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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드론전문교육원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사천시, 드론전문교육원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AANEWS] 사천시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드론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
시는 17일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 사천무인항공교육센터와 사천시 드론전문교육원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사천시는 드론전문교육원 설립과 운영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과 드론교육 활성화 및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한국항공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는 드론전문교육원 설립에 필요한 학과교육장 및 실기교육장 제공은 물론 재학생과 사천시민의 드론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장 운영에 협력하게 된다.
사천무인항공교육센터는 드론전문교육기관 설립으로 항공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 학생과 사천시민들의 자격취득에 상당한 도움을 주기로 했다.
한편 국내 드론시장은 항공, 통신, 센서 소프트웨어 기술 등 연관분야로 파급효과가 확산되면서 지난 2016년 704억원 규모에서 2020년 4945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박동식 시장은 “사천시 드론전문교육원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드론분야 인력양성의 기반을 조성하고 드론교육 활성화와 저변 확대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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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서 담그는 우리 콩 우리 장[醬]
부산광역시청
[AANEWS] 커다란 장독에 너른 마당이 있는 곳에서만 장을 담글 수 있을까? 도심 속 아파트, 우리 집에서도 건강하고 맛있는 된장을 맛볼 수 있다.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전통 식문화 가치 확산 및 바람직한 식생활 문화 조성을 위해 오늘 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 4층 대강당에서 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전통발효와 우리콩 우리장’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의 전통 식문화인 발효에 대한 이론교육과 집에서도 쉽게 해볼 수 있는 장담그기 실습 교육도 진행해 우리 식문화에 대한 바른 이해를 높이고 나와 우리 가족을 위해 건강한 된장을 만들어 보고자 마련됐다.
김정국 부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예로부터 장[醬]을 담글 때 좋은 날을 정해 고사를 지낼 정도로 장은 우리 식문화에서 큰 비중을 차지했다”며 “장 담그기 좋은 시기인 정월에 아파트 생활로 가정에서 직접 전통 장을 담기기 어려운 분들에게 이번 교육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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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AKEI, 민간주관 전시회 인증 지원사업 추진
부산광역시청
[AANEWS] 부산시는 2023년 민간주관 전시회 개최 지원사업에 선정된 행사 7건에 대해 전시회 인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부산시와 한국전시산업진흥회, 부산관광마이스진흥회는 지역 전시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공감하며 민간 주관 전시회 인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지원사업에 선정된 6개 행사를 대상으로 인증 비용을 지원해 국내인증 5건, 국제인증 1건을 획득하는 성과를 이뤘다.
‘전시회 인증’은 한국전시산업진흥회가 2005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제도로 전시회 면적·참가업체·참관객·세부 현황 등의 정보를 표준화된 기준에 따라 객관적으로 조사 확인해 인증해주는 제도이다.
인증받은 전시회는 국내외 기관을 통한 홍보, ‘수출 바우처사업’ 지원, ‘국내전시회 개최지원 대상사업’ 지원 자격 부여 등의 혜택을 받는다.
우수한 지방전시회 육성을 위해 현재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최하는 ‘2023년 국내전시회 개최지원 대상사업’ 공고가 진행 중이다.
최대 6천만원에서 최대 1억 2천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며 신청 기한은 2월 13일부터 오는 27일 월요일 오후 6시까지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인증 지원사업이 MICE 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부산 대표 글로벌 전시회 육성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국비 획득을 통한 부산 전시산업 발전의 마중물이 될 이번 국내 전시회 개최지원 사업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전시산업진흥회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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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부산근대역사관, 인문학복합문화공간 ‘부산근현대역사관 별관’으로 새로 태어나
부산광역시청
[AANEWS] 부산근현대역사관은 2021년 7월 휴관한 ‘옛 부산근대역사관’을 ‘부산근현대역사관 별관’으로 새단장해 오는 3월 1일 수요일에 개관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옛 한국은행 부산본부와 옛 부산근대역사관을 연계 리모델링해 부산근현대역사관을 새로운 형태의 박물관인 역사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 중이다.
옛 한국은행 부산본부는 문화재 수리 건축공사 착공 이후 기둥과 보 일부에 균열이 발견되어 안전을 위한 보강공사로 완공이 늦춰져, 옛 부산근대역사관을 리모델링한 별관이 먼저 개관된다.
옛 부산근대역사관은 1929년 건립된 서구양식의 근대건축물로 일제강점기에 동양척식주식회사 부산지점이었다가 해방 이후 약 50년간 부산 미국문화원으로 운영된 부산 근현대사의 상징적인 공간이다.
부산시는 1999년 대한민국으로 반환되어 부산근대역사관으로 활용되어온 이곳을 2017년 옛 한국은행 부산본부와 함께 박물관으로 조성하기로 했고 2020년 3월 옛 부산근대역사관 내부 리모델링에 착수, 2022년 12월 말 공간 조성을 완료했다.
1929년 건축 당시 건물의 구조를 보여주기 위해 천장 마감재로 인해 층고가 낮았던 2층의 천장을 노출했으며 대형 원형 기둥을 따라 2층 슬래브 일부를 철거하고 개방감을 주어 옛 부산근대역사관의 모습과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선보인다.
별관은 ‘도서관과 기록관, 전시관’의 기능을 결합한 복합 인문·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1층에는 부산 근현대사 관련 도서 등 1만여 권의 소장 도서와 아카이브 자료를 갖추고 있으며 2층에는 별관 건물의 역사와 건물의 구조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소규모 전시 공간을 조성해 공간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이외에도, 휴게 공간이 부족한 원도심에서 시민이 편히 찾을 수 있도록 건물의 창호 형태를 본뜬 이색적인 형태의 좌석과 도서 열람 공간, 어린이 도서 열람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지식이 지혜가 되는 서고’이자 ‘시민과 함께 만드는 문화공간’을 주제로 북큐레이션 전시, 북토크, 문화공연, 투어 등 다양한 인문학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오늘부터 6월 15일까지 별관 1층 특별서가에서 별관 개관 기념 북큐레이션 전시인 ‘부산의 책-시대의 감정, 지역의 얼굴’을 만나볼 수 있다.
‘북큐레이션’은 책과 큐레이션의 합성어로 특정한 주제에 맞는 여러 책을 선별해 독자에게 제안하는 것을 뜻한다.
이번 전시에는 1950년대 한국전쟁기 부산에서 출판됐거나, 부산을 다룬 단행본과 잡지 등 40여 권을 선보인다.
대표 자료로는 부산 문인 김말봉의 ‘화려한 지옥’, 1954년 창간한 우리나라 최장수 문예지 ‘현대문학’과 그 속에 실린 김동리의 ‘밀다원시대’, 시인 조병화의 시집 ‘패각의 침실’ 등이 있다.
자료 대부분이 가치가 높은 초판본이자 창간호로 평소에는 쉽게 접하지 못하는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 전시는 전문 작가의 저서뿐만 아니라 종합잡지 등에 실린 다양한 출신, 직군, 세대의 글을 발췌해 약 70년 전 부산의 풍경과 함께 시대의 다양한 감정을 읽을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전쟁으로 단절 위기에 처했던 대한민국의 문화예술을 연결하고 재생시켜준 피란수도 부산의 역할과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피란기 열악한 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피란기 교과서 만들기 체험’도 전시와 연계해 진행된다.
부산근현대역사관 별관 개관 행사는 오는 3월 2일 오후 3시 개최된다.
이날 지역 인문·문화기관 및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일반 시민도 참여할 수 있다.
개관 행사에서는 앞으로 부산근현대역사관이 성공적으로 운영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쌓아 올린 1천 여권의 책과, ‘별관에 바라는 점’에 대해 시민이 직접 적은 카드로 장식된 ‘시민의 책탑’ 제막식이 열릴 예정이다.
특별 기념 공연으로는 별관의 오랜 역사를 상징하는 아치형 창문과 기둥, 벽면 일부를 활용한 미디어아트 ‘창, 역사의 통로’에서 부산 원도심의 과거와 현재, 미래 모습이 별관 공간을 통해 펼쳐질 예정이다.
부산근현대역사관 관계자는 “정식 개관에 앞서 시민의 의견을 역사관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1월 27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 이후 관람객이 4천여명에 달할 정도로 부산근현대역사관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매우 뜨겁다”며 “이러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민관의 소통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며 보수동책방골목, 또따또가 등 지역 인문·문화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원도심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근현대역사관 본관이 될 옛 한국은행 부산본부는 문화재 수리 건축공사와 전시물 제작 설치가 완료되는 오는 12월 전면 개관할 예정이다.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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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도시바람길숲 4곳 추가 조성 추진
부산광역시청
[AANEWS] 부산시는 ‘2050 탄소중립 선도도시 부산’을 실현하고 시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부터 2025년까지 사업비 100억원을 투입, 사상역 문화숲 등 도시바람길숲 4곳을 추가 조성한다고 밝혔다.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은 대기오염과 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도시 내·외곽 산림에서 생성된 차고 신선한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여 공기 순환을 촉진하는 가로숲, 거점녹지, 연결숲을 만드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관문대로 월드컵로 등 20곳에 총 25ha 규모의 도시바람길숲을 조성했으며 올해부터 2025년까지는 2차 사업으로 사상역 문화숲 거제로 바람길숲 평화기원의 숲 정관신도시 바람길숲 총 10ha 규모 4곳의 도시바람길숲 조성을 추진한다.
시는 이번 도시바람길숲 추가 조성으로 도심 녹지축을 연결하고 그늘제공, 경관개선 등 도시민의 생활환경 개선할 것으로 기대했으며 이와 함께 시민들의 휴식, 문화 공간 제공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근희 부산시 환경물정책실장은 “도시바람길숲은 산림청 미세먼지 저감 생활 SOC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이다”며 “도시바람길숲을 내실 있게 조성해 2050 탄소중립 선도도시로의 실현과 숲의 도시 만들기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우리시는 미세먼지, 도시열섬화 등 도시 환경개선을 위해 도시바람길숲 조성뿐 아니라 기후대응 도시숲, 자녀안심 그린숲 등 다양한 도시숲 조성 시책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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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지오펜스 관리기법 특허 출원
부산광역시청
[AANEWS] 부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지능형 무인자동화 스마트물류 시스템’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토탈소프트뱅크가 ‘지오펜스를 이용한 항만시설 관리 방법’에 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술은 CCTV 등 스마트 영상인식센서로 식별된 항만시설 내 장애 정보를 운영시스템과 연계해 항만 내 이용자에게 주의 경고하고 장애 지역 내 항만 장비, 현장 근로자 등의 접근을 통제할 수 있도록 지오펜스를 등록 관리한다.
지오펜스 : 지리와 울타리를 합친 개념으로 가상의 특정범위를 둘러싼 경계선 이렇게 등록된 지오펜스 정보를 이동 경로 탐색, 장치 위치 결정 등과 같은 실시간 의사결정에 활용해 추가 사고 및 작업 지연을 최소화하고 항만시설을 정상화할 수 있도록 관리한다.
항만 내 장애 또는 안전사고 발생 시 기민하게 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는 2차 사고 예방 및 관리 기술이다.
중대재해처벌법, 항만안전특별법 등 관련 법률의 시행으로 항만시설 내 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를 위한 다양한 시스템이 도입되고 있어, 근로자의 안전이 보장되는 환경에서 항만 운영 효율을 향상할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정임수 부산시 교통국장은 “이번 특허 출원 기술은 우리 시와 과기부가 추진한 연구개발사업의 핵심기술 중 하나로 향후 부산항 항만배후단지와 산업단지 등에서 운영 중인 물류센터의 스마트화를 선도할 혁신적인 기술이 될 수 있어 사업화와 기술도입 확산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능형 무인 자동화 스마트 물류시스템 연구개발사업은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약 140억원이 투입되는 부산지역의 물류 관련 연구개발사업으로 지난해 1단계 사업을 마무리하고 올해부터는 현장 도입을 위한 사업화 연구가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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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이징 판타지 마술쇼’ 개최
부산광역시청
[AANEWS] 부산시립박물관은 오는 2월 24일 오후 5시 시립박물관 대강당에서 ‘2월 문화가 있는 날’ 공연 ‘어메이징 판타지 마술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연팀 ‘매직라이브’는 2009년 마술공연을 시작으로 마술과 문화 디지털 콘텐츠를 결합하는 등 끊임없는 변화와 발전을 추구하며 한국인만의 독특한 마술 문화를 표출해오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비둘기와 카드 실크를 이용한 비둘기 마술, 뮤직&매직, 코믹 매직, 토끼 매직, 그림자 쇼, 레이저 쇼 등 다채로운 마술과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참여 방법은 공연 당일 오후 4시 30분부터 현장 선착순 접수 200명으로 진행된다.
정은우 부산시립박물관장은 “부산박물관에서 준비한 문화콘텐츠가 관객들에게 즐거운 체험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관심 있는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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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정보보호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부산광역시청
[AANEWS] 부산시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한국정보보호학회,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지역의 정보보호 산업 육성을 위해 힘을 합친다.
시는 오늘 오후 4시 30분,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국내 주요 정보보호 관련 기업 협의체인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국내 정보보호 학술 대표 단체인 한국정보보호학회, 지역 정보통신기술 진흥기관인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정보보호 산업 생태계 육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오늘 협약식에는 협약당사자인 박형준 부산시장, 이동범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장, 원유재 한국정보보호학회장, 정문섭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을 비롯해 지상호 한국인터넷진흥원 동남정보보호지원센터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정보보호 기업 육성, 우수 역외기업 유치, 전문 인력 양성, 사이버 보안 훈련장 구축, 보안 기술 시험대 조성 등 정보보호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각 기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역 거점 정보보호 클러스터 구축’ 공모에 협약 기관들과 함께 대응할 예정으로 공모 선정을 통해 향후 5년간 국비와 지방비 총 358억원을 투입해 기업육성, 연구개발, 인프라 조성, 거버넌스 구축 등을 보다 내실 있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정보보호 기업, 인력의 70%가량이 서울에 편중되어 있다 보니 지역의 정보보호 산업 생태계가 성장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며 “오늘 협약을 시작으로 국내 대표 정보보호 협회와 학회, 그리고 지역의 정보보호 기업들과 힘을 합쳐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정보보호 클러스터 조성에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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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미세먼지 대응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확대
부산광역시청
[AANEWS] 부산시가 고농도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2023년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 상반기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사업비는 872억원으로 전기자동차 7천076대에 대한 구매를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에 5천969대를 지원한 것이 비해 지원 대수가 대폭 확대된 것이다.
특히 승용차의 경우 지난해 4천850대 지원에 그친 데에 비해 물량이 5천429대로 증가했으며 화물차도 지난해 998대 지원에서 1천517대로 확대됐다.
이를 통해 택배·배달 차량 등 도심지역 생계형 차량의 보급 확산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승용차는 1대당 최대 980만원을, 화물차는 1대당 최대 1천600만원을 지원한다.
구매지원 신청일로부터 3개월 이전에 부산시에 주소지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과 법인,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등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전기 승용차의 경우 권장소비자가격별로 구매보조금이 차등 지급된다.
5천700만원 미만 차량은 보조금 전액인 최대 980만원까지, 8천500만원 미만 차량은 보조금의 50%까지 지원되며 8천500만원 이상 고가 차량은 보조금이 지원되지 않는다.
취약계층과 다자녀, 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 미세먼지 개선효과 큰 차량 구매자 등에게는 보급 물량의 10% 이상을 우선순위 보급한다.
아울러 전기 택시는 200만원이 추가 지원되며 차상위 이하 계층이 전기승용차를 구매하는 경우 국비 지원액의 10%를 추가로 지원한다.
다만, 차량구입 시 차량가액에 따라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임대주택 등 수급 대상에서 탈락될 수 있어 지원시청 시 꼼꼼히 살펴보고 구매지원해야 한다.
보조금 신청은 구매자가 전기자동차를 구매하면 제작사와 판매점에서 ‘환경부 저공해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대상 차량에 대한 보조금을 신청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올해 사업과 지난해 사업의 가장 큰 차이점은 전기자동차 재구매 제한기간이 변경됐다는 점이다”며 “승용차량은 2년으로 작년과 동일하나 화물차량의 경우 2년에서 5년으로 변경돼 5년 이내 1대만 구매할 수 있으며 법인의 경우 2대 이상 구매를 원할 경우 한국환경공단으로 신청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근희 부산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올해 지원사업 확대로 법인을 제외한 일반구매자의 보조금 지원 물량이 20% 이상 증가하는 효과를 가져오게 됐다”며 “이를 통해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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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임신부 할인음식점 일제 정비 실시
창원특례시, 임신부 할인음식점 일제 정비 실시
[AANEWS] 창원특례시는 최근 10일간 임신부 할인음식점에 대해 일제 정비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일제정비는 폐업, 대표자 변경, 소재지 변경 등 변동사항이 있는 업소들에 대해 집중적으로 실시됐으며 이미 지정된 504개소 중 33개소가 변경사항이 확인돼 현장 확인에 나섰다.
이 중 대표자가 변경된 업소 13개소는 임신부 할인음식점 지정을 유지하기를 원해 신청서를 받아 지정했고 임신부 할인에 동참을 원하는 3개소에 대해서도 신규 지정했다.
2022년 4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임신부 할인음식점은 저출산으로 인한 창원특례시 심각한 인구감소를 극복하고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할인금액을 시가 지원하지 않음에도 영업주분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 임신부 할인음식점은 489개소로 창원시 관광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고 산부인과, 읍면동, 보건소 등에 기배부한 홍보리플릿 및 포스터에 포함된 QR코드로 휴대폰을 통해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임신부 할인음식점은 임신부 포함 8명까지 지정업소 방문시 식사료 또는 구입금액의 10%를 할인해준다.
임신부는 창원특례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신분증, 산모수첩 또는 임신확인서를 제시해 창원특례시 거주 사실과 임신부임을 증명하면 된다.
이종민 보건위생과장은 “경제난, 고물가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임신부 할인음식점에 적극 동참해 배려와 나눔을 실천해 주신 영업주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2023-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