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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우수기관 표창’ 수상
남해군청사전경(사진=남해군)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은 지난 1일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하는 2024년 지역사회 영양·신체활동·비만예방 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대회는 ‘영양의 날’을 기념해 건강증진 사업 분야별 우수 지자체에 대한 표창을 위해 개최됐으며 남해군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 평가에서 경남에서 유일하게 우수 유공 지자체로 선정됐다.
남해군은 주민의 영양관리 및 건강증진을 위해 지난해 ‘남해군 군민영양관리 조례’를 제정했으며 건강한 식습관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 및 다양한 생활밀착형 영양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취약계층의 영양관리를 위해 임산부 및 영유아 대상 영양플러스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설천면과 서면 65세 이상 노쇠위험군 725명에게 단백질 보충식품을 제공하는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건강위험군 대상 건강행태개선을 위한 모바일헬스케어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도시락 지원 영양돌봄 사업, 푸드뱅크 사업 등 다양한 영양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 및 영양 관리를 위한 건강증진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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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과 강언영 경리팀장, 2년 연속 공직문학상 은상 수상
재무과 강언영 경리팀장, 2년 연속 공직문학상 은상 수상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청 재무과 경리팀에 근무하는 강언영 팀장이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공직문학상 작품공모전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27회를 맞이한 공직문학상 작품 공모전은 인사혁신처가 주최하고 공무원연금공단이 주관하며 전국의 전현직 공무원, 공무직 및 기간제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권위 있는 문학상이다.
공무원의 예술적 재능 계발 및 정서 함양, 창의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공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총 8개 부문에 1,152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전문가 심사와 대국민 심사 결과를 종합해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다.
강언영 팀장의 수필 ‘도깨비바늘’은 퇴고를 하면서 끝끝내 버려지지 않는 문장이 마치 집착하듯 들러붙는 도깨비바늘과 닮았다는 점에 착안해 퇴고의 과정을 이해해 가는 내용을 적은 글이다.
수상 작품은 전자책으로 제작되어 인사혁신처 및 공무원연금공단 누리집에 게시될 예정이다.
한편 강언영 팀장은 2020년은 동시로 2023년은 수필로 공직문학상에서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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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아동건강관리 디지털 플랫폼 구축 추진
김해시, 아동건강관리 디지털 플랫폼 구축 추진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영유아와 아동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김해 아동주치의사 토닥이 플랫폼’ 구축을 위해 인제대학교, 굿닥, 클로잇, 김해시의사회와 삼성아동병원 등 4개 병원이 참여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4일 김해시청에서 홍태용 시장, 전민현 인제대 총장, 양승홍 김해시의사회장, ㈜굿닥 이민경 대표이사, 클로잇 김일권 상무, 김해한솔재활요양병원 민병훈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김해 아동주치의사 토닥이 플랫폼은 김해시서부보건소와 ㈜굿닥, 인제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프로젝트로 병원 예약 시스템과 김해시 보건의료정책, 심리 평가와 교육용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 플랫폼은 개인정보 수집 없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웹페이지 형식으로 개발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영유아부터 청소년, 부모들까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역사회의 건강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 기관들은 플랫폼 구축과 운영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맡는다.
김해시는 플랫폼 방향 설정과 자료 정비를 담당하고 인제대는 AI 소프트웨어학부 학생들이 플랫폼 개발과 챗봇 기능 강화를 지원한다.
㈜굿닥은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와 김해시 특화 병원 예약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한다.
클로잇은 AI 챗봇과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한 데이터 관리와 사용자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김해시의사회는 의료기관 참여를 유도하고 관련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홍태용 시장은 “아동과 부모님들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보건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으며 김해의 미래 세대인 지역 아동의 건강 보호와 의료 접근성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민현 총장은 “인제대학교는 AI 소프트웨어학부 학생들이 참여해 플랫폼 개발과 챗봇 기능 강화를 적극 지원하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아동과 부모님들이 더욱 편리하게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민경 ㈜굿닥 대표이사는 “아이들과 부모님이 간편하게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사용자 친화적인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료 기술과 사용자 경험을 결합해 지역사회의 아동 건강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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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태국 방콕에서 단독 '마이스 유치설명회' 개최
부산시, 태국 방콕에서 단독 '마이스 유치설명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찾아가는 마케팅을 통한 마이스 행사 및 관광객 유치 선점에 나선다.
시와 공사는 오늘부터 7일까지 태국 방콕시에서 '2024 부산 마이스 로드쇼'를 개최해 부산 마이스 산업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고 밝혔다.
이번 ‘마이스 유치설명회’는 2019년 이후 5년 만에 재개된 행사로 태국 마이스 업계와의 협력 강화를 통한 실질적 마이스 행사 유치 증대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태국의 주요 기업, 여행업계 마이스 책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상담회, 부산 마이스 도시홍보 설명회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부산의 호텔, 여행사, 컨벤션센터 등 14개 마이스 기업이 공동으로 참가해 ‘글로벌 마이스 도시’로서의 부산을 홍보하고 태국 시장에 특화된 마이스 행사를 유치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방콕시는 인구 약 1천50만명이 거주하는 태국 수도로 부산과 직항으로 연결된 정치·경제·문화의 중심지다.
2023년 방한 포상 관광시장에서 태국은 실적 2위를 기록했으며 방콕에는 다국적 기업의 아시아태평양 본부가 다수 자리 잡고 있다.
이번 ‘마이스 유치설명회’는 태국 주요 여행업계와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중대형 포상 관광객을 유치하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이스 유치설명회' 기간 시와 공사, 참가기업들은 방문 상담을 통해 잠재적 구매자와 직접 접촉하며 마케팅을 강화한다.
방문 상담 대상 기업으로는 △마이 월드 투어 △씨피 올 △케이티씨가 포함된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부산이 태국의 중대형 인센티브 행사 유치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며 기대를 전했다.
박근록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이번 유치설명회는 '2023~2024년 한·태 상호방문의 해'를 맞아 부산의 인지도와 호감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태국의 포상 여행단을 집중적으로 유치하고 두 도시 간 마이스 관광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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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인공지능 기반 '유실물 찾기 서비스' ‘파인딩올’ 출시
블록체인 인공지능 기반 '유실물 찾기 서비스' ‘파인딩올’ 출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공모과제로 선정된 유실물 찾기 서비스 '파인딩올'의 개발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시장 출시를 밝혔다.
이 사업은 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부산테크노파크가 수행하는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올해 자유 과제 공모에서 선정된 세종텔레콤 컨소시엄 프로젝트로 체계적인 기술개발을 거쳐 정식으로 첫선을 보였다.
'파인딩올'은 하루 수천 건 발생하는 유실물 반환을 단순화하고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획기적인 해법으로 매년 발생하는 유실물 가운데 절반만이 반환되고 유실물을 찾는 과정도 소유자에게 혼란과 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하게 됐다.
경찰청 유실물센터 통계에 따르면, 매년 약 100만 건에 달하는 유실물이 발생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3천 건이 넘는 수치다.
그러나 그중 절반 정도만이 원소유자에게 반환되고 있다.
도시철도, 버스, 택시 등 여러 기관에 분산된 분실물 센터는 소유자가 직접 신고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과 번거로움이 있고 습득자도 별도 신고해야 하는 절차 등으로 신고되지 않은 유실물의 수는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파인딩올'은 블록체인과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해 유실물 찾기 과정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시민 참여형 플랫폼으로 유실물의 이미지를 인공지능 기술로 정밀 분석한 후 유사성을 실시간으로 비교해 가장 적합한 매칭 정보를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모바일과 웹 기반의 서비스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유실물을 누구나 직접 등록할 수 있으며 검색을 편리하게 할 수 있어 신속한 반환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제 발생 가능성이 있는 부정 취득과 법적 분쟁을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위변조를 방지함으로써 분쟁을 사전 예방하며 모든 정보를 명확하게 기록해 정보의 신뢰성을 보장한다.
'파인딩올'은 앱 하나로 경찰청 유실물 종합관리시스템과 연동 검색 등을 할 수 있어 사용자의 편리성을 높였고 부산을 찾은 관광객 등 외국인을 대상으로 중국어, 일본어, 영어, 스페인어, 베트남어, 5개 언어의 다국어 서비스도 지원한다.
경찰청 유실물 종합관리시스템의 유실물 정보와 연동해 사용자는 ‘파인딩올’ 앱만으로 경찰청에 등록된 유실물도 함께 검색할 수 있다.
습득자들로부터 유실물 반환율을 높이기 위해 유실 지역 인근 사용자들에게 푸시 알림으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으며 사례금 제공도 가능한 기능을 탑재했다.
또, '파인딩올'은 대중교통, 호텔, 쇼핑몰, 테마파크 등 분실물 센터 운영자들을 위해 분실물 접수부터 관리, 반환까지 전 과정을 디지털화해 효율적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기업용 유실물 관리 솔루션'을 선보인다.
챗봇 시스템을 통해 부정 취득 시도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것은 물론, 분실물 신고자와의 자동 응대를 통해 고객 응대 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다.
특히 '파인딩올'은 분실물 찾기 등의 단순 서비스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관련 기술을 활용해 반려동물, 실종자 찾기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종합 서비스로 확장할 예정이며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 확대까지 준비하고 있다.
2025년까지 부산에서 10만명 이상의 이용자와 600개 이상의 파트너사를 확보해 분산된 유실물 보관센터를 하나로 연결하는 강력한 해법으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시는 '파인딩올' 정식 출시를 기념해 시민과 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앱을 설치하는 신규회원을 대상으로 선착순 1천 명에게 큐알 코드 스티커와 큐알 네임택을 지급한다.
신청 방법은 ‘파인딩올’ 앱과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11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도시철도 1호선 시청역과 시청사 연결 통로에서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기업용 유실물 관리 솔루션’은 올해 말까지 서비스를 신청하는 사업자에게 무료 체험과 큐알 코드 스티커 무상 제공 등의 혜택을 제공하며 신청은 ‘파인딩올’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남동우 시 금융창업정책관은 “이번 '파인딩올' 출시로 블록체인 기술이 실생활에 유용하게 적용되어 실질적인 가치를 더하는 사례를 보여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이는 4차 산업혁명이 시민의 일상에 지속적으로 스며드는 과정을 증명하는 것이며 이러한 진전을 통해 부산이 '글로벌 블록체인 허브'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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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산학연협력 엑스포’ 내일 부산에서 개막… 시·교육부·과기부 주최
‘2024 산학연협력 엑스포’ 내일 부산에서 개막… 시·교육부·과기부 주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공동으로 ‘2024 산학연협력 엑스포’를 내일부터 11월 8일까지 3일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 교육부, 과기정통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해 지역·기업·대학·연구소의 벽을 허물고 새로운 가능성을 열 예정이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산학연협력, 미래를 설계하는 지역혁신의 솔루션'이라는 주제로 전국의 323개 대학과 기관의 우수 성과와 혁신 사례를 공유·확산하고 산학연협력을 기반으로 한 미래 혁신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행사는 산학연협력 주요 성과를 주제별로 구분해 전시한다.
△정책홍보관에서는 시와 교육부, 과기정통부의 산학연협력 지원 정책을 전반적으로 살펴볼 수 있으며 △지역혁신관에서는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등의 산학협력 주요 사업과 내년부터 본격 추진되는 라이즈 관련 정책이 소개된다.
이 외에도 △창업관 △기술사업화관 △인재양성관 △인프라관 △글로벌성과전시관 등 다양한 주제별로 대학에서 진행되고 있는 산학협력 성과를 보여주고 이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지산학 쇼케이스', '지산학협력 교류 네트워크 데이', '대학창업 데모데이', '민간투자유치 협력체결식', 학생이 참여하는 각종 경진대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함께 초중고 학생들이 산학연협력 성과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진로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대학이 보유한 우수기술 소개, 산학협력·기술이전 일대일 매칭 상담 기회 제공 등 연구개발 파트너십이 이뤄지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가족기업 제품 홈쇼핑 등 자사 제품과 서비스 홍보의 기회도 제공한다.
지자체-대학-기업 소통 토론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라이즈 체계와 연계 강화 등 지산학 협력 플랫폼 역할도 한다.
진로체험 프로그램에서는 학생들이 신산업 첨단기술을 직접 접하고 미래 유망직업을 체험하는 미래인재 탐험 코스, 창업 인재들의 창의적인 제품을 시연해 보고 창업 비법을 전수하는 창업 이야기 코스 등이 운영된다.
내일 오전 10시 30분 현장 개막식에서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대학, 정부출연연구기관, 기업 등 산학연협력 주체가 참여하며 그간 현장에서 산학협력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진행한다.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번 행사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엑스포 대표 누리집에서 사전 등록하면 된다.
전시장을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시민도 엑스포 대표 누리집의 온라인 전시관을 통해서 우수 성과를 관람할 수 있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산학연협력 엑스포'는 중앙과 지방의 산학연협력 촉진과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부산으로 모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대학과 기업에 산학연협력 주체 간 소통할 기회를 제공하고 관심 산업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는 등 지·산·학 협력에 활력을 주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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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SCEWC 2024'에서 스마트시티 우수성 전 세계 알린다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늘부터 7일까지 3일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2024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에 참가해 부산의 스마트 도시 비전과 스마트시티 사업 추진 성과를 적극 홍보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는 2011년부터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도시 혁신을 위한 세계 최대 규모이자 가장 영향력 있는 국제행사로 세계 여러 도시와 세계적 기업의 스마트시티 기술을 한눈에 참관할 수 있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약 1.6배의 전시 규모로 130여 개국 1천100개 이상 기업·도시가 각각의 스마트시티 관련 기술을 전시하며 'Live Better'를 주제로 한 다양한 스마트시티의 현재와 미래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600명 이상의 세계적 기업과 정부 및 조직의 지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실행 기술 △에너지·환경 △모빌리티 △협치·경제 △생활·포용성 △공공기반시설·건축 △해양 경제 등 총 7개의 주제별 학술회의로 진행된다.
시는 행사 기간 국토교통부가 조성한 '통합한국관' 내에 부산관을 운영한다.
이곳에서 시가 추진하는 △부산 '스마트시티 랩 조성 사업' △부산시 우수 스마트시티 기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통합한국관에는 국토부와 부산시를 비롯해 포항시,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및 스마트시티 우수기업 등 31곳이 참가한다.
시가 소개할 ‘스마트시티 랩 조성 사업’은 실제 도시와 유사한 환경으로 모의 도시를 조성해 서비스를 보급·상용화하기 전 테스트할 수 있는 가상모형 시험장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스마트시티 랩 조성 사업은 다양한 신기술과 서비스 개발 및 연구 개발 추진이 가능한 기반을 제공해, 현실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큰 문제점을 미리 파악함으로써 부산 스마트시티의 완성도를 높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소개할 시 우수 스마트시티 기업은 △㈜삼원에프에이 △㈜코어무브먼트 △㈜고미랑으로 자체 개발한 기술·제품들을 전시해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비즈니스 활동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박동석 시 첨단산업국장은 “이번 스마트시티 월드 콩그레스 참가를 통해 부산의 우수한 스마트 기술과 서비스를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부산 참여 기업들이 스마트시티 분야 흐름을 파악해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 세계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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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 160만명의 시민 염원 담아 ‘부산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 제정 촉구 서명부 국회 직접 전달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늘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 조속 제정 촉구 160만인 서명부' 전달을 위해 박형준 시장이 직접 국회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이성권·정동만·조승환 의원을 비롯한 부산지역 국회의원들과 부산글로벌허브도시 범시민추진협의회 상임공동대표들이 함께한다.
박 시장은 이날 국회에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신정훈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부산시민의 열망과 바람을 직접 전달하고 적극적인 지원과 조속한 심사를 요청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8월 27일부터 11월 4일까지 특별법의 조속 제정을 촉구하는 ‘부산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 촉구 100만 서명운동’을 온오프라인으로 추진해 33일 만에 100만명을 돌파했으며 11월 4일 최종 집계 결과, 160만 2,422명을 달성했다.
역대 최단기간 내 100만 서명 달성에 이어 최종 160만을 넘는 서명으로 이어진 이번 성과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뜨거운 의지로 이뤄낸 결과다.
박 시장은 이러한 시민들의 염원을 국회에 전달하며 국회가 이에 적극적으로 응답해주기를 요청할 예정이다.
이미 법안에 대해 부처 협의를 완료하고 국회 여야 모두 특별법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법안 심사를 앞당길 여건이 조성된 만큼, 이번 서명부 전달을 계기로 국회의 연내 특별법 제정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욱이, 지난 10월 29일 국회 당정협의회에서 당정이 5대 분야 민생 입법과제에 ‘부산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을 포함하며 연내 통과에 대한 지역의 기대와 열망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양당 원내대표, 행안위원장에 서명부를 전달하면서 “역대 최단기간에 100만명 서명을 돌파한 데서 나타났듯이 특별법 제정을 바라는 시민들의 뜻이 엄중하다”며 “국회는 특별법 제정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국가적 사명이자 시대적 과제임을 깊이 인식하고 조속한 심사와 함께 정기국회 내에 반드시 법안을 통과시켜 달라”고 거듭 강조할 예정이다.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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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글로벌 커피 물류 허브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늘 오전 9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BICC 컨소시엄', 중미2국 커피원과 함께 ‘부산 커피 물류 허브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부산항이 아시아권 커피 물류 수출의 교두보로서 부산이 아시아 커피 산업의 선도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체결기관은 총 4개 기관으로 시와 ‘BICC 컨소시엄’, 중미 2국 커피원이다.
중미 2국 커피원은 코스타리카 ‘ICAFE’, 온두라스 ‘IHCAFE’ 이다.
'BICC 컨소시엄'은 부산 커피산업의 발전과 좋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기 위해 구성된 협력체로 7개의 지역기업으로 구성됐다.
㈜강림씨에스피, ㈜넥센, 부산일보㈜, ㈜케이엔엔, ㈜퓨트로닉, ㈜화승네트웍스, ㈜구아코코리아로 구성된다.
'중미2국 커피원'은 코스타리카와 온두라스의 커피 전문기관으로 부산항을 아시아권 수출 커피 물류 거점이 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코스타리카, 온두라스는 고품질의 커피를 생산하는 국가로서 커피 생산량은 세계 14위, 7위로서 자국의 커피 수출과 커피산업의 감독권을 활용해 부산에 안정적인 커피 공급을 지원하고 품종별 로스팅 기술을 지원한다.
이날 체결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BICC 컨소시엄' 각사 대표가 참석하며 중미2국 커피원 대표는 영상으로 참석해 부산 커피 물류 허브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을 약속할 예정이다.
특히 명예 참관인 자격으로 주한 코스타리카 대사, 주한 온두라스 대사가 참석해 협약식을 빛낼 예정이다.
이번 협약 체결로 △'BICC 컨소시엄'은 부산 커피산업의 발전과 좋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고 △중미2국 커피원은 부산항을 아시아권 수출 커피 물류 거점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고 △시는 글로벌 커피 물류 허브의 원활한 조성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에서 탄생한 커피 브랜드들이 세계 시장으로 영향력을 넓혀가고 올해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을 부산에서 개최하는 등 우리시는 세계적인 커피 도시로 만들어가고자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커피도시인 부산이 아시아권 커피 수출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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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오는 5일부터 선샤인 반려견 유치원 개장
밀양시, 오는 5일부터 선샤인 반려견 유치원 개장
[아시아월드뉴스] 밀양시는 오는 5일부터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내 반려동물지원센터에서 ‘선샤인 반려견 유치원’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복지 향상과 반려인 지원을 위한 이 사업은 반려견의 건강 모니터링과 맞춤형 훈련을 통해 반려견과 반려인이 행복한 삶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반려견 유치원은 하루 최대 10마리의 반려견을 수용하며 집중적인 관리를 위해 주 4일 운영된다.
유치원에는 숙련된 훈련사가 상주해 반려견의 복지를 책임지며 보호자를 위한 무료 상담과 모바일 알림장도 제공하는 등 전문적인 돌봄을 지원한다.
주요 서비스로는 픽업 서비스, 건강 체크, 맞춤 훈련, 사회성 교육 등이 있다.
반려견이 안전한 환경에서 사회성을 기를 수 있도록 기본예절 교육도 진행되며 실내외 공간에서 놀이와 휴식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밀양 시민에게는 할인 요금제가 제공되며 8회, 12회, 16회 기준 할인 요금제가 있다.
반려견 픽업 서비스도 운영된다.
비용은 기본 4,000원이며 픽업 위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최병옥 축산과장은“선샤인 반려견 유치원 개원은 반려동물 친화적인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발걸음이 될 것이며 반려견과 반려인이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최상의 돌봄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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