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거창군장애인체육회는 2024년 4월 사무국 출범, 경상남도의 설립 승인을 거쳐 올해 장애인체육 지도자를 채용하는 등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앞으로 생활체육프로그램 확대 운영을 통해 장애인의 스포츠 기본권 보장과 건강증진, 체육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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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암면, 봄꽃 화단으로 환한 첫인상 조성
고암면, 봄꽃 화단으로 환한 첫인상 조성
[아시아월드뉴스] 고암면은 지난 17일 고암면 진입부에 봄꽃 화단을 조성해 도로변 경관을 개선하고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봄 분위기를 선사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단 조성은 고암면 입구에 뚜렷한 시각적 표식이 없어 지역을 알리는 데 한계가 있었던 점을 보완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의 답답하고 지저분했던 진입로가 봄꽃으로 화사하게 단장되면서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고암면의 이미지를 각인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연주 면장은 “고암면의 첫인상이 봄꽃처럼 아름답게 다가가길 바란다”며 “최근 산불 등으로 마음 무거운 시기지만, 봄꽃의 밝은 기운을 통해 고암면을 찾는 분들이 따뜻한 위로를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암면은 화단의 봄꽃과 어우러지는 풍경 속에 태극기를 정돈된 모습으로 게시해,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나라사랑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태극기 달기 운동도 함께 전개할 계획이다.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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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포임시탁구장 개관 어울림 탁구대회 성황리 개최
옥포임시탁구장 개관 어울림 탁구대회 성황리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거제시는 지난 19일 옥포동에 새롭게 조성된 옥포임시탁구장에서 개관 기념 어울림 탁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거제시탁구협회가 주최·주관했으며 노후된 시설을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탁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임시탁구장 개관을 기념하고 지역 탁구 동호인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열렸다.
옥포 임시탁구장은 연 면적 340㎡, 단층 규모로 시민들이 탁구를 즐기는 데 필요한 각종 편의시설을 갖췄다.
특히 기존 상가 공실을 리모델링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한 점이 주목된다.
이날 기념식에는 변광용 거제시장을 비롯해 거제시탁구협회 관계자, 지역 동호인,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시민들의 다양한 취향과 수요를 면밀히 파악해 발빠르게 체육 인프라를 개선함으로써,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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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회 거제테니스클럽회장배 테니스대회 성료
제37회 거제테니스클럽회장배 테니스대회 성료
[아시아월드뉴스] 거제테니스클럽이 주최·주관한 제37회 거제테니스클럽회장배 테니스대회가가 지난 20일 시립테니스장을 비롯한 관내 3개 구장에서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거제시 내 10개 테니스 클럽에서 20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테니스에 대한 거제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개회식에는 변광용 거제시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축하의 말을 전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젊은 인구 유출로 인해 테니스 등 생활체육 동호인이 줄어드는 현실을 뼈아프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이제는 방관이 아닌 변화와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대응이 필요한 때로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과 참여 기반 마련에 시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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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빛의 향연+짜릿한 익스트림’ ‘국민관광지 남해대교 시즌2’본격화
‘화려한 빛의 향연+짜릿한 익스트림’ ‘국민관광지 남해대교 시즌2’본격화
[아시아월드뉴스]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기념하는 ‘꽃 피는 남해’ 행사가 지난 4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남해대교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국민고향 남해’의 진면목을 알림과 동시에 남해대교 관광자원화사업의 성공을 기대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공연 행사가 펼쳐졌다.
당초 3월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열리기로 했던 ‘꽃 피는 남해’는 영남권 산불 피해로 연기된 바 있으며 행사장 내 벚꽃은 다소 부족했지만 그 빈자리는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따뜻한 웃음꽃으로 가득 채워졌다.
남해군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드론쇼는 ‘국민고향 남해, 사랑으로 빛나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300대의 드론이 남해의 봄과 사람, 고향의 정서를 형상화하며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았고 2728개의 남해대교 경관조명과 조화를 이루며 황홀한 빛의 무대를 선사했다.
올해 ‘꽃피는 남해’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1973 남해대교 체험’ 이었다.
남해대교 관광자원화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선보인 이 프로그램에서는 사전예약을 한 60명이 남해대교 주탑을 걸어서 올랐다.
참가자들은 국내 최초로 개방된 현수교 주탑을 직접 걸으며 눈앞에 펼쳐진 다리의 곡선미, 그 너머로 펼쳐진 노량 앞바다의 절경을 감상했다.
특히 ‘국민고향 남해’의 정체성과 감성을 가장 극적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이었으며 향후 남해대교 일대 관광 활성화의 가능성을 보여준 기념비적인 순간으로 평가받았다.
한 체험객은 “인터넷에서 기사를 보고 남해대교 체험에 참가하기 위해 휴가를 쓰고 내려왔다.
휴가를 쓴 보람이 있을 정도로 너무 재밌었다”며 환하게 미소 지었다.
다른 체험객은 “남해로 귀촌한 후 7년 동안 다녀본 곳 중에 경치가 가장 좋다”며 “남해대교가 남해 12경 중 제2경인데 남해대교 주탑에서 내려다본 경치는 남해 제2경이 아니라 대한민국 제일의 경치였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남해군은 이번 행사를 진행한 경험과 데이터를 살려 부족한 점으로 지적됐던 편의시설 등을 개선하는 등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 외에도 ‘꽃피는 남해’ 행사장 곳곳에는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이 가득했다.
특히 어린이 체험 공간은 상시 운영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 봄꽃마켓은 간식 부스가 추가되어 작년 대비 더 풍성한 먹거리로 관람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았다.
또한, 여러 단체들의 자발적인 참여도 눈길을 끌었다.
노량마을상가번영회는 남파랑길 참가자들에게 식사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했고 남해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남해각과 행사장 두 곳의 활기를 더하기 위해 ‘벚꽃 대신 팝콘’ 이벤트를 기획·운영했다.
이번 이벤트는 남해각과 행사장 두 장소를 모두 방문해야만 팝콘을 받을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자연스럽게 두 공간으로 유도했다.
이처럼 기분 좋은 보상과 동선 유도를 통해 두 공간의 연계 활성화는 물론, 남해각 일원에서 바라보는 남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관람객들이 놓치지 않도록 유도하며 ‘보이는 고향사랑’까지 실현한 따뜻한 이벤트로 큰 호응을 얻었다.
야간 드론 라이트쇼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남해각과 노량보건지소, 관광안내소 등도 연장 운영하며 관광수용태세를 한층 끌어올렸다.
둘째 날에는 건강증진과, 관광진흥과, 남해군관광문화재단이 협업한 ‘함께 걸어요, 건강 품은 고향길 – 2025 남파랑길 함께 걷기’ 행사가 진행됐다.
이 행사는 남해 대표 도보 여행길인 남파랑길을 배경으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걷기 동호회 참가자 500여명이 함께 걸으며 건강과 힐링, 공동체의 가치를 나누는 자리로 꾸며졌다.
특히 이날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화전화폐가 기념품으로 지급됐으며 이 화폐는 행사 이후 노량 일대의 상점과 식당, 봄꽃마켓에서 실제 사용할 수 있도록 운영되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효과도 함께 거뒀다.
단순한 걷기 행사를 넘어, 지역과 방문객이 상생할 수 있는 방식으로 기획된 점에서 의미 있는 시도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올해 ‘꽃 피는 남해’는 단순한 봄맞이 행사를 넘어, 익스트림 체험 관광지로서 남해의 잠재력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됐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이번 행사가 ‘고향사랑 방문의 해’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새기는 특별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남해를 국민 모두의 고향처럼 느낄 수 있도록 더욱 다채로운 콘텐츠로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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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청년4-H회, 기후대응 소득작물‘사탕수수’도전
남해군 청년4-H회, 기후대응 소득작물‘사탕수수’도전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 청년4-H회원들이 기후변화에 대응한 새로운 소득작물 발굴과 지속가능한 농업 실천을 위해 사탕수수 재배에 나섰다.
남해군은 지난 4월 17일 미조면 천하마을에 조성된 공동학습과제포에서 청년4-H회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탕수수 파종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남해군 청년4-H 과제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총사업비는 300만원으로 종자, 비료, 방제약 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과제포 운영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은 사탕수수의 파종, 생육, 수확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수확한 사탕수수를 활용해 착즙 가공까지 실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실험의 또 다른 핵심은 여름철 가축의 열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사료 실험이다.
청년농업인들은 사탕수수를 혼합한 사료를 소에게 급여해보고 생체 반응 및 기호성 등을 관찰할 예정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청년4-H회원들의 도전정신과 창의적인 실험정신이 돋보이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후변화에 적응하면서도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작물 모델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남해군은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사탕수수의 재배 가능성과 활용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기후변화 대응형 농업기술을 청년 농업인들과 함께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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