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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사회복지사협회 거창군지회, 정기총회 개최
경남사회복지사협회 거창군지회, 정기총회 개최
[AANEWS] 거창군은 16일 경남사회복지사협회 거창군지회가 한우팰리스에서 임원 및 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2022년 사업 및 결산보고를 통해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고 임원선출과 2023년 사업 및 예산 의결에 대한 사항을 논의했으며 차기 회장에는 염병섭 해월노인복지센터 대표가 선출돼 2년 동안 임기를 이어간다.
유수상 회장은 “6년의 임기를 마무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거창의 복지에 대해 서로 고민하고 공유할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축사를 통해 “어렵고 힘든 복지 일선에서 아픔을 함께 나누고 희망과 행복을 전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는 유수상 회장님과 회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사회복지협회 거창군지회는 2010년에 창립돼 현재 170여명의 회원이 등록되어 있으며 사회복지사들의 권익증진과 처우개선, 지역사회 복지사업의 발전과 업무지식 교환, 연구 및 회원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거창군 복지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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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도내 최초 5년 연속 지자체 혁신평가 우수기관 쾌거
거창군, 도내 최초 5년 연속 지자체 혁신평가 우수기관 쾌거
[AANEWS] 거창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발표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군은 지자체 혁신평가에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돼 도내에서 유일한 ‘5년 연속 우수기관’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지자체 혁신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243개에 대해 한 해 동안 지역혁신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올해는 기관 자율혁신 참여와 협력 주민 맞춤형 행정 일하는 방식 혁신 혁신확산 및 국민체감 등 5개 항목 10개 지표에 대해 평가를 진행해 전국의 총 61개 단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거창군은 이번 평가에서 특히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을 비롯해 ‘자율추진 혁신과제’, ‘주민참여 활성화’, ‘협업 추진 성과’, ‘지방행정혁신 우수사례 도입 및 확산’, ‘기관 대표 혁신 사례에 대한 국민 체감도’ 등 6개 부문에서 매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부문에서는 구인모 군수의 혁신 비전 제시 노력이 눈에 띄었는데, 민선 8기 취임 100일 언론인 간담회 개최 군수 군정혁신 방안 기고 혁신현장 이어달리기 행사 현장 참여 주민 공감을 위한 찾아가는 민원 대응 등을 통해 군의 대대적인 혁신 비전을 제시하고 주민과 혁신 성과를 공유했다는 점 등이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기관대표 혁신과제’에서는 ‘10년 간 방치되어 있던 건물을 주민들의 상상생활문화센터로 변신’의 사례가 ON국민소통 온라인 국민심사를 거쳐 우수한 성적을 거둬 높은 평가에 크게 기여했다.
그 밖에 군정 단일사업 역대 최대 규모 농촌협약 공모사업 선정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평가 종합우수 국민정책디자인단 추진 지역별 이불 빨래방 설치 사례 우수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우수시장 선정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모델 ‘마을 속 공유냉장고’ 선정 등 중앙부처의 주관부서에서 자체적으로 평가한 항목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 결과로 군은 행안부장관 표창 및 특별교부세 등의 특전을 받을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지자체 혁신평가 5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주민이 체감하는 혁신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한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미래에 대응해 주민을 위한 지속가능한 혁신을 꾀할 것이며 지역 혁신의 선도 기관으로서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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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미나리 드시러 의령으로 오세요~
밭미나리 드시러 의령으로 오세요~
[AANEWS] 의령군은 오는 3월 17일부터 19일까지 ‘제2회 의령 가례 밭미나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의령 밭미나리는 1994년 전국 최초로 논에서 재배되던 미나리를 거머리 등 기생충 감염 우려가 없는 밭에서 재배하기 시작해 30년째 깨끗한 밭미나리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가례면 지역에서 대량으로 생산되고 있다.
의령 밭미나리는 자굴산과 한우산 자락의 청정지역에서 맑고 깨끗한 천연암반수를 이용해 재배되며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청정 무공해 방식으로 재배하고 있다.
특히 의령 밭미나리는 부드럽고 맛과 향이 뛰어나 생채 겉절이, 쌈 등으로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이다.
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밭미나리 축제에는 밭미나리 삼겹살, 밭미나리 생채비빔밥, 밭미나리전 등 맛깔난 미나리 음식을 맛보고 직접 밭미나리를 수확하는 체험도 할 수 있다.
무엇보다 시중보다 저렴한 싱싱한 밭미나리를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자굴산청정밭미나리작목회 정영규 회장은 “의령 가례 밭미나리는 좋은 토양에서 깨끗한 물로 정성을 다해 재배하고 있다”며 “따뜻한 봄과 함께 찾아오는 향긋한 의령 밭미나리를 꼭 드셔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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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민문화회관, 기획공연 선정 군민 설문조사 실시
의령군청
[AANEWS] 의령군은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펼치고자 2023년도 의령군민문화회관 자체 기획 공연프로그램 선정을 위한 군민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설문조사 대상 프로그램은 작품성과 대중적 인지도, 우리 지역 특성 등을 고려한 자체 검토를 거쳐 선별된 연극, 뮤지컬, 음악 등 7개 장르씩 각각 5개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설문조사는 2월 20일부터 3월17일까지 약 4주간이며 참여 방법은 의령군 및 의령군민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과 우편, fax 등 오프라인 방식으로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군청 및 군민문화회관과 국민체육센터 등 다중이용시설에서는 방문객 스티커 부착 설문조사도 병행한다.
군 관계자는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선호도가 가장 높은 장르별 공연프로그램을 대상으로 2023년도 전체 기획공연을 추진하겠다”며 “군민들과 소통하고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프로그램을 추진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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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GETHER, WE MAKE HISTORY’, 거제시민축구단의 세 번째 이야기
‘TOGETHER, WE MAKE HISTORY’, 거제시민축구단의 세 번째 이야기
[AANEWS] 거제시민축구단은 오는 2월 26일 오후 3시 여주종합운동장에서 여주FC와의 원정경기를 시작으로 2023 K4리그에 출전한다.
2021년 K4리그에 처음 참가한 후 3번째 시즌이다.
2021년 K4리그에서 16팀 중 6위를 기록하며 K4리그에 완벽히 적응했고 2022년 K4리그에 2번째로 참가하면서 16팀 중 8위를 기록하며 K4리그 내 입지를 다졌다.
그리고 올해 3번째 K4리그에 참가하면서 ‘TOGETHER, WE MAKE HISTORY’라는 슬로건처럼 거제시민들과 거제시민축구단이 함께 역사의 세 번째 페이지를 써내려가려 한다.
올해 거제시민축구단에는 각각 K4리그, K3리그에서 우승을 경험했던 이슬찬, 이기현, 이강욱이 합류했고 작년까지 K리그1에서 주전으로 활약했던 곽윤호, 이창민도 합류한다.
특히 국가대표 출신 경력이 있는 이창민의 경우 올 여름 쯤 군 입대 날짜가 정해지면 합류할 예정이다.
그리고 작년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한 공격수 김민규와 최다 도움을 기록한 이준석이 잔류했으며 거제 출신으로 거제시민축구단에서 활약한 미드필더 정혁과 공격수 이시창도 잔류하며 창단 이래 최고 양질의 선수단을 보유하게 됐다.
그리고 거제시민축구단은 초대감독인 송재규 감독이 계속해서 지휘를 한다.
송 감독은 2009년부터 2020년 2월까지 거제고를 이끌며 2016년 추계고교연맹전 고학년부 우승, 2019년에는 저학년부를 우승시키는 등 20여 년간 유소년 선수를 이끌며 유소년 팀에서의 지도력을 검증받았으며 2년간 거제시민축구단을 이끌며 준수한 성적을 기록해 성인팀에서도 통한다는 것을 입증했다.
거제시민축구단이 출전하는 K4리그는 전국단위로 진행되는 대한민국의 4부 축구리그이자 세미프로 축구리그이다.
작년 K4리그는 16팀으로 마무리됐고 올해는 그보다 1팀이 늘어난 17팀으로 구성된다.
작년 16팀에서 K3리그로 승격한 고양KH, 양평FC, 춘천시민축구단 3팀이 빠지고 신생팀 3팀을 비롯해 K3리그에서 K4리그로 강등된 당진시민축구단 등 4팀이 합류하면서 총 17팀이 완성됐다.
K4리그는 17팀이 홈&어웨이 방식으로 서로 두 차례씩 맞붙어 팀당 총 32경기를 치르며 1위와 2위는 다음해 K3리그로 자동 승격되며 3위와 4위는 승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승격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승강 플레이오프 승자는 K3리그 14위와 플레이오프를 치러서 승격이나 잔류냐를 결정하게 된다.
거제시민축구단은 K4리그에서 개막전에서 아직 승리가 없다.
그러나 이번 개막전 상대가 4전 3승 1무라는 압도적인 상대전적을 기록한 여주FC인 만큼 창단 이래 첫 개막전 승리, 리그 첫 승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거제시민축구단이 만들어가는 세 번째 이야기가 승리로 시작될지 주목하며 지켜본다면 더욱 흥미롭게 경기를 지켜볼 수 있을 것이다.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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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음식점 위생등급 기술지원 참여 업소 모집
2023년 음식점 위생등급 기술지원 참여 업소 모집
[AANEWS]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시행하는 음식점 위생등급 현장 맞춤형 기술지원 참여 업소 모집하고 있다.
위생등급 기술지원 사업은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을 희망하는 영업자에게 위생관리 방법, 평가 기준 및 지정 절차에 대한 사전컨설팅을 지원하는 것으로 영업자 스스로 위생관리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도와주는 1:1 현장 기술지원이다.
대상은 음식점 위생등급 평가를 준비하는 업소로 배달음식점 또는 아파트 상가, 시장 등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지역 음식점 식중독 발생 우려 또는 위생관리 미흡한 품목 조리·판매 음식점 영업장 면적 200㎡이하 음식점 등이며 최근 3년간 식중독 발생 이력이 있는 업체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기술지원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무상으로 제공하며 주요 내용은 위생등급 평가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 지정신청 시 보완해야 할 사항 등 맞춤형 기술지원 관리 일지 게시물 등 필요 양식 제공 등 영업자 스스로 위생관리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맞춤형 현장 기술지원이다.
참여 희망 업소는 거제시 위생과 및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 참여신청서와 동의서 제출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거제시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거제시는 위생등급제 음식점 154개소를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음식점의 위생수준 향상과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올해에도 지정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홍보할 예정이다.
거제시 위생과장은 “위생등급제 지정업소가 되는 경우 음식문화개선사업 우선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시행하는 위생등급 맞춤형 기술지원의 경우 영업주들이 등급 지정을 받는데 꼭 도움이 되는 사업이니 음식점 사장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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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2023년 농촌주택개량사업 융자지원 신청하세요
함양군청
[AANEWS] 함양군은 군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도시민의 귀농·귀촌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농촌주택개량 사업을 실시한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은 농촌지역 내 연면적 150㎡ 이하의 단독주택을 신축 또는 개량할 경우 대출기관에서 신축 시 최대 2억원, 증축·대수선 시 최대 1억원 이내 저금리 융자대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본인 소유의 노후주택을 개량하는 사람,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무주택자, 도시지역에서 농촌지역으로 이주하는 사람, 내·외국인 근로자 복지를 위해 주택을 제공하고자 하는 농업인으로서 세대주 및 배우자이다.
대출금액은 신축 또는 개량한 주택에 대한 사업실적증명과 감정평가 금액, 농협의 여신규정에 따라 산정되며 대출금리는 고정금리 또는 변동금리 중 선택하고 상환조건은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 상환 중 선택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농식품부 빈집정보등록관리시스템에 등록되어 있는 빈집을 개량하거나 철거 후 신축할 경우 2주택이 허용되며 신청자가 청년일 경우 우대해 고정금리 1.5%가 적용된다.
또, 주택개량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대 280만원의 취득세 감면과 지적측량 수수료 30% 감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방법은 군 홈페이지 공시/공고에 게시된 내용을 참고해 3월 13일까지 해당 읍·면 총무담당 또는 건설담당으로 신청가능하며 물량 소진 시까지 수시신청을 받는다.
군 관계자는 “요즘 같은 고금리시대에 농촌 주택개량사업으로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은 줄이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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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제18회 함양산삼축제 성공을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
함양군, 제18회 함양산삼축제 성공을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
[AANEWS] 함양군은 제18회 함양산삼축제의 기본방향 및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지난 16일 상림공원 산삼항노화관에서 이노태 함양산삼축제위원장을 비롯한 운영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삼축제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 안건은 위원회 위원 위촉의 건과 ‘제18회 함양산삼축제’의 개최를 위한 축제기간 확정, 기본계획 및 예산 등 5건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가결됐다.
이노태 위원장은 회의에 앞서 “제18회 함양산삼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향후 산업형 축제로의 전환을 위해 개선해야 될 점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위원장 2명, 감사 2명의 선임 및 96명의 위원 선임안과 기존 사무처 산하 7국의 체제에서 사무국 산하 6부의 체제의 조직개편이 가결됐다.
특히 위원회는 다양한 연령대의 위원을 선정해 각 안건에 대해 참석 위원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는 등 화합과 소통을 기반으로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내실을 튼튼히 다졌다.
함양산삼축제의 개최일시 및 기간에 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있어 왔으나, 논의 끝에 9월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상림공원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축제방향 설정에 대한 많은 논의가 있었는데, 한 위원은 “‘산삼’이란 주제에 집중해 축제를 구성해야 한다”고 밝혔으며 또 다른 한 위원은 “젊은 세대에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상정된 안건은 3월 2일 예정된 2023년 함양산삼축제위원회 제1차 정기총회에서 승인을 받아 확정되며 행사장 규모는 줄이면서도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다양하게 구성하는 등 이전과는 다른 산삼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노태 산삼축제 위원장은 “함양 산삼의 차별화를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목해 축제의 질을 높이면서도 산삼축제의 정체성을 잃지 않도록 노력해야한다”고 말하며 성공적 축제 개최를 위한 의지를 밝혔으며 군 관계자는 “위원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성공적인 함양산삼축제가 되도록 물심양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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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8회 함안군의회 임시회 개회
제288회 함안군의회 임시회 개회
[AANEWS] 함안군의회는 17일 2023년 첫 회기인 제28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21일까지 5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10건과 일반안건 3건을 처리하며 의원발의 조례안은 총 5건이다.
17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먼저 안말남 의원과 김정숙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안말남 의원은 최근 5년간 함안군의 연구용역비는 증가하고 있으나, 관리할 수 있는 조례나 지침은 ‘함안군학술연구용역 관리 조례’뿐이며 이마저도 제대로 운영되고 있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이에 우리 군 시행 용역의 관리 개선과 용역비 절감을 위해 학술연구용역 관리 조례에 따른 심의위원회의 운영에 만전을 기해줄 것 용역기간과 용역비에 대한 철저한 검토 후 사업시행 용역 수행 총괄관리를 위한 전반적인 개선을 제안했다.
김정숙 의원은 칠원읍 중심지를 지나는 칠원천의 경관 조성과 수변공원 조성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주민의 편의증진을 도모하고 휴식공간을 제공해 ‘군민과 함께하는 하천’이 될 수 있도록 집행부의 적극적인 사업 검토 및 추진을 요청했다.
곽세훈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함안군의회는 고유가, 위축된 소비심리 등으로 어려워진 민생안정을 최우선으로 보편적이고 실질적인 복지 실천에 의회가 앞장서 나갈 것”이라며 “우리 군이 경제 활력을 되찾고 군민이 행복하고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가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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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3개 중간지원조직 상생협력 “맞손”
함양군 3개 중간지원조직 상생협력 “맞손”
[AANEWS] 행정과 주민간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는 함양군내 3개 중간지원조직이 군정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적극 협력키로 했다.
함양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와 함양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 함양군도시재생지원센터는 17일 오전 마을만들기지원센터에서 ‘함양군 중간지원조직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들 3개 기관 대표가 협약서에 서명하고 세부적인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군내 3개 중간지원조직이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보다 효율적이고 능동적인 업무 추진을 통해 군민 중심의 마을만들기와 도시재생,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 등을 연계한 중·장기 지역발전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이에 따라 올해 함양군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촌협약과 서상지구 도시재생사업 선정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주요 협약 내용은 농촌협약 선정 및 성공적 실행을 위한 상호 협력 도시재생 및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사회적 가치 창출과 공동발전을 위한 정보교류 및 협업 지역사회 문제해결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협력 공동 워크숍 등을 통한 각 기관 구성원들의 유대 및 역량강화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은 “각 기관별로 고유의 업무영역이 있기는 하지만 행정과 군민을 잇는 중간조직이라는 점에서 상당히 큰 공통점을 갖고 있다”며 “3개 기관이 오늘 협약으로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한 만큼 활발한 교류를 통해 군민 삶의 질 향상과 군정발전에 다함께 노력하자”고 의지를 모았다.
한편 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지난달초 함양읍 시외버스터미널 맞은편 한들생태주차장내 신축 건물에 센터를 열어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마을만들기센터는 주민역량강화, 리더교육, 마을활동가 양성,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회적경제조직 발굴 및 육성,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맡고 있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함양읍 용평리와 인당지구, 안의면 등 3곳은 이미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서상면도 최근 예비심사를 통과한 상태여서 최종 선정을 위해 센터는 물론, 주민과 행정이 합심해 온힘을 다하고 있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그동안 여러 사정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지난해 말 사무국을 재편해 주민 주도의 향토산업 및 6차산업 육성 등을 위해 활발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어 머지않아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2023-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