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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6·25전쟁 제73주년 기념식 역대 최대 인원 참석
고성군, 6·25전쟁 제73주년 기념식 역대 최대 인원 참석
[AANEWS] 고성군은 6월 23일 고성군 실내체육관에서 500여명의 보훈 가족이 자리한 가운데 6·25전쟁 제73주년 기념식 및 제14회 보훈 가족 위안 행사를 개최했다.
전년도까지는 코로나19로 규모를 축소했었으나, 국가유공자의 평균 연령이 높아지고 해가 갈수록 인원이 줄어들고 있어 엔데믹을 맞아 올해는 최대한 많은 보훈 가족을 모시고자 1,024세대의 보훈 가족에게 초청장을 발송했다.
그 결과, 역대 최대 규모의 보훈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1부 6·25전쟁 제73주년 기념식과 2부 보훈 가족 위안 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6·25전쟁 참전유공자회 조정규 회장과 회원, 이상근 군수, 정점식 국회의원,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보훈단체장, 기관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해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고 6·25전쟁의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상기했다.
이상근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이 땅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귀한 목숨을 바치셨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에 머리 숙여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국가를 위한 헌신과 희생으로 오늘날 대한민국의 번영이 있게 하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존경의 말씀을 드리며 보훈 가족 예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점식 국회의원은 격려사에서 “희생과 헌신에 정부 차원에서 합당한 보상과 예우를 해야만 하며 지난 6월 5일 62년 만에 국가보훈부로 승격한 만큼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것이 국가의 품격이다”며 “꼼꼼히 챙기고 보살펴, 보훈 가족에 대한 예우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정규 6·25전쟁 참전유공자회장은 회고사를 통해 73년 전 위기의 순간에서 포기하지 않고 온몸으로 밀려드는 중공군과 맞서 나라를 지켜낸 기억을더듬어 가면서 회고사를 들려주어 참석자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우리 민족 최대 비극의 역사였던 6·25전쟁이 일어나자 위기에 놓인 나라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전장으로 향했던 이십 대의 젊음이 이제는 아흔의 노병으로 이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국기에 대해 경례를 할 때는 몸이 불편함에도 자리에서 일어나 정면 국기를 향해 거수경례하는 전쟁 영웅들의 모습은 아직도 당당하고 듬직해 보였다.
하지만 아쉽게도 고성군에는 78명의 6·25전쟁 참전 영웅들이 생존해 계시고 그마저도 병원 입원이나 거동이 불편해 20명만이 행사에 참석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고성군은 6·25참전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한 분 한 분 꼼꼼히 챙겨 전국 최고의 보훈 행정을 추진해 나가고 있으며 특히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호국보훈의 달 보훈 격려금 지급 6·25전 기록 사진전 개최 보훈 가족 영화데이트 소규모 현충시설 일제 정비 모범국가유공자, 자원봉사자 표창 보훈단체 공용차량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발굴 추진하고 있다.
또한 여름방학 기간에는 관내 학생을 대상으로 ‘보훈시설 어디까지 가봤니’ 프로그램을 추진해 보훈시설을 탐방하며 국가유공자의 명예를 선양하고 자라나는 꿈나무들에 대한 올바른 역사 인식을 심어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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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공중화장실 안심거울 설치, 성범죄 ‘꼼짝 마’
창녕군 공중화장실 안심거울 설치, 성범죄 ‘꼼짝 마’
[AANEWS] 창녕군은 23일 여성 범죄 예방을 위해 범죄 취약지역인 공중화장실에 안심거울 및 안심스크린을 설치하고 민·관·경 합동으로 불법 촬영 카메라 점검에 나섰다.
이번 설치사업으로 젊음의 광장, 석빙고 만옥정, 시외버스터미널, 창녕문화공원, 연지못 등 공중화장실 10개소에 안심거울 20개와 8개소에 안심스크린 34개를 설치했다.
안심거울은 화장실 출입구에 거울을 부착해 보행자 뒤에 있는 사람을 확인할 수 있어 심리적 안정감은 물론 범죄심리를 사전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안심스크린은 화장실 칸막이 사이를 막아 불법 촬영 등 범죄행위를 차단하는 기능을 한다.
더불어 군은 창녕경찰서 창녕성·건강가정상담소와 함께 탐지 장비를 활용해 유동 인구가 많은 공원 또는 시외버스터미널, 관광지 등의 공중화장실에 불법 촬영 카메라 점검도 시행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중화장실 안심거울·안심스크린 설치 등 성범죄 예방 사업을 확대해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창녕성·건강가정상담소와 함께 여성폭력 피해자를 위한 지원사업 및 폭력근절 예방·홍보활동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으며 특히 ‘위드유 지킴이단’을 운영해 매월 불법 촬영 카메라 점검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2023-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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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민간정원 1호 만년교정원 개원
창녕군 민간정원 1호 만년교정원 개원
[AANEWS] 창녕군은 23일 영산면 동리 241-1번지에 있는 만년교정원에서 한국민간정원협회 주관으로 창녕군 제1호 민간정원 개원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낙인 창녕군수와 사단법인 한국조경수협회 윤수근 회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 내빈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만년교정원은 전정귀 원장이 애향심을 가지고 1만 8천㎡ 규모의 면적에 1999년도부터 23년간 남다른 정성과 오랜 노력으로 조성한 개인 정원이다.
특히 화목류 및 초화류 1천5백여 종을 심어 계절마다 볼거리가 있고 우주에서 본 정원, 우물 안 개구리, 우포늪 축소, 하트 연못, 석빙고의 휴식정원 등 특색있는 주제로 정원을 조성해 지난 2021년 6월에 경상남도 제11호로 등록된 민간정원이다.
성낙인 군수는 “민간정원의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고 공공정원이 상생하는 방안을 마련해 정원문화를 선도하는 창녕군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산면에는 전국의 사진작가와 나들이객이 찾아오는 영산유원지와 창녕 영산 만년교가 있고 작약꽃이 만발하는 함박공원 등 공공정원의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는 곳이다.
향후 영산유원지를 스마트공원으로 새롭게 조성하게 되면 만년교정원과 함께 창녕군의 대표 관광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2023-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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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고성군,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교차 기부
합천군·고성군,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교차 기부
[AANEWS] 합천군은 23일 합천군과 고성군 안전부서 직원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제도 정착을 위해 서로의 지역에 기부하며 상생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합천군 안전총괄과 직원과 고성군 안전관리과 직원 15명씩 30명이 각 지자체에 10만원씩 총 150만원을 기부하며 지역 발전을 응원했다.
이번 기부는 합천군 안전총괄과와 고성군 안전관리과에서 지역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하던 중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교차 기부하기로 뜻을 모아 성사됐다.
서문병관 과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 상호 기부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선기 부군수는 “지역 간 상생 발전을 위해 상호 교차 기부에 동참해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이런 상호기부문화가 확산되어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최대 30%의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기부금액은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되며 10만원 초과분은 16.5% 공제받는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납부 가능하며 전국 모든 농협 창구에서도 납부 할 수 있다.
2023-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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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오는 7월 7일부터 공원 물놀이장 개장
창원특례시, 오는 7월 7일부터 공원 물놀이장 개장
[AANEWS] 창원특례시는 오는 7월 7일부터 여름철 아이들의 인기 시설인 공원 물놀이장을 동시에 개장·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개장하는 공원 내 물놀이장은 의창구 감계3호공원, 사화공원, 성산구 기업사랑공원, 대원공원, 마산합포구 현동공원, 3·15해양누리공원, 마산회원구 삼계공원, 진해구 안청공원, 여좌지구 물놀이장이다.
물놀이장 운영기간은 7월 7일부터 8월 20일까지 45일간이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40분까지 운영된다.
다만, 매주 월요일은 시설물 점검, 청소 등을 위해 휴장한다.
진해구 여좌지구 물놀이장과 사화공원 물놀이장은 올해 첫 개장하는 물놀이장이다.
시는 2022년도 7개소에서 2개소가 추가된 총 9개소의 물놀이장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물놀이장 개장 이후 45일간 15만명 이상이 다녀갈 정도로 여름철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시설이다.
시는 7월 5일까지 물놀이장 개장 전 시설 및 안전점검, 물놀이장별 7~8명의 안전관리요원 배치와 근무요령 숙지를 완료해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장 이용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명종 푸른도시사업소장은 “무더운 여름, 일상 속에서 안전하게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요원을 시설 곳곳에 배치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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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갱년기 여성대상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강
의령군, 갱년기 여성대상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강
[AANEWS] 의령군보건소는 40~60대의 중년여성 중 갱년기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 30명을 대상으로 ‘한방에 뚝, 한방으로 쑥 건강쉼터’ 프로그램을 이달 21일 개강했다고 밝혔다.
‘한방에 뚝, 한방으로 쑥 건강쉼터’ 프로그램은 갱년기 여성들에게 흔히 발생하는 질환을 한의학적 진료와 처치로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고 자가 건강관리를 통해 일상의 활력을 찾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개강 수업으로 웃음지도자 1급 강사를 초빙해 몸과 마음을 치료하는 마음의 영양분웃음치료와 한의학박사와 함께하는 암을 예방할 수 있는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생활 습관, 항암 라이프스타일 방법도 교육했다.
교육 후에는 기초 심혈관 검사, 갱년기 자가진단검사 등 신체적 기능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 24일까지 10주간 한의사와 l:1 상담으로 개인에게 맞는 진료와 처치 등 개인별 맞춤 진료로 진행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일상의 의미 재발견과 중년여성들이 한의약적 건강관리법을 통해 갱년기를 지혜롭게 극복하고 다시 인생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3-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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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수산물 안전관리 더 꼼꼼하게
여름철 수산물 안전관리 더 꼼꼼하게
[AANEWS] 창원특례시는 식품의 보관 온도와 습도 관리가 중요한 여름철에 바닷물의 온도가 상승하면서 비브리오균 등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수산물의 안전섭취와 식품 안전관리를 명확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23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시는 23일 수산물 유통이 활발한 마산어시장을 중심으로 수산물 등 취급 업소와 2023년 전통시장 국내산 수산물 구매 행사에 참여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안전한 수산물 섭취와 개인위생관리 등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수산물 취급 도매시장 종사자와 횟집 영업주를 대상으로 개인위생 관리와 보관기준 준수 식재료 유통기한 확인 및 칼 도마의 식재료별 분리사용 교차오염 우려가 높은 식재료 취급 시 주의 등 당부 및 홍보를 실시했다.
또한 날 것으로 섭취하는 횟감은 비브리오균 등 식중독균 예방을 위해 흐르는 수돗물에 2~3회 깨끗이 씻고 충분히 가열, 조리해 섭취할 수 있도록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한 홍보도 병행했다.
이종민 보건위생과장은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유통 수산물에 대한 사전 안전관리를 지속실시하는 한편 수산물에 대한 수거·검사를 통해 비브리오균, 방사능 위해 등으로 부터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식품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도 식중독 예방을 위한 3대 수칙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를 반드시 실천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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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뭉쳐야 청춘’프로젝트 오리엔테이션 시행
의령군‘뭉쳐야 청춘’프로젝트 오리엔테이션 시행
[AANEWS] 의령군은 공공기관 20개소에 재직하는 만 39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뭉쳐야 청춘’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는 오리엔테이션을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뭉쳐야 청춘’ 프로젝트는 올해부터 의령군 신규 청년 사업으로 관내 공공기관에 재직하지만, 외부 지역에서 유입되는 청년들이 많아 우리 지역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가 부족한 현실의 해결점을 찾기 위한 방안으로 기획됐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관내 공공기관에 재직하는 청년들 100여명이 모여 자기소개와 본 사업의 취지를 설명 듣고 즐거운 레크레이션 시간을 가졌다.
군은 공공기관에 근무하는 청년들 간의 교류와 청년 네트워크 형성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자평했다.
한편 7월 중순부터는 본격적인 ‘뭉쳐야 청춘’ 프로젝트가 가동되며 지역사회 체험활동, 관내 취약계층 봉사활동, 기강나루 의병 전승지 및 곽재우 생가 탐방 등 청년들이 뭉쳐서 즐기고 느끼는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2023-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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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6.25전쟁 제73주년 행사 개최
의령군, 6.25전쟁 제73주년 행사 개최
[AANEWS] 의령군은 6.25전쟁 제73주년을 맞이해 오전 10시 의령군민문화회관에서 6.25참전유공자회장 등 9개 보훈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오태완 군수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대한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 이라는 슬로건으로 기념식을 거행했다.
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거룩한 헌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희생과 헌신으로 나라를 지킨 6.25참전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엄숙하게 진행됐다.
오태완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추모하며 참전용사와 유가족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대해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국가유공자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명예를 드높이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3-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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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교육원' 생기는 의령군, 지역경제 '함박웃음'
'미래교육원' 생기는 의령군, 지역경제 '함박웃음'
[AANEWS] 의령 지역경제가 미소를 띠고 있다.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 정식 개원이 임박하면서 지역 경제 파급 효과를 기대하는 사람들로 의령군 이 들썩이고 있다.
의령군과 경남도교육청은 경남미래교육원 매개로 상생협력에 나서고 있다.
의령군은 경남미래교육원을 발판 삼아 일자리 창출과 내수 진작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교육청은 ‘미래 인재 양성’이라는 목표를 세웠다.
의령군은 의령을 살릴 '경제 변혁' 기회로 경남미래교육원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루 최대 1,000명 이상, 연평균 40만명의 도내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관광객 등이 의령을 방문하는 전례없는 대형호재에 만반의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
의령군은 경남미래교육원 정식 운영에 맞춰 완성도 높은 연계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래교육원 연계 상생협력사업의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미래교육원 연계 상생협력사업 지원 조례’도 제정했다.
도교육청은 미래교육 필수학년에게 미래교육원을 체험하고 같은 날 의령 지역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참여토록 했다.
또 의령 경제 활성화를 위한 배려로 경남미래교육원 구내식당을 없애고 지역 식당에서 '점심'을 먹도록 했다.
의령군은 의령군만의 장점을 활용한 의령지역대표 전통·문화, 생태, 음식 체험 23곳과 먹거리 20곳을 연계한다.
학생들은 의병박물관, 곤충생태학습관, 자굴산권역 농촌체험휴양마을, 생태농장 등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고 점심으로는 가례불고기 등 의령 대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의령군는 지역체험장과 중식제공 업체를 공개모집 선정한 후 세 차례의 전문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 체험프로그램 개발 및 보완에 공을 들였으며 식당 메뉴 조리법 교육 및 메뉴 개발, 위생교육에도 완벽을 기했다.
특히 이달 26일부터 30일까지 관내 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체험장과 중식 제공 프로그램을 시험 운영함으로써 마지막 실전 점검에 나선다.
시험 운영 후 참여 학생들의 평가와 공무원 모니터링 등을 통해 개선점을 꼼꼼히 찾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태완 군수는 "경남미래교육원의 차질없는 개관에 의령군이 최상의 지원을 하겠다 미래교육원을 의령 지역 경제의 중요한 축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미래교육원은 총사업비 651억원을 들여 의령군 의령읍 서동리 4만 8496㎡ 부지에 건립 중으로 다음달 시범운영을 거쳐 8월 정식 개원 예정이다.
2023-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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